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약하니까 봐주란말..어릴땐 아니지않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2-02-09 13:20:45

그렇다고 같이때리란건아니고요..막패고..할퀴고그래도 참으라고하는데.

그건아닌것 같아요..하지말라고 분명히 경고는 해야하지않나요?

솔직히 어릴땐 여자애가 힘도세고 키도크고 머리도 좋잖아요..

맞고할퀴어도 참으란건...아닌듯해요..오은영샘말대로..힘으로손을꽉잡고 하지말라고 해야하는게옳은것같음.

붕어빵에보니 조혜련이 아들한테 여자는 착하니 참으라고해서 무조건 맞아도 참는다는데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IP : 218.232.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2.2.9 1:25 PM (125.152.xxx.197)

    자라면서 2살위의 오빠에게
    가끔씩 얻어맞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인데요.
    중학생 정도 까지는 남자아이가 "힘조절"이 안된다고 할까

    막 화가나서 여자애를 툭!하고 치면
    의외로 가볍게 건드린것 같은데도
    멍이들고 밤탱이가 되도록 퉁퉁붓고 장난아니에요.

    그 방송은 못받지만
    그래도 괜히 아들에게 때리라고 가르치는 것보다는 조심시키는게
    만약의 사고를 방지할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 2. ..
    '12.2.9 1:27 PM (125.152.xxx.53)

    아들 반에 대부분 남자 아이들 여자 아이들한테 꼼짝 못 해요.ㅎㅎㅎ

    거의 여자들이 조폭이라고....남자들끼리...그런다네요.

    여자아이들이 뺨도 때리고...맞은 남자 아이는 울고,

    일부러 대 놓고....재채기 하고.....

    초등학교는 여자 아이들이 더 힘이 막강해요.

  • 3. 서로
    '12.2.9 1:32 PM (211.223.xxx.21)

    상대방 괴롭히는 짓을 안 하도록 어릴 때부터 교육시켜야죠.
    다만 어릴 때부터 저런 단속을 안 하면 남자아이들은 커갈수록 힘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그때가서야 교육 시키면 이미 늦습니다.
    그러니까 그나마 아직 힘이 덜 셀 때 사전에 더 단속을 하는 거겠지요.

  • 4. 도우미
    '12.2.9 1:40 PM (61.79.xxx.61)

    해 보면서 학교에서 애들 살펴보거든요.
    네..초등까진 정말 여자애들이 강합니다.
    특히 고학년 되면 몸집이 어른 만한 애들도 많구요.
    순하고 마른 남자 애들은 못된여자애들에게 걸리면 밥이랍니다,
    일반 남자애들도 어떻게하고싶어도 그 놈의 신사도 교육이..
    폭력에서만 남자는 무조건 맞고 살아라 이렇게 가르치니..
    귀한 집집마다의 아들을 남자라는 이유로 맞아야 하나요?
    문제는 샘들이 여샘들이 대부분이라 이해가 안되서 그래요.
    아들 가진 여샘이나 남자애들 좋아하는 샘들은 공정하거든요.
    중학 까진 정말 이해 안되고 못된 여자애들 많아요.물론 이 모든 얘긴 부당한 폭력건에 관한 말입니다.

  • 5. 호호
    '12.2.9 1:49 PM (58.141.xxx.145)

    다시 생각해보니 여자애들도 다 달라서
    여자애들 중에서도 폭력적인 애들 있잖아요
    그런 애들은 초등학교 때도 자기가 더 큰 신체 이용해서 남자애들 때리다가
    여중 여고 올라가면 이제 같은 여자애들을 때려요

    여중 여고 여자애들 사이에 일어나는 폭력 보면
    그 여자애들은 그냥 폭력을 좋아하는 애들이에요
    남자애들 중 폭력 적인 애들이 있는 것처럼

    단지 우리사회야 가부장적이라 폭력 쓰는 여자 문제에
    오히려 더 입을 다물고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초등학교 때 남자를 때리고 그게 괜찮다라고 생각한후
    이제 자기보다 덩치 작은 같은 여자애를 괴롭히는데도 죄책감이 없는거죠

  • 6. 쌍둥맘
    '12.2.9 1:57 PM (211.234.xxx.152)

    우리딸들은 이제 네살인데 어린이집에서 남자아이들이 조금만 밀어도 뒤로 넘어지는것 보니 속이 터져서 ㅡ.ㅡ
    억센 여자애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자애들이 여자들보단 힘이 더 세지 않나요?
    본인 어렸을때를 생각해보세요.
    초등학교 다닐때 남자들 때리셨나요?
    전 안그랬거든요.

  • 7. ..
    '12.2.9 2:00 PM (125.152.xxx.53)

    윗님...우리때랑은 달라요.ㅡ,.ㅡ;;;;;;

  • 8. 분당맘
    '12.2.9 2:01 PM (124.48.xxx.196)

    속상한 아들 맘 의외로 많아요.

    딸 키울땐 몰랐는데 아들 키워보니,
    여자니까 참아라 소리 도저히 못할정도로 ,우왁스럽게 남자애들 때려대는 여자애들 많아요. ㅠ ㅠ 제 눈으로 보니 장난 아니더라구요.
    참지 말고 너도 때려라 했더니, 오히려 때린 여자 애가 먼저 선생님께 달려가 닭똥같은 눈물 흘리며 일러대는 통에. 그냥 맞고 만답니다.

  • 9. 사실
    '12.2.9 2:12 PM (121.160.xxx.196)

    다 성장해서도 여자들 말하는게 칼보다 더 무섭고 화 돋우고 그러죠.
    남자들은 화나 펄펄내고 말 못당하니까 술먹고 힘이나 쓰고
    결국 여자가 더 오래살고 여자가 더 힘 있는것 같아요.
    여자는 버티고 남자는 부러지고요

  • 10. 우리아들
    '12.2.9 2:35 PM (112.148.xxx.164)

    우리 큰아이 초5인데 어제 목욕하고나오는데 등에 멍이 있더라구요..놀래서 물어보니 반여자아이가 팔꿈치고 찍었다고..--;; 그래서 니가 놀리거나 그랬지? 그랬더니 아니라고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와서 때리고 그런데요..자기만 당하는게 아니고 그 여자아이보다 작은 아이는 다 당한다고..그 여자아이가 큰것 같더라구요..지금까지 여자는 연약하니 보호해야하는 거다라고 가르쳤는데 그 순간 어떻게 하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선생님께 말하지 그랬어 그랬더니 선생님은 말해봤자 항상 여자애편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다른아이들도 아예 말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여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을 좀 편애하는 것 같더라구요..에휴..그래서 그냥 걔는 장난칠려고 한건데 어려서 힘조절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하고 말았네요..쩝..

  • 11.
    '12.2.9 3:52 PM (112.148.xxx.78)

    여자니까 때리지말고 참아라 그렇게 가르치지 않아요.
    여자남자가 어딨어요.
    다똑같지.

  • 12. 글쎄요
    '12.2.9 6:01 PM (124.195.xxx.13)

    여자가 약하니까(약한지 강한지 논란은 빼고)
    짐이나 들어줘라
    가 아니고
    맞아도 참아라


    상대가 여자
    가 아니고
    상대가 폭력인데요

    여자가 약하다는게 지능을 말하는 건 아닐텐데
    초딩인데 장난으로 때리는 걸 구별 못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남녀의 차이가 아니고
    상대를 괴롭히는게 장난이라 생각하는 거
    작은 일 같지만
    지난번에 자살한 중학생 가해 학생들도 장난으로 라고 답했다 하더군요

  • 13. 그래도
    '12.2.9 6:46 PM (211.110.xxx.130)

    초등학교에서 여자애들이 주먹질하다가 이가 나가는 일은 없어도 남자애들은 주먹질하다가 뼈도 부러지고 이도 나가요. 남자애들이 작정하고 때리면 여자애들 꼼짝도 못하죠.

    그리고 여자애들도 장난의 도를 넘어서면 뒤지게 혼나야죠.남의 귀한 아들을 왜 때려요. 지가 먼저 때렸으면 여자애들도 똑같이 혼나야지, 이래저래 일렀다고 눈물 찔끔흘리고 면죄부 받고 그럼 안되죠. 남자건 여자건 때리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66 29개월 아이...배변 훈련을 어떻게? 4 그루터기 2012/02/09 1,518
69165 조선종편, 재벌개혁 "안돼~", "9.. yjsdm 2012/02/09 1,091
69164 방사능/학교급식에 수산물로 고민하시는 분들(학교급식개정제안서를 .. 1 파란 2012/02/09 1,251
69163 여자는 약하니까 봐주란말..어릴땐 아니지않나요? 13 ㅎㅎㅎㅎㅎㅎ.. 2012/02/09 1,933
69162 이사할때 샤랄라여신 2012/02/09 918
69161 제주 올레길 7코스 아이들이 완주 하기에 힘들까요? 11 초보신자 2012/02/09 1,769
69160 이런 교회라면 안티들도 대환영? 도대체 무슨 교회 길래? 2 호박덩쿨 2012/02/09 1,896
69159 디마티니 어느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나요? 1 뻥튀기 2012/02/09 1,052
69158 새옷이라고 샀는데 튀김냄새. 5 ... 2012/02/09 2,025
69157 전세집 보일러 수리비 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나요? 11 수리비 2012/02/09 13,629
69156 완전 영어에 관한 뻘 질문 어원공부 2012/02/09 828
69155 시아버지 밥상 챙기기.. 19 .... 2012/02/09 4,395
69154 현관에 옷걸이(세워두는것)하나 두면 지저분할까요? 3 ... 2012/02/09 2,205
69153 여기서 누가 제일 잘생겼나요? 有 39 ... 2012/02/09 3,415
69152 일본방사능/마음놓고 어묵먹고 멸치다시를 하려면... 1 실천이답 2012/02/09 1,995
69151 제주항공 어떤가요? 5 급질 2012/02/09 2,409
69150 귀여운 둘째녀석 1 후리지아향기.. 2012/02/09 835
69149 다문화주의자왈: 글로벌 시대니까 국사교육 하지말자~ 밤이 깊었네.. 2012/02/09 670
69148 사진 속 스튜어디스 분 지난번 "짝"에서 나온.. 5 이분 2012/02/09 3,413
69147 벌써마흔이 ~~ 1 41 2012/02/09 997
69146 셜록을 몰랐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5 ,.,. 2012/02/09 2,383
69145 차 문열때 옆차 문 찍지 않게 조심좀!!! 1 조심조심 2012/02/09 1,607
69144 반품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5 배려 2012/02/09 1,626
69143 [원전]울산시 먹는 물 '방사성 물질' 정기검사 1 참맛 2012/02/09 1,004
69142 강아지 키우시는분... 15 .. 2012/02/09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