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은 저로서는
곳곳에 있는 코믹코드나(머... 전하와 형선의 케미는 좋으나 다른이들의 ... --;;)..
어쨌든 김수현만 보고 가기에는 드라마 보기가 힘이 드네요
이렇게 남주 하나만 보고 힘들게 가는 드라마는 근래에 첨있는 듯....
책을 읽은 저로서는
곳곳에 있는 코믹코드나(머... 전하와 형선의 케미는 좋으나 다른이들의 ... --;;)..
어쨌든 김수현만 보고 가기에는 드라마 보기가 힘이 드네요
이렇게 남주 하나만 보고 힘들게 가는 드라마는 근래에 첨있는 듯....
저도 그랬는데..(어제까진) 오늘은 참 잼나던걸요 ^^;;
다시 가속도가 붙을 모양새~~~ ㅋㅋㅋㅋ
형선이도 있잖아요 ^^ㅠㅠ
전 김수현 나온 부분만 편집해서 보고 싶을 마음 뿐이예요..
역쉬 해품달은 로맨스가 진리~
저 마봉춘에서 풀어놓은 알바아님 ^^(검색해 보시면 제가 해품달에 관해서 안좋은글 쓴 전적도 있어요)
김수현 하나만 보고 가면 그렇지만,
제 경운 재미진 구석이 많아요.
내시도 좋고, 호판도 가끔 웃겨주고, 영상이랑 중전, 도무녀 다 재밌는대요.
원작이 로설인데 로설보다도 드라마가 더 노골적이네요.
게다가 원작에서 느껴지는 월과 훤의 애절함이 안보여져요.
원래 로맨스물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처럼 노골적인 드라마는 처음인지라 많이 당황스러워요
책과 드라마는 다른다 라고 생각하고 봐야하는데
자꾸 책의 내용과 드라마의 내용을 비교해서 보려고 해서 그런가 봐요
훤이랑 운검, 염, 민화 같은 경우는 책 인물이랑 비슷하게 하는거 같은데...
아마도 양명이랑 연우가 책의 인물과 약간 다르게 표현되서 그런가봐요
드라마 보면서 책 인물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매치가 안되니까 그런가봐요 --;;
전 책이 그냥 그랬거든요
드라마가 더 깨알같은 재미가 있어요
대부분 원작이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는 무엇을 머저 보았나에 따라 재미가 있고 없고 합니다.
책을 먼저 보고 드라마나 영화를 봤을 때는 책이 훨 재밌고 드라마나 영화는 싱겁고
드라마나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봤을 땐 책이 넘 복잡하고 감정이입이 안되고...
아마도 이제껏 그렇게 봤던 것 중 책과 영화 다 재밌던 것은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뿐이었던 것 같아요.
지겨워졌어요.
성인 여주때문에 집중이 안되어도 스토리만으로 잘 보아 왔는데 어젠 거의 한계치에 달했나봐요.
다운받아 보는데 자꾸만 스킵하게 되더군요.
여주의 기억력 상실때문인지 연기미달때문인지 애절함이 너무 느껴지지않아
드라마의 재미가 반감 되네요.
원작을 사서 읽고있는데........얼굴한번 못본 연우를 깊게 사랑하고 못잊는다는 설정에 공감이 안가선지...책이 참 엉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책은 중반이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드라마 아역들의 감성선이 훨씬 공감갔던거 같아요.
로맨스는 아련함과 설레임으로 보는데
책을 먼저 봐서 그런지 드라마에 집중이 안되네요.
성스같은 경우도 책 먼저 보고 캐스팅에 분개했지만, 막상 드라마 시작하고는
완전 몰입해서 봤는데 해품달은 도저히 집중이 안되요.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결국은 연기력 문제인거 같아요
한가인의 외모는 좋으나 그 좋은 외모에 감정이 안 실려 있어서
먼가 붕 뜨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에 다른분들이 한가인 연기력 문제라고 했을때 별 관심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회를 거듭하다보니까 역시 그 부분인거 같아요
한가인 혼자만 붕 뜬 느낌이랄까 먼가 애절하다던가 절절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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