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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게 쌓였는데 배가 안꺼져서 못 먹는 심정 괴롭네요.ㅠㅠ

힘들다..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2-02-09 17:24:15

냉장고에 먹을 게 쌓여있는데

점심 먹은게 소화가 여태 안되서

못먹고 괴로울 따름입니다.

찹쌀떡도 먹어야 하고 가래떡도 먹어야 하고 사과도 먹어야 하고 단감에,

굴젓에 밥도 비벼먹고 싶은데

먹고 싶은건 머리속에서 자꾸 떠오르는데

배가 안꺼져서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배가 안꺼진 상태에서 먹으면

배가 터질 거 같아서 너무 힘들구요..ㅠㅠ

소화 잘되는 분이 부러울 따름이네요.

점심 많이 먹는 거 아닌데도

잘때서야 비로소 소화가 되니 원...

원치 않는 금식이 되네요.ㅠㅠ

 

IP : 118.131.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2.9 5:25 PM (112.168.xxx.112)

    원글님 날씬하시죠?
    저는 그럴때 배가 찢어질때까지 먹어서 통통(사실 뚱뚱ㅠㅠ)해요ㅎㅎㅎㅎ

  • 2. 순이엄마
    '12.2.9 5:30 PM (112.164.xxx.46)

    전 소화가 잘되요.

    그리고 날씬해요.

    전 없어서 못 먹어요. ㅠ.ㅠ

  • 3. ....
    '12.2.9 5:30 PM (211.244.xxx.39)

    혹 모르니 위검사를...

  • 4. 휴우~~
    '12.2.9 5:32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도 그래요.
    12시 반에 점심 먹은 것이 아직도 더부룩해요.
    6시반 저녁 먹을 시간까지 배가 안꺼지는데 굶자니 밤에 배고플것 같아
    애들과 그냥 또 먹어요.
    겨울이라 마냥 들어앉아 있기만 해서 허리 사이즈 대책없이 늘고 있습니다.
    애들이 고무줄 밴드 넓은 바지 입은 저보고 허리에 튜브 두른것 같다고 해요.ㅠㅠ

  • 5. dmdma
    '12.2.9 5:34 PM (125.152.xxx.197)

    그럴땐 저는 블랙 커피 진하게 마셔주면
    속이 쫙 정리되면서 편해지던데요.
    꼭 뭔가를 더먹기 위해서라기 보다
    배가 부대끼는 느낌이 싫어서 커피 뜨겁게 해서 마셔요.

  • 6. 저도
    '12.2.9 6:07 PM (175.113.xxx.187)

    오늘따라 먹고 싶은것이 많아

    쑥떡, 가래떡 쪄서 조청과함께 식탁에 ..

    사과, 배 깎아서 식탁에...

    냉장고에 있는야채 다꺼내(노랑,주황 파프리카,파,표고버섯) 국거리양지얇게 채썰어 볶아

    대충잡채만들어 식탁에...

    총각김치 진작부터 꺼내먹고 싶었는데 게으름병때문에 오늘에서야 꺼내서 식탁에...

    호박죽 팥삶아 맛있게 끓여놓고

    밥통보니 밥이없어 흑미,보리,찰현미,백미 깨끗이씻어 마지막에 울금가루한스푼넣어 맛있게 해서

    모두 식탁에 올려놓고 밥그릇에 딱 두숟가락떠서

    총각김치달랑한무, 잡채3젓가락, 가래떡조청찍어1줄, 쑥떡콩가루묻혀서 3입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지겠시유...

    모두 너무 맛있는데 더 먹고 싶은데 그러면 배가 전쟁날것같아서...

  • 7. Jenlove
    '12.2.9 9:01 PM (121.145.xxx.165)

    저도 먹는건 좋아하는데..원래 소식이라..배가 작아요..진짜..ㅜㅜ
    뷔페가면 애타고..집에 먹을게 쌓여있어도..적정량 먹으면 숨 못쉬어서 참아야되요..
    엄마가 대식가신데..진짜 무심코 따라먹다가 이틀내내 고생하는거 보고..우리엄마도 그뒤론
    저한테 적정량 이상 안권하시더라구요

  • 8. ㅎㅎ
    '12.2.9 9:23 PM (180.230.xxx.212)

    윗님..ㅋㅋ 뷔페가면 애가 타신다니..ㅎㅎ
    저도 먹을 게 쌓여있는 꼴을 못보는데 배가 찢어질 거 같아서 참고 있는 심정이 참 힘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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