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해주세요. 키작은아들

작은아들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12-03-19 21:53:11

일반유치원 35명중 키 젤로 작습니다.

자기는 왜 제일 작냐구 합니다.

워낙에 안먹었어요...

물론 말랐지요 ㅠㅠ

12월 생이긴 한데요. 울아들이 이리도 작을줄 몰랐습니다.

아빠키 183 엄마키 173입니다.

저 걱정 안해도 된다고 위로좀 해주세요.

아들 키작을꺼라곤 상상도 안해봤어요

IP : 14.138.xxx.1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3.19 9:55 PM (119.69.xxx.22)

    키는 대부분 유전이예요.. 유전이 젤 커요.
    엄마 아빠가 크시니 무난히 클겁니다.
    한 대학생 된 줄 알았네요..

  • 2. ...
    '12.3.19 9:56 PM (222.106.xxx.124)

    2월생인 딸래미... 또래 중 키가 제일 작습니다... ㅠㅠ
    아직 다 크지 않았으니, 모를 일이지요. 힘내보아요.

  • 3. 걱정 뚝!
    '12.3.19 9:59 PM (119.71.xxx.91)

    엄마 아빠 키도 크고 아직 아이가 어린데 너무 걱정이 앞서시네요.

    막강한 유전자의 힘을 믿어보세요^^

  • 4. 콩나물
    '12.3.19 10:00 PM (211.60.xxx.73)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제일작아 원장선생님이 걱정된다고 아빠가 많이 작냐고 물어보셨어요

    언니 오빠 같은데 다 친구라고만 하니 저도 헤깔리더라고요

    최근 부쩍 밥을 마구마구 드시더니 쭉 컸어요

    부모가 크니 작지는 않겠지만 너무 걱정되시면
    운동을 많이 시켜서 밥을 많이 먹게 하면 크지 않을까요?

  • 5. 쑥쑥클겁니다.
    '12.3.19 10:01 PM (115.140.xxx.84)

    유전이라도 노력해야해요

    아드님께 키크고싶으면 노력해야한다고 얘기하세요
    잘먹고 일찍푹자고 잘놀야한다고요
    음식가리면 안큰다고‥

    엄마아빠가 크시니 아드님도 큰걱정 없을거에요^^~

  • 6. ..............
    '12.3.19 10:02 PM (58.232.xxx.93)

    12월생 / 안먹었다 / 남자아이 / 부모가 크다.

    뭘 걱정하세요.
    솔직히 키는 유전자입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찾아보세요.
    유전자의 힘을 ... 믿어보세요. 22222222222222

  • 7. ..
    '12.3.19 10:03 PM (175.127.xxx.133)

    저도 그래요 저 173, 남편178인데 초등학생 아들이 반에서 2번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엄마는 이렇게 큰데 아이는 왜이리 작냐고들 하시네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는거 같구요
    저희는 염려스러운것이 시아버님이 작으세요. 형제분들도 다 작으시구요. 그래서인지
    시댁 사촌조카들 보면 아빠보다 작은 조카들이 꽤 있네요

  • 8. ....
    '12.3.19 10:08 PM (220.82.xxx.138)

    저희집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단 엄마아빠 키가 저희집보다 훨씬 크네요..
    저희집 부부도 작은키가 아니라 사람들이 왜 걱정하냐고 그러는데..

    크니깐 더 걱정되요..문제있을까봐.ㅠ.ㅠ

  • 9. 나무
    '12.3.19 10:09 PM (175.115.xxx.190)

    우리 아들 중학교 때 까지 제일 작았어요

    고등학교 올라 가서 15센티 씩 크더니 지금은 176

    보기 좋아요 저도 맘 고생 좀 했어요

    님은 키가 크시니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은데요

  • 10.
    '12.3.19 10:24 PM (125.177.xxx.151)

    저희도 180, 170 인데요
    막내 아들이 4살인데 100명중 3등 이래요
    앞에서...ㅜㅜ

  • 11.
    '12.3.19 10:24 PM (175.213.xxx.61)

    남아들은 사춘기때 부쩍 크니 큰 염려할건 없지만 아이가 혹시 지금 작은것에 상처받을게 염려되네요
    우유는 잘먹나요? 우리애도 애아빠가 180이라 걱정안했는데 유치원때 반에서 제일 작길래 우유를 엄청 먹였더니 10센치 컸어요
    지금 초등인데 얼추 중간은 갑니다. 한번 노력해보세요

  • 12. ..
    '12.3.19 10:32 PM (222.101.xxx.126)

    아이구 유치원생인데.. 벌써.. 걱정하지 마시고 초 3때 다시 얘기해주세요..
    그때 위로할께요.

  • 13. 아들 7살
    '12.3.19 10:33 PM (114.200.xxx.101)

    저랑은 다른 고민이네요. 애아빠가 중학교때 제일 키가 컸답니다. 그때 성장을 멈췄구요. 제 아들 태어날때부터 키가 컸습니다. 1월생에 신생아 58cm 어린이집, 유치원 한살 먹을때마다 또래중 제일 크네요. 지금 7살인데 내복 140사이즈 입구요. 운동화는 210 신습니다. 애아빠는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자기를 꼭 닮았다네요. 애아빠 173이거든요. 180은 되야할텐데 중학교때 멈출까봐 성장억제제 먹이자고 저를 들들볶네요.

  • 14. 제동생
    '12.3.19 10:35 PM (175.125.xxx.167)

    저는 168로 큰 편.. 부모님도 큰 편..
    제 남동생 중3때 키가 165.. 작아서 맨날 놀림받더니 지금 180 넘어요 ㅎㅎ

  • 15. 에그...
    '12.3.19 10:53 PM (180.67.xxx.11)

    아빠 엄마가 크신데 당연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클 때 되면 크겠죠.
    하지만 영양 균형은 맞춰지도록 노력은 하셔야할 거예요.
    잘 안 먹어서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안 자란다고 잘 먹어야 한다고 주지를 시키세요.

  • 16. ..
    '12.3.19 11:58 PM (110.14.xxx.164)

    에고 전혀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크면 잘 먹더군요 울딸 나서부터정말 안먹더니 초등 들어가고 나니 엄청 먹어요
    그동안 정말 열심히 해먹이긴 했지만요

  • 17. 엄마 닮은 집
    '12.3.20 12:57 AM (218.234.xxx.32)

    저희 3남매는 키가 다 커요. 셋째가 마흔이니까 예전에 특히 큰 편이었죠. (지금도 남자 180 이상, 여자 168이면 큰 축이잖아요) - 그런데 아버지 키 작으심(166), 엄마가 큰데(165) 이모들은 죄다 평범한 키임(160 내외).

    그래서 저희 3남매는 엄마 닮아서 키 큰가 하다가도 외가 이모/삼촌들이 그리 큰키가 아닌 거 보면 유전도 아닌가 싶고..

    암튼 첫째, 둘째(저)는 어렸을 때부터 커서 늘 뒷자리에만 앉았는데 남동생(셋째)가 좀 작았어요. 중학교때까지 앞에서 2번째 줄 앉아서리, 쟤는 좀 별종이다 했는데, 중3-고1 넘어가면서 폭풍 성장.
    고등학교때 1년에 10센티 이상씩 퍽퍽 자라더니 군대 가기 전에 180을 넘기대요. 40대 접어드는데 180 넘는 사람 별로 없으니 요즘은 더 커보입니다.

  • 18. 키가 유전이라면?
    '12.3.20 3:14 AM (182.208.xxx.99)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맨뒤에 서있던 인간으로서 한마디 한다면 유전도 중요하고, 얼마나 잘먹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 19. ...
    '12.3.20 6:26 AM (180.70.xxx.131)

    일단 넌 큰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걱정마라... 중고등생이 되면 니게 제일 클거다라고 일단 위로를 엄청 하시구요.
    잘 먹어야 된다라고 약간의 협박도 살짝... 걱정마세요

  • 20. 정말
    '12.3.20 10:35 AM (118.37.xxx.89)

    울집 중학교1학년 아들도 원글님 아이와 비슷한 케이스라 댓글을 읽으며 위로 받고 있다가..
    마지막 댓글에 기운이 쭈욱 빠지네요...ㅋㅋ
    잘 먹을 수 있게 도와주고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겠죠???

  • 21. 클때되면 클텐데
    '12.3.20 4:33 PM (119.71.xxx.153)

    제목만 보고 다큰 아들 얘긴줄 알았네요.
    유치원생 아이가 키좀 작다고 위로받을 일인가요?
    앞으로 살날이 클날이 창창한데 진짜 걱정도 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10 중학생 영어수학말고 인터넷강의 무료강의 하는곳 있을까요? 2 중1맘 2012/03/20 1,241
84009 9첩반상 설수현 자랑질 81 노노 2012/03/20 21,967
84008 하나를 잃으면 둘을 얻을 수도 있는게 정치인데..ㅠㅠ 답답 2012/03/20 428
84007 시사인 어떤가요? 전화와서 19 .... 2012/03/20 1,536
84006 산본과 광명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10 .. 2012/03/20 5,005
84005 가양동, 하안동 사시는 선배님들~ 4 병아리 2012/03/20 1,217
84004 새누리, 비례대표 1번 민병주…박근혜는 11번(1보) 13 세우실 2012/03/20 1,145
84003 혼자만 간직하고픈 물건들을 어디에 보관하시는지요ㅠㅠ 5 추억 2012/03/20 1,131
84002 컴퓨터 자판익히는거요.. 8 #### 2012/03/20 894
84001 여덟살 아이가 뛰면 가슴이 아프다는데 2 어느병원가야.. 2012/03/20 1,184
84000 저랑 똑같은 증상 있으신 분이여...눈이 퉁퉁 부었어여.. 3 눈퉁퉁 2012/03/20 1,491
83999 욕실 거울 물때 안 지워져요. 11 아로 2012/03/20 12,386
83998 O* 캐쉬백 기념일 선물 콜전화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2012/03/20 1,609
83997 체했던 아이에게 고기국물 먹여도 될까요 6 2012/03/20 773
83996 김희철 무소속 출마 선언문(펌) 17 ㅇㅇ 2012/03/20 1,408
83995 형제끼리 사이 안좋은 경우 있나요? 30 다이제 2012/03/20 9,945
83994 밥 안씹고 그냥 삼켜먹는 강아지요.......ㅠㅠ 13 이빨은 어따.. 2012/03/20 26,826
83993 꿀을 큰거 하나 샀어요. 근데 바닥에 고인건 완전 설탕 12 설탕인가.... 2012/03/20 2,571
83992 내가 이래서 아침 드라마 안빠질려고 했는데.. 9 복희누나 2012/03/20 1,802
83991 8살 아들이 남자애들과 놀고 싶어해요 4 ,,,, 2012/03/20 779
83990 신쫄쫄이..그맛의 신세계 ㅡㅡㅋ 10 못말려.. 2012/03/20 1,805
83989 3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0 451
83988 재처리에게 여자가 있다니요!! 아니에요. 7 재처리 쓰레.. 2012/03/20 2,072
83987 아이 빰을 때리는 아이 어째야 할까요? 4 .. 2012/03/20 939
83986 양말이 자꾸 돌아가요..도와주세요 플리즈 3 족발 2012/03/20 7,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