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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의 울분

slr링크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2-02-10 09:20:23

김어준의 울분 (펌)

 

 

 

봉주4회가 나간 이후로, 지난 1주일 동안 10.26 부정선거 의혹 관련해서 제기한 4급 비서관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기자가 한명도 없었다고...

기자 색히들이 졸라 전화와서 하는 말이, 사과 하실건가요? 라는 질문 뿐...

그래서, 전후사정은 다 아십니까? 그 발언이 어떻게 나온건지 아십니까? 되물어보면 아는 기자가 한명도 없었다고...

그런 주제에 기사만 졸라 썼다고...

주진우에게 유일하게 4급 비서관에 대해서 물어본 사람이 동네 복덕방 아저씨였다고...

ㄷㄷㄷ...





조중동이 셋팅한 아젠다에 걸려서 자칭 진보 언론이라 부르는 경향과 한겨레가 마치 과거 노통을 옥죄였듯이 나꼼수 조지는데 신문사의 자원을 올인한 결과죠.

정상적인 기자라면 4급 비서관에 대해 궁금하고, 관련 취재를 했을터인데, 10.26 부정 선거 보다, 나꼼수의 비키니 사건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qt들이 기자라니...

그것도 조중동이야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경향과 한겨레 기자들도 똑같은 행태를 보였다는게 참 나...

다시금 여실히 증명되는 순간이죠.

조중동의 아젠다 셋팅력은 과거 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막강하다.

결과적으로 경향, 한겨레는 조중동 딸랑이짓을 반복했으며, 노통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피드백도 교훈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는 거...




이것 뿐만이 아니죠.

박희태가 심청이 되어서 모든 걸 떠 앉고 자폭하겠다는 개드립을 쳤는데도, 그런 건 관심 1그램도 없고, 공지영이 트윗 접는다는걸 인터넷 신문에 1면 걸어놓은게 바로 경향과 한겨레였죠.

도대체 공지영 트윗 접는게, 박희태가 돈봉투 책임진다는 것 보다 더 큰 뉴스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2&divpage=3208&ss=on&select_a...

봉주5회 한시간째 다운받을려고 낑낑대고 있네요...올라온 주소 모두 클릭해도 다운도 안되고..

스마크크폰은 아예 멈춰버리고..ㅠㅠ

IP : 114.201.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2.10 9:26 AM (118.46.xxx.91)

    음.. 님/ 감사합니다!

  • 2. 지금
    '12.2.10 9:29 AM (59.12.xxx.3)

    다운로드가 안되서 씨름중이었는데 잘 들을께요 !!

  • 3. 지금
    '12.2.10 9:30 AM (1.111.xxx.166)

    듣고 있어요... 속상하고 화납니다.

  • 4. ...
    '12.2.10 9:30 AM (180.64.xxx.147)

    경향신문 구독중지 했습니다.
    2월 말까지 보라는군요.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시던 날 그 신부의 칼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참고 봤습니다.
    그러나 삼국 성명서에 대한 1면 머리기사를 보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군요.
    조중동이라면 원래 그런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보내버린 결정적 한방이 저는 아직도 그 김건중 신부가 쓴 칼럼이라고 믿습니다.
    너무 비약인가요?
    사저에 들어 간 신문은 한겨레와 경향 뿐이었는데 시계나 찾으러 가자는 칼럼을 읽고
    좌절하고 슬펐을 그날 새벽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향이 그 짓을 또 하는군요.
    나꼼수가 절대선인가요?
    나꼼수가 도덕적으로 완벽해야 합니까?
    비겁한 건 필요할 때 입 다무는 메이저 신문들이죠.

  • 5. 한마디
    '12.2.10 9:32 AM (110.9.xxx.69)

    안스럽더라구요.뭐랄까~다른 중요한 해야할 얘기들도 많은데 그런 말같지도 않은 이야기들에 시간낭비해가며 입장표명을 해야하는 꼼수팀이 안스럽네요.

  • 6. 유인화
    '12.2.10 9:34 AM (1.111.xxx.166)

    유인화가 쓴 게 결정적 더 충격적이었어요
    여사님까지 조롱하고 가족들 모두를....
    죽을때까지 유인화 잊지못합니다
    이번 나꼼수 일도 징하게 글 날렸더군요 그 여자...

  • 7. aa
    '12.2.10 9:37 AM (125.180.xxx.131)

    유인화 그여자 아직도 있나요?? 그여자ㅑ땜에 구독중지했었는데..쯧쯧

  • 8. 힘내라 나꼼수
    '12.2.10 9:40 AM (61.74.xxx.219)

    저도 한겨레 창간 기금내고 지금까지 보고있는데
    이제는 우리도 아닐때는 냉정하게 끊어버리는 태도를 갖자구요

    저도 이제 겨우 겨우 다운 성공했는데 시작 버튼을 클릭하기 두려워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어주어야 하는데...

  • 9. 이래서
    '12.2.10 9:51 AM (220.73.xxx.165)

    제가 더 그 삼국카페 성명인지 뭔지 성명서하고
    공지영의 자기가 열사라도 되는양 사과하라는 그 트윗에
    더 화가 나는 겁니다.
    비키니 어쩌고 저쩌고 자기들이 무슨 엄청나게 의식있는 척하다가 결과는 이게 몹니까?
    쓰잘데기 없는 내용이 크게 공론화돼서
    tv에서 토론까지 만들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고
    지금 더 중요한 이슈는 뒤로 싹 돌려버리게 되니. .
    이명박을 위시한 정치인들 지금 뭐라할까요?
    그것봐. . 어리석은 백성들. 자극적인 이슈로 덮어버리니 우리는 이렇게 또 잘 살잖아 하하하
    하고 얼마나 행복해 하고 있을까요?

    똥인지 된장인지 정말 찍어보고도 구별못하는 . .

  • 10. 흠...
    '12.2.10 9:52 AM (119.203.xxx.138)

    저도 한겨레에서 재구독 하라고 전화 왔길래
    아직은 아니다 라고 거절했어요.
    노무현 대통령때 너거들이 한 일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대답했지요.
    한겨레, 경향 제발 이러지들 말자.

  • 11. ㅠㅠ
    '12.2.10 10:06 AM (1.251.xxx.68)

    경향 이것들 어제도 인터넷 대문에 정봉주 비키니 사과 편지를 앞에 [속보]라고 제목 달았더군요.
    정말 머리에 머가 든건지?
    세상에 신문이라는게 어떻게 저런 기사를 속보라고 실을 수가 있나요?
    [중요]라고 하면 또 모르겠어요.
    [속보]라니......
    [속보]라니......
    도대체 속보의 단어 뜻을 아는 인간들인지????
    지난번 MBC여기자의 비키니 사진도 [속보]라고 띄우더니.........에고......진짜......
    뭐라 할 말이 없다.

  • 12. ㅇㅇㅇ
    '12.2.10 10:13 AM (211.40.xxx.139)

    위에 유인화 말이 나와서 한마디..기자같지도 않은 기자죠.

  • 13. 그냥
    '12.2.10 10:13 AM (110.10.xxx.180)

    전 개인적으로 김어준에 대해 이해하게 되어요..잡놈도 아니고 무식한 것도 아닌데. 틀린 것도 아닌데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김어준은 어쩌면 가식없은 본능적인 시각이 있는 것 같아요.
    내 생각과는 다른지만, 진중권처럼 기분나쁘지도 않아요.. 그냥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번 일로 진중권은 비열하고 아웃입니다. 정봉주의원이 보고 싶네요. 진짜 밝은 기운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정봉주 나와라!

  • 14. 아니에요.
    '12.2.10 10:34 A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

    윗분.. 공지영씨는 사과받으러 간거 아닙니다.
    사과편지는 이미 보냈다고 했구요.
    트윗는 김의원이 원해서 올렸다했어요.

    그나저나 오늘 경향. 김봉주 사과편지에 관한것이 공지영 트윗접는다는 글안에 숨어있더라고요. 젠장.
    당연히 내용에는 지들 찔리는 것은 올리지도 않음.
    내가 왜 이딴 신문을 위해서 구독료를 내야하는지 신문을 내팽게침.

    우리도 경향 보는 사람끼리 몇명 모여서 성명서 내요.
    모든 경향신문을 보는 구독자의 이름으로 사과를 할때까지 구독을 끊고 동지의식을 내려놓겠다.

  • 15. 쓸개코
    '12.2.10 11:54 AM (122.36.xxx.111)

    180.64.xxx.147님 김건중 신부 기억해둬야겠네요.
    음님 감사합니다..

  • 16. 쟈크라깡
    '12.2.10 3:56 PM (121.129.xxx.200)

    내가 미쳐.

    동네 부동산 아저씨 만도 못한 기자들. 아휴

  • 17. 용감씩씩꿋꿋
    '12.2.10 4:05 PM (124.195.xxx.187)

    뷰동산 아저씨에게 한참 배워야 할 기자들

    저러면서 기자실 통폐합 한다고 할때는
    길길이 날뛰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며 개인 사생활 침해하고
    무관의 제왕이라 말하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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