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중딩 딸아이 곧 2학년 과목수도 싫어하는 역사, 세계사 등등 가져왔던데
여전히, 방학내내 학원은 다녔으나, 숙제는 안해가는거 같고, 답답 그 자체입니다.
작년내 성적은 겨우 인문계 가는 성적정도 이고,
방학내내 공부조금 시키려고, 수학 이랑 옆에서 봐줄래도, 과외를 붙여봐도,
답은 안나고, 공부는 하기 싫은지, 멍을 때려줍니다. 그러다가 저 없음. 인터넷 삼매경이고
근데 또 수학학원 가서 답답했는지, 선생님이 이해를 못하니 했다고, 울고는 왔어요.
그러면서 학원숙제도 하다가 놀다가 거울보다가, 핸드폰 문자질 하다가,
저만 속이 동동 탑니다.
작은 아인 또 키문제 때문에 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돈들어갈일이 답답하고,
아이문제는 어찌 해결이 안되고, 가슴이 답답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답답해져오다가, 심장소리가 쿵쾅쿵쾅 들릴만큼 요동치다가
이러다 저 병드는거 아닌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