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먹을 게 쌓여있는데
점심 먹은게 소화가 여태 안되서
못먹고 괴로울 따름입니다.
찹쌀떡도 먹어야 하고 가래떡도 먹어야 하고 사과도 먹어야 하고 단감에,
굴젓에 밥도 비벼먹고 싶은데
먹고 싶은건 머리속에서 자꾸 떠오르는데
배가 안꺼져서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배가 안꺼진 상태에서 먹으면
배가 터질 거 같아서 너무 힘들구요..ㅠㅠ
소화 잘되는 분이 부러울 따름이네요.
점심 많이 먹는 거 아닌데도
잘때서야 비로소 소화가 되니 원...
원치 않는 금식이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