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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해먹기 넘 싫어요.. ㅠㅠ

신혼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2-02-10 12:41:32

아.. 정말 한 6개월은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맛으로 그래도 좀 했는데..

질렸어요. 음식 하기 넘넘넘 넘넘넘 싫어요.ㅜㅜ

 

다행히, 2주에 한 번씩 친정에 가서 반찬 공수해와요.

신랑은 청소, 설겆이, 쓰레기등 집안 잡일 담당이고,

제가 음식 당담이예요.

이거라도 안하면, 저도 양심이 없는거지요.

밥은 전기 밥솥에 안히겠는데.. 그 이상은. ㅜㅜ

식탁엔 늘 엄마가 해준 반찬이고..

그냥, 미안해서 신랑한테 난 쌀 한 톨 한 톨 정성으로 씻어낸다고..

 

어떻게 하면, 요리에 재미를 붙일까요?

일부러 요리싸이트 가서 구경도 하는데, 휴.. 저걸 언제한담 이런 생각만 들고..

외식이 점점 늘어나요.

 

참고로, 전 집에서 일해요. 시간을 좀 널널한편이고요..

어떻게 요리에 재미를 붙일까요...

 

IP : 175.116.xxx.2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0 2:20 PM (175.210.xxx.243)

    음식은 며칠만 안하면 더 하기 싫어져요.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그렇다더군요.
    안하면 계속 하기 싫어지지만 집에서 간단하게라도 해먹는 습관 들이면 또 하게 되는것 같아요.
    엄마가 반찬을 주시니 더욱더 반찬을 할 일이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국이나 찌개라도 매일 끓여보세요.
    파,양파,마늘도 다 손질해놓으시고,멸치,양파,무,다시마 넣고 끓인 물도 냉장고에 넣어놓아서 바로바로 사용할수있게끔만 해놓으셔도 손이 덜가죠.
    음식은 정말이지 안하기 시작하면 정말 더 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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