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으로 이사가는데요...
저희는 부부만 2명이구요
최대 2억 정도의 예산으로 일산에 전세를 구하려고 해요. 크기는 30평대 초반정도?
집을 보다 보니 마두, 정발산역 주위의 아파트들은 너무 오래되었고
붙박이장, 식기세척기 등도 하나도 없어서 새로 다 장만해야 하고 도배도 새로 해야겠더라구요
(수리한 아파트 들어가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 전세물량 자체가 워낙 딸리다보니 매물이 없네요!)
그래서 식사동의 새아파트를 둘러봤는데 와우!
역시 새아파트라 그런지 넘 깔끔하더라구요.. 옵션도 다 있구요~
하지만 전부 60%정도의 융자를 끼고 있어서 들어가도 될까 매우 고민이 되요
주위 어른들은 집주인 직업만 확실하면 거기가 집값 확 떨어질 지역은 아니니
괜찮지 않겠느냐고 하시든 분도 계시고
60%융자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도 하지 말라는 분도 계세요
전 사실 이쪽으로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만약 문제가 생기면 어떡할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그쪽 단지는 거의융자를 60% 정도 끼고 있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0평대 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잘 나가버리더라구요
여쭤보고 싶어요
들어가도 괜찮은 걸까요?ㅜㅜ
제가 지금 들어간다면 2년후에 무사히 전세금 잘 받아나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