5월말 출산을 앞두고 직구로 아기옷좀 이것저것 좀(마니) 사들였어요~~
첫아이고 딸이라서 눈에들어 오는게 넘 많더라구요...ㅠ
근데 옷들이 왔는데 엄훠~ 넘넘 이쁜거에요...ㅠ
내가 골라도 참 잘골랐네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미쿡 싸이즈가 우리나라보다 작다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했더니
좀씩 다 크더라구요
올해는 못입힐꺼같고 잘해야 내년 여름에야 입힐수있을꺼같은데
일년을 묵히자니 아까워서 생각난게...
시댁에 신랑 사촌여동생이있는데 그집 딸이 지금 6개월이거든요~~
글서 그집 애기 올여름 먼저 입히고 내년 여름에 받아와서 우리 애기 입히면 어떨까 싶어서...
주변 몇명한테 얘기했더니..하나같이 다말리네요~ㅋㅋ
왠 오지랖이냐면서 돌려받을때 알아서주면 모를까 안주면 달란말 하기도 좀 그렇고
옷이란게 헤질수도있는데 왜 헌옷입힐라구 하냐며..다들 참으라고하네요~~
사실 그옷들 비싼것도 아니라서 못받아도 그만일수있지만 그래도 그런 불쌍사가 일어났을경우
괜히 맘만 상하고 속상할꺼같긴해요
글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저 그냥 참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