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게 대출받아 판교 43평에 전세 들어가려다
뒤늦게 정신차리고 취소하려고 하는데
전세가 정말 안나가네요.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 구해놓고 가라 했는데 전세가 한달가까이 안나가요..ㅠ.ㅠ
현세입자 내보낼때 잔금 맞춰달라 요구하는데
정말 미치고 돌겠어요.
지옥이 이게 지옥이구나 싶네요.
집주인 전화번호 가르쳐달래도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이 가르쳐주지 말랬다고 안가르쳐주고
부동산에서 중간에 어떻게 전달을 하는건지 알수도 없고
잔금 맞춰주면 전재산이 건너가는건데
우리는 그집 들어가보지도 못하고~ㅠ.ㅠ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라도 일단 들어가서 살다가 전세빠지는대로 나오자 싶은데
또 큰아이 중학교 배정문제가 걸리네요.
판교전세 빠지는대로 분당 32평으로 옮기고 싶은데
중학교 배정때 전입일때문에 불리할까봐 걱정되고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인터넷 뉴스에서는 신분당선 개통효과로 판교 전세 오르고 매물도 없다는데 도대체 이집은 왜 이리 안빠질까요?
정말 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