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박원순 “서울 모든 집 태양광 발전 사용할 것”

[참맛]

박원순 “서울 모든 집 태양광 발전 사용할 것”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newsid=20...

 

 

재원이 문제지만, 정책방향은 바람직스럽습니다. 일단 신규 건설분부터 적용시켜서 기존주택들에도 학계와 기술계의 능력을 동원하면 유럽 못잖은 성과를 낼 겁니다.

 

더구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엄청날 거고요.

[...]

좋은소식이네요
항상 아이디어가 머리속에 가득하신 분인거 같아요
선거가 이렇게 소중한걸 새삼 느낍니다...

[엔지니어]

태양광 발전관련 일하는 엔지니어인데요. 너무 앞서가시네요. 초기투자비 대비 효율성이 높지 않아서 태양광 발전은 지금도 개발 중에 있어요. 집약된 페널cell을 아직 만들지도 못했는데 이건 또 무슨 소리입니까?
이상향은 너무 좋은데 그 기술수준은 지금 목표치의 5%도 안되었서요. 전세계에서 제일 태양광 기술 개발이 앞선 곳이 삼성전자인데요..거기서도 지금 죽을라고 합니다. 조금 머랄까 목표는 좋은데 현실성이 너무 없는 헛소리로 들리는것 어쩌지요. 태양광은 지금 걸음마 단계도 아닌 이제 종이에 연필을 대는정도... 참고로 유럽에서도 자가발전형 태양광은 의존율 5%로 안됩니다.

[mm]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발상은 좋네요.
기술력이 어디까지나 왔는지 급궁금해지네요

[음]

"한국은 후쿠시마 원전사태에서 배워야 한다."면서 "54기나 되던 원전 가운데 이미 50기를 가동 중단하고 나머지 4기도 곧 중단한다고 들었다. 그런데도 전력난이 없는 것은 원전 없는 경제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일본이 원전 없이도 전기부족이나 전기료 폭등 사태가 없는걸 보면 원전으로 과잉생산한게 아닌가 싶네요.

[전]

좋아보여요. 시골에서 태양광으로 발전하는집 많지않나요? 전기료 마이나스나오는거 자랑하면서.. TV나오는거보면 아주 불가능한건 아닌거같아요.

[나거티브]

어느 정도 현실화 될 지는 모르겠으나 (지방)정부에서 의욕을 가진다면,
기술발전부분에 대해서도 투자가 활발해져서 기대보다 빨리 기술의 확보될 가능성도 늘어날 수도 있겠지요.

좋은 발상 정책적으로도 잘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

가정집까지는 아니더라도
대형건물의 복도나 비상계단만이라도 태양광을 활용하는 방안은 강구해볼만 합니다.
우리나라도 여름이 길어지고 있으니 이에 대한 활용방법을 하나씩 풀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에어컨용 태양집열판을 집집마다 또는 아파트의 벽에 간단히 하나씩 달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누군가 천재 엔지니어가 만들어 줬으면 하는 희망을 품거든요.
좋은 발상을 좋은 정책으로 이어가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뻐]

어이구 준비도 안하시고 먼저 이렇게 발표하심 괜히 태양광회사 주가만 난리 나겠네요
실현가능성이 음~~~~

[윗님]

저도 경기도민......우리는....문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지니어]

이런 소리는 정책으로 쓰기 위해선 모든 셋업이 스탠바이 한 후에 발표하는거에요. 태양광 주식만 난리치고 오히려 태양광 정책관련 회사는 이제 작전세력이다 해서 한바탕 폭풍지나간 이후에 이제 사장기술로 여기는 시장분위기 어찌 감당할려고.

가끔 박원순 시장보면 도대체 현실성있는 아웃라인을 잡고 정책을 펴고 있나 의구심이 들어요
태양광이 전 서울시에 쓰일려면 셋업비만 수십조 들어요. 지금 현재 되지도 않는 기술로 치면.
무슨 말이면 내밷고 듣기좋은 소리로 정책을 펴는 모습이 태양광 연구원으로써 짜증이 나네요.

최소한 기초기술이라도 확보한후 경제성 타당도와 모든것을 생각한후 발언해주었으면.
이건 머 머지않은 미래에 화성에 우주기지 만들겁니다 라고 짓걸이는거랑 같은 수준이니

듣기좋은 소리할려고 서울시장 뽑힌것 아니니
좀 생각좀 가지고 말하면 좋겠네요

[엔지니어님]

이렇게 공론화가 되어
정책이 현실이라는 텃밭에 씨앗을 뿌리면
하나하나 싹터 나가겠지요.

[아 이거...]

태양광 발전기... 이거 환경운동에 관심가지면서 내가 꿈꾸던 건데...

내가 경기도민인것이 안타깝네요. 부러븐 서울 시민...^^;;

[엔지니어]

섣부른 정책에 기술공약 발표는 100% 작전세력의 먹이가 되요. 그럼 튼튼한 기술기반 중견기업도 흔들거립니다. 자본이 한번 쓸고 지나가면 그회사의 기술이 당장 현실성이 없다 그러면 그 회사 재무건전성 자체에 타격을 주는거에요

벤처거품이후로
진짜로 알짜배기 회사도 다 날라갔서요

정책 담당자는 그래서 언행에 신중해야 해요. 특히 기술집약적 회사가 받는 타격은 상상초월해요
삼성같은 경우야 워낙 세계초일류 기업이니 머 그냥저냥 신경도 안쓰지만
단일 기술로 승부하는 중견기업은 완전 타격오거든요.

도대체 작전세력에 먹잇감이 되실려는지
정책입안자들의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왜 들어야 하는지?
정책이 현실이라는 텃밭에 씨앗을 뿌리면 되는게 아니라
현실이라는 텃밭에서 정책을 추수려야 윈윈이 되는겁니다.

박원순이 짓걸인것은 분명 큰 실수 한겁니다.
당장 작전세력의 먹잇감 노릇 톡톡히 하는군요.

멍청합니다 솔직히 정말로

[^^]

아무 득도 없는 22조를 강바닥에 쏟아붓는 쥐가카처럼 할 박시장님이 아니죠.
현재 기초기술력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보면 뜬구름 잡는 일이겠지만
정책의 방향성만큼은 분명히 옳은 방향 아닌가요?
관련 기초기술에 저 아까운 돈이 쓰였다면 지금 상당한 발전이 있었겠지요.
이렇게 방향을 정해놓고 관련기술에 자금이 모이고 제대로 쓰이면 당연 좋지 않나요?

[나거티브]

엔지니어님 고민도 이해가 되긴 되네요.

그런데 국민들한테 폐 끼치는 걸로 워낙 압도적인 그 분 때문에
서울시장 최선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두루두루 살피며 열심히 하시라고 응원하고 싶어요.

저는
일본에서 최악의 원전사고가 나고 수습도 못하고 있고,
우리나라가 제일 가까이 옆에 있는데...
아직도 '그래도 원전 있어야~~'하는 소위 사회지도층 보면
짜증이 아니라 살의를 느끼거든요.

[잘몰라서]

나거티브님,그래도 원전있어야 된다는 사람들에게 살의가 느껴진다고 하셨는데
원전을 아예 없애야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건가요
그럼 그후는 전력사정은 어찌될까요
태클거는게 아니고 나거티브님의 생각이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예요

[ㅇㅇ]

나거티브 같은 사람들이 바로 이중인격인게,

원전은 다 없애야 한다면서,,
지금도 저렇고 원전에서 나오는 전기 쓰면서 컴질하고 있다는거....

초롱불 밑에서 삯바느질이나 해야 정상이거늘......


암튼 평생 남의 그늘 밑에서 편하게 살던 것들은...
세상이 그냥 어떻게든 돌아간다고 생각하면서 이상향만 외쳐대는거지.

어렸을 때는 아빠.
나이들어서는 남편...
늙어서는 아들한테 기대서 평생 살아가는 기생 마인드이니....

이런 마인드에서 당장 현실성이 없건 뭐건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식으로 가는거지.

한국여자들의 전형이구나.

[★별사탕★]

오마이뉴스 최진기 샘의 인문학강의 1,2편이 전기 자동차와 원자력에너지에 관련된 이야기죠
저도 막연히 신생에너지에 대해 좋게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거기에서도 태양열은 오염이 생기지 않지만 아직은 단가가 매우 높아 실효성에 의문을 두었고
모든 면에서 제일 바람직한 것은 풍력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못 보신 분들 무료니 추천해요

[쟈크라깡]

풍력도 믿을게 못 되는게 생성되는 에너지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네요.
그리고 날이 추워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 고드름이 생기는데
이게 아래로 떨어지면서 흉기가 된다네요.

예전에 극지방을 공해없이 간다고 태양광을 모으고 하면서 어렵살이 가는데
흐린 날은 빛이 거의 없어 문제가 생기고....
아직 미개척 분야다보니 여러부분에서 복병이 생깁니다.
대안이 없으니 태양에 의존해야 하는게 분명한데 아직은 이뤄 놓은게 없으니
말만 무성하네요.

[나거티브]

잘몰라서님/지금 봤네요.
원전이 싫다는 저의 입장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원전이 싫다는 사람도 있어야 과학자든 기술자든 정치가든 대안은 뭘까 마련할 궁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전이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은 발전방식이라고 알고 있고,
대체에너지원이 뭘가 찾아보는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사람도 계속 있구요.
그 부분은 정리해서 말씀드릴만한 내공이 없어요.

가까이에서 최악이 될 지도 모를 원전사고가 터졌고,
우리는 이미 원전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원전시설 철저하게 점검해서 천재는 못막아도 인재는 막자라든가
앞으로 에너지원 정책에 원전사고 사례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도 아니고
말도 안되게 바람이 어쩌고, 우리 원전은 안전하다고만 외치고
그래도 원전이 있어야한다고 하는 건
국민들 건강과 생명을 걸고 헛질하는 걸로 봅니다.

저 같이 이상적으로 주장을 하는 사람이 아무리 늘어도 있는 원전을 당장 없애지는 못하겠고,
원전이 다 없어지고 대체발전들이 더 발달해도
전력공급이 지금보다 조금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 또 그에 맞춰 살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별사탕★/좋은 정보 감사하네요. 마음은 급한데 아는 게 없어서.. ㅎㅎㅎ

ㅇㅇ/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씹고 듣고 맛보고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