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2-02-10 11:56:05

정~말 마음씨 착하고 따뜻한 남편.. 그리고 코드가 맞는 남편과의 평범한 결혼생활.. (웬만한건 남자가 다 맞춰주는)

대신 돈은 많이 못벌어다 주구여.. 그냥 남들 사는정도로 아껴서 써야 하는 상황.

 

그리구 좀 냉정하고 이기적인 남자이지만,  ( 대신 폭력이나 욕은 없고 참을만한 정도 ? 하지만 내가 맞춰살아야하는경우)

 돈은 엄청 잘 벌어다주어 돈걱정 안하고 일평생 살수 있는 경우..

 

어떤 경우를 선택하시겠어요?

 

 

 

IP : 203.210.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11:58 AM (175.193.xxx.110)

    울 남편 1번인데요... 살수록 더 잘해주네요.

  • 2. ..
    '12.2.10 12:03 PM (125.152.xxx.252)

    1번이랑 살고 있어서...

    2번이 좋아요..ㅎㅎㅎ

    착한 거 정말 쓸모없더라고요~~~냉정하고 이기적이니 남자도 괜찮을 것 같음.ㅋ

  • 3. ...
    '12.2.10 12:04 PM (175.112.xxx.103)

    많이라는거의 기준이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1번 남자도 못버는게 아니라 아껴써야 하는 정도라니 저는 1번이요~~

  • 4. ㅇㅇㅇㅇ
    '12.2.10 12:09 PM (118.220.xxx.113)

    일번!!!!

  • 5. ..
    '12.2.10 12:12 PM (110.12.xxx.193)

    1번이랑 사는데요.. 잘해주는것도 면역이 되어서 실감 못하고.....(어떨땐 속에서 불나요)
    냉정한 2번이 내 아이를 위해 있어야 할 필수인거 같아요.

  • 6. ..
    '12.2.10 12:24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1번이요..살아갈수록 서로 통해야하고 남편은 따뜻한 사람이 최고라고 느껴요..내가 남편한테 맞추는 댓가가 돈 마음대로 쓰는거라면 별로네요..

  • 7.
    '12.2.10 12:25 PM (112.184.xxx.180)

    1번요..
    행복할듯..

  • 8. 생각해볼 필요도 없이
    '12.2.10 12:28 PM (1.225.xxx.126)

    무조건 1번입니다.
    말이 통해야 사는 느낌이 있지....돈만 있다고 헐~~~~!!! ㅠㅠㅠ

  • 9. 닥치고^^
    '12.2.10 12:30 PM (122.35.xxx.107)

    1번 손 번쩍!!

  • 10. .......
    '12.2.10 12:35 PM (121.145.xxx.165)

    2번!!!!

  • 11. ////
    '12.2.10 12:40 PM (123.109.xxx.253)

    닥치고, 2번!!

  • 12. ..
    '12.2.10 1:01 PM (58.123.xxx.240)

    혹시 결혼하실분 결정때문에 올린 글이라면, 1번일 경우 정말 그 사람을 잘 파악한건지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그러다 뜨겁게 데인 1인 여기 있습니다

  • 13. ..
    '12.2.10 1:25 PM (169.145.xxx.12)

    저라면 2번입니다.

    1번 타입 남자들, 사람은 좋아요. 하지만 가장으로서 역할 하기엔 많이 무르죠. 제 주변에 1번 타입 남자들 가진 여자분들 평생 돈 벌어야 삽니다. 남자들이 뭘 해도 돈 못벌어요. 악착같은 면이 별로 없거든요. 돈은 벌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 때로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버는 거지요.
    사람은 좋아도, 그리고 같이 사는 사람들도 마음만은 행복하다고 하는데, 때로는 여자 속 문드러지게 할 정도로 답답하고 대책 없는 경우들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남자한테 의지 안하고 본인이 평생 가장 노릇하실 준비 되어있으면 결혼하시구요.

    2번 타입 남자들, 아내들이 살면서 맞춰주고 어르고 달래면 4~50대 이후부터는 좀 말랑해질수 있어요. 근데 1번 타입 남자들은 때려 죽인다 해도 무른 성격 못 고칩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여자는 계속 돈 벌어와야 생활이 유지되는 거구요.

  • 14. 결혼12년차
    '12.2.10 1:28 PM (211.246.xxx.85)

    1번 성향의 남자랑 살고 있는데 너무 만족해요ᆞ 살면서 사랑받고 사는구나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죠ᆞ 기본심성이 선하고 자상해서 상처주는 말과 행동은 하지않아요ᆞ 저도 같은 스타일이라 그런지 둘은 잘맞아요ᆞ대화도 많고

  • 15. ㅇㅇㅇㅇ
    '12.2.10 2:28 PM (121.130.xxx.78)

    1번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일상의 소소한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겠죠.

    근데 2번 선택해서 제가 2번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나랑 살면 참 재밌고 편안하게 해 줄 자신 있는데...ㅋㅋ

  • 16.
    '12.2.10 3:08 PM (175.213.xxx.61)

    저도 1번남자랑 같이 산지 십년되었는데 너무 좋아요 다시 고르래도 1번 고를래요 ㅎㅎ
    돈이 별로 없으니 아들 한명만 낳고 아껴쓰며 사는데 행복해요 일주일마다 집에서 욕조에 물받아 저랑 울아들 손수 때밀어주는 남편이에요 ㅋㅋ 욕실청소도 얼마나 잘하는지
    거한 외식대신 세식구가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며 하하호호하면 얼마나 행복한지몰라요
    아직은 아니지만 돈은 저도 나가 벌면 되죠 뭐 ㅋㅋ 맨날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애교부리는 남편보면 다 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21 서울에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9 고독은 나의.. 2012/02/10 1,232
68320 인터넷 뱅킹 사용할때 잘 안되요 2 ... 2012/02/10 618
68319 집안 공기가 나빠서인지 답답해요 2 답답 2012/02/10 868
68318 대학 순위로 아이들에게 실망주는... 12 대학 2012/02/10 2,161
68317 4대강 '최초' 위법 판결 7 세우실 2012/02/10 979
68316 역사는 MBC파업의 오늘을 영원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맛 2012/02/10 668
68315 나꼼수, 나이트 크림 같지 않나요? ㅎㅎ 4 봉주5회 2012/02/10 1,500
68314 은근한 따..속상해요 5 흠... 2012/02/10 1,789
68313 춥지만, 요즘도 밖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6 아녜스 2012/02/10 1,283
68312 돼지갈비찜 양념에 배즙말고 사과즙 넣어도 되나요? 6 요리 2012/02/10 4,022
68311 10여평대 주공아파트...매입 어떨까요? 3 궁금 2012/02/10 1,748
68310 갑자기 강아지가 좀 이상해졌어요~~~ 8 어휴 2012/02/10 1,513
68309 어그 사이즈에대해... 2 정말 궁금해.. 2012/02/10 1,340
68308 여긴 쪽지같은거 어떻게 보내나요? 1 2012/02/10 421
68307 8살정도 아이 얼굴에 로션 바르시나요? 4 샤샤샥 2012/02/10 1,776
68306 음식 해먹기 넘 싫어요.. ㅠㅠ 1 신혼 2012/02/10 884
68305 유시민 왈 김어준 천재다 23 손바닥tv 2012/02/10 5,168
68304 한가인 왜 그렇게 일찍 결혼 했을까요. 36 궁금이 2012/02/10 29,379
68303 냉장고 정리했어요~ 4 석수쟁이 2012/02/10 1,762
68302 위기의 주부들에서 브리요... 2 날개 2012/02/10 1,301
68301 피자반죽을 망친것 같아요.ㅠ 2 요리 2012/02/10 901
68300 식당하고 있는데 현금영수증 어찌하는건가요 4 자영업 2012/02/10 937
68299 눈에 티가 들어갔을 때... 괴로워 2012/02/10 1,267
68298 조선시대 궁녀들은 어캐 살았을까요? 23 궁금타 2012/02/10 11,610
68297 봉주 5회의 음악....... 캡슐 2012/02/10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