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사능오염을 밝히기 위해 식품측정구입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김익중교수님은 탈핵운동에 가장 앞서서 열심히 강의해주시고 세상에 방사능의 위험을 알리고 계신
동국의대 교수님이십니다. MBC불만제로 등에도 출연하셨습니다.
===http://www.facebook.com/people/%EA%B9%80-%EC%9D%B5%EC%A4%91/10000207371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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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익중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많은 식품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전수조사를 한다지만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여 충분히 검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식품에서의 방사능 오염실태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해소할 방법은 딱히 없거나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필요성 때문에 저는 핵종분석기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세달 전에 구입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분석기는 이미 통관을 하였고, 내일 저의 실험실에 설치됩니다. 앞으로 이 분석기를 가지고 식품 뿐 아니라 바닷물, 생수, 수돗물 등 의심이 되는 모든 것들에서 방사능을 측정할 계획입니다. 이 측정기는 그리 정밀하지 않아서 6Bq/kg 이상의 방사능만 측정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으나 제 생각으로는 이 수치 이상으로 오염된 음식 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의 먹는 물 기준치는 세슘의 경우 10Bq/kg입니다. 이 기준보다 측정한도가 낮으니 쓸 만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음식에서 세슘 기준치는 킬로그램 당 370베크렐입니다. 세계보건기구 물 기준치보다 37배 더 높습니다.
2500만원짜리 분석기이지만 현재 단체모금 등으로 현재 800만원 정도가 모였습니다. 앞으로 3주 정도 모금을 할 계획입니다. 모금 후 모자라는 금액은 제가 책임을 질 생각입니다. 구입만 되면 운용비 등은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운용비 중 가장 큰 부분은 일회용 측정용기인데 요령을 좀 피우면 이문제 역시 해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남은 문제는 1년에 한번 해야 하는 calibration 비용과 측정할 시료구입비 뿐입니다. calibration에는 연간 500만원 정도 드는데, 이것은 일단 운용해가면서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 분들은 다음 계좌로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농협 351-0398-2702-13 예금주는 경주환경운동연합입니다.
앞으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씩 이 모금 광고를 포스팅 할 예정이오니 반복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