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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생이 돈을 1년후에 갚겠데요ㅠㅠ

열받아... 조회수 : 5,099
작성일 : 2012-02-10 01:35:47
장사를 합니다 

정확히 배달업을 하고 있어요

배달알바를 쓰고 있는데 연말에 이알바생이 오토바이사고를 냈어요

놀이터 경계석을 들이받아 오토바이를 결국 폐차하고 말았습니다(수리비가 거의 100만원정도 나옴 오토바이가격이나 거의 비슷)

그결과 기존에 쓰던 오토바이대신 새오토바이를 샀고

저흰 보험료와 오토바이대금으로 약 200만원정도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알바생은 고등학생이고 다행히 다치진않아

저희도 아이키우는 입장이라 50만원정도의 금액으로 저희에게 손해배상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작년연말의 일이고

그리고 이알바생이 스키타러간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다고 한후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연락을 해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니 학교에도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며칠전 개학을 한터라 또 연락을 하니 안받네요

학교와 학년을 아는터라 알바의 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학교와 부모님에게 연락하겠다고...

그랬더니 연락이 와서 하는말이 이제 고3이라 공부해야되서 수능치고 일해서 갚는다네요...(지금 고2구요 고3올라가요)

이거 그렇게 해라 하고 참아야 하나요?

아님 지금바로 갚으라고 해야하나요??

열받아서 잠이 안오네요
IP : 121.151.xxx.1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2.10 1:41 AM (118.223.xxx.63)

    속상하겠지만 안 갚아도 업주라 별 말 못해요.

  • 2. ..
    '12.2.10 1:42 AM (121.88.xxx.168)

    일하다가 사고난 거니까 업무상과실아닌가요? 오토바이 비용은 안받는거 같은데요.고등학생한테 50만원이라니..병원비용 보상도 해아할판인데요. 초급자가 운전해서 사고가 났더라도 그건 그아이를 고용한 주인의 책임같아요. 오토바이 비용을 받는 거 맞나요?

  • 3. 고용주 입장이면
    '12.2.10 1:44 AM (119.70.xxx.162)

    외려 다친 것에 대해 보상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 아이가 제대로 알아보면 님이 더 불리할 것 같네요.

  • 4. ....
    '12.2.10 1:44 AM (119.201.xxx.192)

    미성년자에게 오토바이 배달 알바 시켜도 되는건가요?,,,애가 크게 다쳤으면 어쩔 뻔했나요..그런경우요즘 많다고 티비에도 나오고 하던데...앞으로 미성년자 알바 쓰지 마세요..애가 오토바이를 제대로 타보기나 했겠습니까..운전미숙인 아이에게 배달 알바 시킨 원글님 잘못도 분명 있습니다..

  • 5. 82
    '12.2.10 1:45 AM (218.37.xxx.201)

    오히려 일하다 다친 사고라 병원비 물어줘야 할 듯..

  • 6. 메아쿨파
    '12.2.10 1:45 AM (110.10.xxx.109)

    드러내면 오히려 업주가 곤란해질 것 같아요.미성년자 고용시에 부모 동의 필요한 것으로 알아요...

  • 7. ...
    '12.2.10 1:48 AM (119.201.xxx.192)

    그리고 제가아는 우편배달부인 아는사람이 오토바이타고 배달하다 눈길에 혼자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졌는데 병원비는 물론 6개월 누워있는동안 월급까지 다 나오고 업무중에 일어난 일이라 보험금도 받았다던데..
    사업이나 장사를 하면 직원이나 알바생들 근무중에 일어나는 사고도 다 책임져야 해요...

  • 8. 원글...
    '12.2.10 1:48 AM (121.151.xxx.172)

    다치진 않았어요

    저희도 천만다행이라고

    근데 정말 엉뚱한데다가 들이박아 (왜박았는지는얘도 이야기를 안해요)오토바이를 저지경으로 해놨다는 ㅠㅠ

    이쪽일 하는 사람들끼리

    암묵적인 룰이 다치고 상대방에게 끼친 손해는 주인이 물지만 순수하게 운전자 부주의로 오토바이 고장나면 수리비는 운전자가 지불해아 합니다

    게다가 이제까지 잠수타고 연락안받은게 더 괘씸해요

    한창 바쁠때 놀러가서 못온다고 말한마디 없이 잠수탔거든요

    사람구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정말 지금생각해도 새록새록 화가 납니다

  • 9. 원글
    '12.2.10 1:52 AM (121.151.xxx.172)

    답글다는 사이에 글이 많이 달렸네요

    댓글중에 미성년자들 쓰지말라는데 저희도 미성년자 쓰기 싫은데요

    일할사람이 없어요

    시급도 적은편이 아닌데

    일할사람이 없네요

    고등학생들이 일하겠다고 많이와요

    쓰는 저희도 속이 시커멓게 타지만 어쩔도리가 없네요

  • 10. ...
    '12.2.10 1:52 AM (119.201.xxx.192)

    그러니까 미성년자 고용하지 마시고 나이 스물다섯살 이상먹은 사람 구하세요..운전미숙이었나보네요.

  • 11. 원글..
    '12.2.10 1:55 AM (121.151.xxx.172)

    알바생 초보 아니었어요

    배달일을 하던 애였어요

    그리고 스물다섯살 이상 먹은 사람 이런일 안합니다

    배달일은 거의 저녁때가 피크때라 저녁에만 주로 쓰는데 저녁에만 일해서는 생활이 안되니 성인은 일을 안해요

  • 12. ...
    '12.2.10 1:59 AM (59.86.xxx.217)

    여기다 이런글 올려봐야 배달장사안해본 일반인들은 이해못해요
    바른소리로 원글님속만 긁힐겁니다
    저희시누이가 배달장사하다가 배달원들이 하도 속섞이고 사고치고해서 배달장사 그만둔경험이 있어서 전 원글님상태 어느정도는 이해하네요

  • 13. 82
    '12.2.10 2:01 AM (218.37.xxx.201)

    배달사원과실로인한사고 발생시..
    1.가게오토바이파손에대한책음은 배달아르바이트에게 책임을물을수있는건가요..?

    물론 배달사원이 배달업무지시에 위반되는 상황을 만들거나 배달시간에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 입증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사실상 사업주지배관리하에 이루어진 배달중 일어난 사고이므로

    책임은 사업주에게 있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라네요.아래참조)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803&docId=134459...
    법률사무소 센타장 답변이네요.
    잊으세요.
    배달직원이 산재처리도 요청가능할 듯..

  • 14. 패랭이꽃
    '12.2.10 2:03 AM (186.136.xxx.153)

    여기다 이런글 올려봐야 배달장사안해본 일반인들은 이해못해요
    바른소리로 원글님속만 긁힐겁니다222.
    그래서 종업원 고용하면 산재보험까지 다 들었습니다.
    뭔일이 생길지 모르니요. 비용이 엄청 드네요.
    하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 15. 원글..
    '12.2.10 2:08 AM (121.151.xxx.172)

    점세개님 제 맘을 아시는군요

    정말 제속은 속이 아니에요

    신랑한테 내가 만일 일찍 죽으면 배달알바때문에 홧병나서 죽은거라고 말했어요

    정말 미성년자 안쓰고 싶어도 일할 사람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쓰구요 나이 40넘어서 자식뻘 되는 알바생한테 삥(?)뜯기는일도 허다하네요 월금한번 떼먹힌적없고 아무리 화나도 험한말 한번 한적없어요

    저희집에서 알바한애들 한번씩놀러와서 인사하고 갈만큼 인심잃게 사람 부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이웃가게 알바애들까지 저희집에 안부인사하러 옵니다

    여기서 25살 넘은 사람 쓰라고 하시는분

    공단지역에 외국인 노동자들 쓰는 공장에 왜 한국인 안쓰고 말안통하는 외국인쓰냐고 따지는것하고 똑같아요

    정말 안써봤음 말을 하지마세요

  • 16. 원글..
    '12.2.10 2:10 AM (121.151.xxx.172)

    82님 댓글 감사합니다

    법적으론 알바생에게 책임을 물을수 없는거네요

    사실 저도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몰라 궁금했는데

    알고나니 1년후에라도 갚는다고 하는게 장한거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17. 팔랑엄마
    '12.2.10 2:48 AM (49.31.xxx.50)

    미성년자 고용할때에는 부모의 동의가 필요한거 아닌가요?? 집에 알리면 더 큰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18. 갑순이
    '12.2.10 2:48 AM (192.244.xxx.102)

    어차피 못받을 돈이라고 편하게 마음을 드시고, 알바생에게는 일단 안다친게 다행이니 1년뒤에 네가 형편이 되면 일해서 갚아라. 이렇게 말이라도 잘 해주세요.

    그래서 갚으면 좋은거고, 안갚으면 인간이란 원래 그런거라 생각하심 되죠.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되면 1년뒤에 설령 알바생이 갚을 의지가 있더라도 불편하게 대했던 감정때문에 안면몰수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장사가 아주 잘돼서 불우이웃 돕기할 돈 200을 이번에 선불로 쓴다고 생각하세요. 괜히 그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그 돈 값어치의 몇만배에 달합니다.

  • 19. ...
    '12.2.10 4:27 AM (66.183.xxx.132)

    에효 심정은 이해되지만 정말 안다친가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어디 기부 했다 생각하시고 있어버리셔야할 것 같아요. 그아이가 나중에 정말 갚으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지요. 법적으로 따지면 그 돈 못 받는 돈이 맞을 테니까요. 근데 그렇게 사람 구하기 어려워서 어쩐데요..휴.....

  • 20. 싱고니움
    '12.2.10 4:28 AM (118.45.xxx.100)

    심정은 이해합니다만(그래도 남인데 다야 이해가겠습니까 그냥 알겠다는 정도로 아세요..)
    그래도 윗분 말씀대로 나중에 형편되면 갚으라고 하고 참으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물론 안갚을 확률이 더 클 것 같지만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지가 팡팡 먹고 놀고 돈이 많으면서 안갚는 것도 아니구요. 더군다나 미성년자구요.
    솔직히 님같으면 님 자식한테 배달일 시키겠습니까?
    님 자녀에게 지금 배달 알바생 받는 돈보다 30%더 준다면 배달일 할 것 같으세요?
    아닐겁니다. 왠만큼 돈 없지 않고서는 안할거에요.
    200만원을 갚을 능력되는 미성년자가 배달일 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다시 읽어보니 50만원 정도 갚으라고 했다고 쓰셨네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이 말대로 고 3입니다. 부모가 알게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애는 아마 없을거에요. 고 3이면 공부 안하고 그냥 학교 머릿수 채우러 왔다갔다 하는 애라도 크게 탈선해서 부모가 내 놓은 애 아니고선 대 놓고 학교나 집 이외에서 아르바이트 할 수 있는 애 거의 없을겁니다. 그러니 부모 모르게 애 수중에 50만원이란 큰 돈이 있겠습니까? 집에서 훔쳐내오지 않는 한은요. )

    일부러 오토바이를 재미로 파손시킨 것도 아니고 어디 장물로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지도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 같으니 그냥 사람 안다쳤으니 다행이다 정도로 넘기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어렵겠지만 20세는 넘은 사람을 구하시는게
    이럴때 좀 더 나으실 것 같습니다. 너무나 원론적인 이야기지만요.
    꼭 이 돈을 일 년 후가 아닌 지금 받아내야겠다면 그 댁 부모님께 전후 사정을 말씀드려야겠지요.

  • 21. dprhd
    '12.2.10 6:54 AM (118.47.xxx.13)

    속상한 맘 이해합니다.그 아이 그나마 착한거네요.
    혹시 너무 몰지 마셔요.
    그 비슷한 상황에서 학생이 고민하다가 물론 최악의선택을 한 경우를 본 적 있습니다

  • 22. 수능공부해야 되는 아이인데
    '12.2.10 8:12 AM (112.169.xxx.238)

    그냥 잊어 주심이 좋을것 같아요.
    아이 안다친걸로 천만다행이라 생각하시는게 낫구요.
    헬멧도 쓰지 않고 배달이라고 나와 길물어보는 학생보면 정말 맘 아파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소외된채 용돈이라도 벌어보겠다고 기를 쓰는거죠.
    꼭 탈선한 친구들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내 자식이라고 생각해보심 답 나오실겁니다.
    속상한건 속상한거고 그냥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내라고 말해주겠네요.

  • 23. 없는 부모한테 태어나
    '12.2.10 9:13 AM (121.165.xxx.42)

    고3올라가는데 배달 알바로 용돈벌이하는 인생도 불쌍하죠.
    그나마 걔는 당장 돈이 없어도 갚겠다는 착한 아이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봤으면 오히려 멀쩡한 몸으로 병원에 드러누워 합의금 요구하는 애들도 있을텐데,

    애가 착하니 돈 50만원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클거 같아요.
    이왕 님이 못받을돈,
    애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주세요. 그 돈 안갚아도 된다고,
    이제 고3 올라가면 알바도 못할테고,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줘야죠.

    없는 부모밑에 태어나 오토바이배달 알바하다 안다친게 다행인 인생,

    님네도 그런 알바라도 구해야 한국에서 먹고살수 있다는게 답답한 현실이긴 한데,

    이노무 세상...... 태어나는 순간부터 왜이리 힘든 인생이 많은지...

  • 24. ..
    '12.2.10 9:25 AM (112.149.xxx.11)

    아침부터 정말 열받네요...
    이런글 올리지 마세요. 모르는게 약이라는말이 맞네요.
    미성년자에다 일하다 망가진 오토바이값을 물어네라.....헐

  • 25. .....
    '12.2.10 9:44 AM (218.52.xxx.116)

    저도 아침 부터 열 받네요.
    이 추운 겨울에 집안 형편 어려워 배달 알바하면서
    사고가 난거 같은데,,전 그 학생이 넘 안쓰럽네요.
    오죽하면 배달 알바 할까요?
    법적으로 따진다면 미성년자 고용한 원글님이 불리합니다
    나중에라도 갚는다고하니 그 학생, 착하네요.

  • 26. 원글님
    '12.2.10 10:18 AM (112.168.xxx.63)

    일반 장사 하면서 일 할 사람 없어 사람 구하기 힘들다는 거 이해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학생들 아르바이트 시키는 곳 다 부모동의 받아서 일 시키는 곳 드물고요.
    그런 상황에 대한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요.

    솔직히 오토바이값 배상하게 한다는 생각 자체가 글러 먹었습니다.
    원글님은 사업주고요 알바생은 알바라 할지라도 근로자에요
    그리고 알바생 안다친건 다행이면서도 오토바이 값은 억울한가 보신데요
    근무외 시간에 오토바이를 손상 시킨 것도 아니고
    근무 시간에 일하다 사고가 난 것인데
    당연히 업주가 보상해야 하는게 맞지요.

    아무리 작은 사업장이라도 산재보험 처리 똑바르게 하셔야
    서로 깔끔한 거에요.

    그게 힘들면 본인 스스로 다 하시던가요.

  • 27. 원글..
    '12.2.10 12:56 PM (211.228.xxx.69)

    자고 일어나니 답글이 달렸네요

    저도 밤새 그냥 맘을 비웠네요

    솔직히 얘가 스키장갔다와서 몸살나서 병원에 입원한후 차라리 저희를 찾아와서 사정을 이야기했다면 이렇게 까지 괘씸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몇분 까칠한 댓글이 있어서요

    변명아닌 변명하자면요

    가난한 아이들이 배달알바 한다고 하는데요

    걔들 가난하지 않습니다 주소 보면 저희보다 더 평수 넓은곳에 삽니다

    걔들이 알바하는 이유는 유흥비를 벌기 위해서입니다

    이장사하면서 집이 가난해서 알바하는아이 딱 한명 봤습니다

    그리고 그런애들은 그렇게 무책임하게 일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사고난아이도 친구들이랑 스키장가야한다고 알바하게 해달라고 해서(옆가게에서 일하던아이였어요 고3올라가는데도 그럴때는 칼같이 놀러가더군요)부모가 뭐하는지 애 밥도 잘 안챙겨줘서 시급에 식대 포함이었는데도 항상 저희가게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애였어요

    저희가 넘 잘해줘서인지 심지어 자기 친구까지 불러다가 밥먹더군요

    밥이 모자라면 저희가 굶을지언정 알바애는 꼭 밥먹이구요 그렇게 장사했습니다

    그리고 산재보험 말씀하시는데 저희도 산재보험들었습니다

    근데 오토바이는 자차가 안되어서 상대방과실로 사고가 나지 않는이상 수리비가 소유주부담입니다

    산재보험은 말그대로 사람한테만 해당이 되구요

    저희가 오토바이 수리비를 알바생에게 물라고 하는이유는 대부분 사고가(다른차량과의 사고도 포함) 알바생이 넘 운전을 험하게(?) 하는데에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5분늦더라도 절대 신호위반 하지말고 천천히 몰라고 하지만 알바애들 저희당부 귓등으로 안듣습니다

    심지어 헬멧도 안씁니다 헬멧쓰면 알바 안한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길거리에서 까불까불거리고 난폭하게 운전하는게 자기들만의 멋이라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글이 넘 뒤로 밀려 읽으실분은 없겠지만 그냥 하소연하듯 적어봅니다

    그리고 자장면 한그릇 치킨 반마리도 배달안해준다고 머라고 하시면서 알바생의 인권이나 임금에 대해서는 넘 후하시네요

    장사하는 사람은 알바생월급도 많이 주고 일이천원 소액도 카드결제하고 자장면한그릇 치킨반마리도 배달하고 알바생 뒷치닥거리까지 하는걸 바라면 장사하지 말라는 말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넘 씁쓸하네요

  • 28. 암묵적인
    '12.2.11 1:00 AM (182.215.xxx.63)

    이말 있었봤자 법대로 하면 님이 다 보상 하는거예요 이룰이 아니라 제가 알바 할 만큼 해본 대학생(나이표시

    는 최근 까지 알바 한거라는 표시)인데 저는 배달 알바 안해요 왜냐면 위험 하니가 배달비에는 이게 포함 된

    알바비죠 님네 말고 브랜드 배달점 보시면 많이 주더라도 안해요 왜? 위험 하니까 하는 애들 다 보상해요 브

    랜드는 얼마 주시는지 모르지만 님네배달 하느니 브랜드 배달하고 (직영점) 보상 제대로 받을래요 그리고 배

    달중에 사고는 근로보호법인가해서 산업상해인지 않나용?

  • 29. 불법이에요
    '12.2.11 1:46 AM (68.5.xxx.231)

    10년전에 저도 미성년 배달 오트바이가 차를 들이 박아서 사고가 났었는데요, 경찰서에 가서 조서 꾸밀려니까 업주가 달려와서는 막 사정을 하는거예요. 그래도 저희는 보험처리라도 받을려고 조서는 꾸며야한다고 했더니 알바생이 경찰서에 가면 불법취업한거 드러나고 그러면 그애 아빠가 조폭인데 우리를 가만두지 않을거라고 겁을 주는 거에요. 저희는 순진하게도 겁이나서 그냥 왔는데 알고봤더니 경찰서가면 그 업주가 미성년 고용으로 처벌을 받으니 거짓말을 한거였어요. 아빠가 조폭도 아닌데요. 지금 윈글님 입장에서는 오토바이비가 큰 부담이겠지만 미성년 고용이라는 불법이 더 큰문제가 될수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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