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해먹기 넘 싫어요.. ㅠㅠ

신혼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2-02-10 12:41:32

아.. 정말 한 6개월은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맛으로 그래도 좀 했는데..

질렸어요. 음식 하기 넘넘넘 넘넘넘 싫어요.ㅜㅜ

 

다행히, 2주에 한 번씩 친정에 가서 반찬 공수해와요.

신랑은 청소, 설겆이, 쓰레기등 집안 잡일 담당이고,

제가 음식 당담이예요.

이거라도 안하면, 저도 양심이 없는거지요.

밥은 전기 밥솥에 안히겠는데.. 그 이상은. ㅜㅜ

식탁엔 늘 엄마가 해준 반찬이고..

그냥, 미안해서 신랑한테 난 쌀 한 톨 한 톨 정성으로 씻어낸다고..

 

어떻게 하면, 요리에 재미를 붙일까요?

일부러 요리싸이트 가서 구경도 하는데, 휴.. 저걸 언제한담 이런 생각만 들고..

외식이 점점 늘어나요.

 

참고로, 전 집에서 일해요. 시간을 좀 널널한편이고요..

어떻게 요리에 재미를 붙일까요...

 

IP : 175.116.xxx.2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0 2:20 PM (175.210.xxx.243)

    음식은 며칠만 안하면 더 하기 싫어져요.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그렇다더군요.
    안하면 계속 하기 싫어지지만 집에서 간단하게라도 해먹는 습관 들이면 또 하게 되는것 같아요.
    엄마가 반찬을 주시니 더욱더 반찬을 할 일이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국이나 찌개라도 매일 끓여보세요.
    파,양파,마늘도 다 손질해놓으시고,멸치,양파,무,다시마 넣고 끓인 물도 냉장고에 넣어놓아서 바로바로 사용할수있게끔만 해놓으셔도 손이 덜가죠.
    음식은 정말이지 안하기 시작하면 정말 더 하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55 서울에 구디 머리핀 파는 매장 아시는 분 계세요? 3 goody 2012/02/16 1,158
72154 혹시 최면치료 추천해주실만한 데 없을까요 2 불면증(?).. 2012/02/16 1,017
72153 초등학생~~자식의 의사를 존중하세요? 2 항상 고민 2012/02/16 903
72152 이 경우에는 출신대학 속인것 맞겠죠? 8 .... 2012/02/16 2,994
72151 반포에 불면증치료 받을만한 데 없을까요? 저 너무 심.. 2012/02/16 588
72150 시집 한권 사고싶어요 7 추천좀 2012/02/16 599
72149 삼성증권 온라인 쓰시는 분, 펀드 해지관련 도움 부탁드려요 어려워.. 2012/02/16 594
72148 쌍용차.. 21번째 희생자 발생..세상은 조용하지요.. 4 아마미마인 2012/02/16 690
72147 후기 고(인문계)도 20% 선지원으로 뽑자는 안이 나왔는데.. 2 글쎄.. 2012/02/16 578
72146 참깨소스.. 2 사월 2012/02/16 1,408
72145 강촌스키타러가는데근처놀곳먹을곳추천부탁요 2 쉬고싶다 2012/02/16 664
72144 해품달을 보고 싶은데 무료보기가능한곳을 3 무료보기 2012/02/16 1,092
72143 지하철카드 3 서울 2012/02/16 541
72142 이렇게 일자리 찾기가 어려울줄이야... 13 줄리엣 2012/02/16 3,958
72141 아버지보다 키가 더 큰 딸이 있나요? 15 ㄴㅁㅇㄹ 2012/02/16 2,885
72140 직업과 적성 : 조언이 절실히 필요해요 ㅠ.ㅠ 6 절실녀 2012/02/16 1,887
72139 돌쟁이한테 사주면 좋을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02/16 830
72138 엉겁결의 촌아짐 백만년만의 서울나들이 ~ 8 대구아짐 2012/02/16 1,478
72137 제가 참을성이 없는건가요..입덧때문에 눈물만 나요 ㅠㅠ 11 고통 2012/02/16 4,985
72136 우리 조카가 말하는 장난감 이거 뭘까요? 4 미도리 2012/02/16 1,011
72135 열정적인 사랑을 하기가 어려워진 요즘에 1 ... 2012/02/16 913
72134 셜록 아이린 편에 관해 궁금한 게 있어서요 1 영어발음 2012/02/16 1,591
72133 토종닭으로 삼계탕할때 압력솥에 끓여도 되나요? 6 급해요 2012/02/16 2,855
72132 프런코 이번 시즌 4는 눈에 띄는 디자이너가 없는 것 같아요 10 프런코 2012/02/16 1,495
72131 도망가고 싶습니다. 7 홧병 2012/02/16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