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순위로 아이들에게 실망주는...

대학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2-02-10 12:56:03

서울의 서경, 한성, 삼육대와 서울, 동덕, 덕성여대가

하위권으로 한 라인인가요?

여대 간 아이가 이런 이야길 듣고 실망해요.

여대중에서 실력이 높다는 과에 지원해서 합격했거든요.

조금 상위권대학을 지원하려다  완전 하향 안정권으로 써서

합격하고 기쁘게 준비하고 있는데..

어른들이 그랬다고... 정작 아이들은 큰 가름을 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한대로 선택을 한건데...실력대로 대학 순위가

나눠져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공부했는데

지방 국립대 가지 그랬냐는 이야길 듣고 갈등이 되나 봐요.

IP : 125.136.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2.10 1:03 PM (119.192.xxx.98)

    상식없는 어른들이나 대학서열에 열을 올리는거지요.
    사실 대학 들어가면 본인들 하기 나름이고, 지방대라도 어떻게 대학생활 하느냐에 따라
    인서울 못지 않게끔 성공하는 경우도 많아요.
    누가 어떻게 보느냐 그거 정말 안중요해요.
    우리나라는 너무 남의 눈치나 시선을 의식하는게 문제에요.
    그냥 남의 시선 무시하고 내 갈길 묵묵히 가면 되는겁니다.

  • 2. 지금은
    '12.2.10 1:06 PM (218.233.xxx.112)

    수능등급으로 가는거라 학교마다 입시요강이 달라서 순위라는게 의미가 없어요.
    자기 성적 잘나온 과목으로 학교선택하다보니 더 어려워지는 결과..
    딱 그 학교에서 필요한 과목만 잘 받는게 두루 잘하는 애들보다 성적이 높게 나오 거든요.

  • 3. 나거티브
    '12.2.10 1:12 PM (118.46.xxx.91)

    원서 쓸 때 조언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막 입학 앞둔 아이한테
    그게 무슨 대단한 잣대라고 그런 소릴 할까요.

  • 4. 추가
    '12.2.10 1:34 PM (218.233.xxx.112)

    좋은 학교갔다고 좋기만 한것도 아니에요.
    학점때문에 또다시 걱정이 생긴답니다
    쟁쟁한 애들만 모였으니 다들 머리가 장난이 아니라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죠.
    좀 낮은데로 가서 학점관리잘하는 것도 괜찮은거같아요.

  • 5. 예비대딩맘
    '12.2.10 1:50 PM (118.43.xxx.240)

    저희집도 그래요.
    저희애가 늘 모의성적이 전교에서 1,2등 했는데
    이번 수능이 쉬워서 10개 이하로 틀렸는데도
    그래도 연고대는 갈 줄 알았는데
    훨씬 아래 대학으로 갔어요.
    그래도 애가 좋아하는 과로 선택해서 갔어요.
    그리고 4년 장학생 됐어요.
    그런데 저번에도 여기다 쓴적 있는데
    저희 동서가 하는말이 "그래서 거길 가려고요?"이러더라고요.
    그리고 몇일 전 지방 신문에 이 지방 스카이 합격자가 416명이네 하고 아주 표까지 그려서 학교별로 쭉 써놨더라고요. 그걸 보고 식구들이 다 기분이 우울해져서 하루 종일 말 한마디 하지 않았네요.
    정말 어른들이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 6. 위엣님
    '12.2.10 1:55 PM (119.70.xxx.162)

    한 두 개 틀린애들도 연고대 못 간애들 많답니다.
    수능이 쉬웠는데 10개 이하로 틀린 거면
    결과가 잘 나온 건 아니네요.

  • 7. 예비대딩맘
    '12.2.10 2:01 PM (118.43.xxx.240)

    위엣님 10개 이하로 틀린게 잘했다는 말이 아니고
    수능이 쉬웠는데도 그렇게 성적이 잘 안나왔고
    처음 목표가 연고대였는데
    거길 가지 못했다는 말이예요.

  • 8. 음....
    '12.2.10 2:12 PM (122.38.xxx.4)

    위에 열거된 여대는
    기존 인서울급보다 좀 낮긴해요,
    서경 등등과 한 어깨는 아닐지라도..

    그래도 그정도 여대면 잘간거에요..,

  • 9. ???
    '12.2.10 6:09 PM (218.52.xxx.116)

    서경,한성,삼육보다 서울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가 한 레벨 높은거 같은데...

  • 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0 7:09 PM (121.161.xxx.102)

    저 볼 것 없는 학벌인데 서울대, 고대, 경희대 한의대 사람들 있는 운동했었는데, 특히 서울대 출신들 학벌 컴플렉스 없어서인지 대부분 다른 사람 학벌 안 묻고 그 사람 성격 위주로 보지 무시 안하더라고요. 뭐 저런 인격까지 갖춘 똑똑이들을 봤나 혀를 내둘렀네요.
    요즘은 학벌있는 사람보다 돈 많은 사람이 우위 아닌가요? 학벌 좋은 백수들 은근 많던데 난 차라리 동네 발디딜틈 없이 손님 많은 식당 주인이 더 부럽더만요.

  • 11. ..
    '12.2.10 9:25 PM (59.10.xxx.170)

    정말이지 그런 한심한 소리들 하는 사람들 보면 제가 다 열받아요.
    여기가 무슨 훌리건 천국도 아니고...
    앞에 열거한 여대들 다 좋은 학교입니다.
    따님 합격한 것 축하드리고 기뻐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15 비오는날 운전시 미등만 켜면되나요,, 8 ㅎ ㅎ 2012/02/13 7,054
69114 그래도 적우 마스크는 참 우아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31 나가수 2012/02/13 4,675
69113 미국 DO doctor 질문 1 pianop.. 2012/02/13 886
69112 눈 밑 꺼짐 해결??젊어 보이고 싶어요...ㅠ.ㅠ 5 눈이 쾡~ 2012/02/13 2,030
69111 롯데 백화점 본점 평일낮엔 주차할만한가요? 2 주차 2012/02/13 1,353
69110 바람직합니다...차기 대선...~ 1 ㅋㅋㅋ 2012/02/13 675
69109 사골 끓이는 중인데... 2 .. 2012/02/13 845
69108 [조선] 경찰 "전두환 경호동, 임대료 못 낸다&quo.. 8 세우실 2012/02/13 1,780
69107 싱글침대 추천해주세요~ ᆞᆞ 2012/02/13 674
69106 제주도 풍림콘도 구관 깨끗은 한가요? 2 제주도 2012/02/13 1,353
69105 화성시분들..버스노선 문의드려요.. (1116번) 1 화성시 2012/02/13 1,172
69104 방학중 백수 아들 눈 뜨고 못 봐주겠어서 제가 주로 나갑니다 5 백수 아들 .. 2012/02/13 2,290
69103 정혜신씨 기사와 댓글 보고...느낀점.. 17 니모 2012/02/13 11,756
69102 어린이집 보내는 어머님들.. 어린이집에서의 먹거리 꼼꼼히 체크해.. 3 어린이집교사.. 2012/02/13 1,142
69101 헬스바이크 조용하고 튼튼한거 어느회사가 좋을가요? 2 미라클 2012/02/13 1,330
69100 등촌동 갑자원 3 nikkie.. 2012/02/13 11,844
69099 (무플절망)목화요솜이 다 젖었는데...말려서 다시써도 되나요??.. 4 해바라기 2012/02/13 1,213
69098 <EBS> 아이의 분리불안, 상담 신청 초록바람 2012/02/13 745
69097 밥을 떠먹여줘야 먹는 유치원생 아이.. 어떻게 고칠까요? 5 힘들어요 2012/02/13 1,789
69096 요리 못하는 분들.. 있나요..???ㅠㅠㅠㅠ 3 아... 2012/02/13 1,084
69095 20평대에서 입주아주머니 쓰시는분 계신가요? 6 입주 2012/02/13 1,675
69094 그래미 어워즈 보시는 분 안계시나요..? 1 지금 2012/02/13 712
69093 ((급))제주도 사시는 님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3 급해서요. 2012/02/13 714
69092 2월 13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2/13 561
69091 그사람 잊기 프로젝트 훌훌털기 2012/02/13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