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집에서 생일파티해도 괜찮을까요?

생일파티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2-02-09 11:55:26

날도 추워 밖에서 놀기도 그럴테지만

밖에서 해봤더니 음식도 푸짐하지 않고

이래저래 집에서 해볼까 하는 용기를 내어보고 있어요.

 

그 큰아이들을 집에서 먹이고 놀리고 할수 있을까요?

 

햄버거 스테이크기본으로 하고 떡볶이, 파스타,과일,과자,파스타만들고 소스남으면

또띠아 피자 이렇게 해볼까 싶은데,

시간안에 다 차려질지도 모르겠고

아이들하고 정신 없지나 않을까 싶고,

엄마들도 오라고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34평집에 아이들이 우르르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누구는 오라하고 누구는 안오라할수도 없고

그냥 다 오라고 해도 반은 빠지겠지? 이생각도 들고

 

머리가 아프네요.

 

집에서 해보신분 계세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2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림 베이지님~
    '12.2.9 12:03 PM (59.20.xxx.237)

    음식은 뭐 하셨어요?
    일을 빨리 잘하시는분 같아요.

  • 2.
    '12.2.9 12:10 PM (121.176.xxx.120)

    딸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라 유치원부터 현재 초등4까지 집에서만 생일파티 해줬어요..
    주구장창 다 메뉴는 똑같아요..어차피 오는애들이 달라서 매년 똑같이 해줘도 초대받은 애들은 모르니까..^^

    일단 전 집에서 싼 김밥+유부초밥..이건 아침일찍 시작해서 미리 만들어 놓구요..
    그리고 간단히 할수 있는 튀김음식..-베이컨 안에 넣어서 도너츠 가루랑 튀김가구 섞어서 하는 미니핫도그
    닭가슴살 튀김
    모닝빵에 안에 치킨너겟이랑 양상추 오이넣고 마요네즈 소스 넣어만든 미니 햄버거

    그리고 애들 오면 국민간식 떡볶이 해줍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꼬지처럼 준비해줬어요..
    이렇게 한손으로 집어먹을수 있게 해주면 놀면서도 왔다갔다 잘 먹고 그랬네요.
    음료수는 그냥 간단하게 쥬스 정도만 준비했구요..

    매년 이렇게 하니까 어렵지 않아요.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몇년전 베이킹 배우고 부터는 애들 갈때 조그맣게 쵸코칩쿠키랑 브라우니 손에 들려보내니까
    아이들 엄마한테서도 감사 문자 받고 그럽니다.

  • 3. 아랫집
    '12.2.9 8:51 PM (112.151.xxx.70)

    아이를 초대하세요. 그래야 애들이 어쩔 수 없이 우르르 이 방 저 방 몰려다니며
    소음 발생해도 그 집 아이와 엄마가 우리집에 같이 와 있으니까 괜찮더라구요.^^
    (아랫집 아이가 같은 반이었어요.)
    아니면, 미리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이니
    양해해달라구요. 4학년 애들이 뛰면 정말 아랫집은 장난 아니게 시끄럽게 울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04 민간인사찰 폭로 주무관 “청와대가 5000만원 줬다” 3 세우실 2012/03/19 608
83703 맞벌이강요하는 시누이 16 고민 2012/03/19 4,443
83702 일본 요리 이름 많이 아시는분요~~~~!! 3 -- 2012/03/19 1,205
83701 가루도 효과가 있을까요? 4 홍삼잘아시는.. 2012/03/19 766
83700 전세입자가 벽걸이 TV 설치하게 벽을 뚫도록 하시나요? 15 다시 2012/03/19 16,288
83699 오피스텔or도시형생활주택 연6%면 괜찮나요? 1 ... 2012/03/19 838
83698 아줌마 진로 고민 좀 들어주세요. 5 이것참.. 2012/03/19 1,104
83697 교복 셔츠에 보풀이... 3 참나 2012/03/19 685
83696 일식집에서 밥지을때 어떤 쌀 쓰는지 아세요? 10 box 2012/03/19 2,959
83695 내딸 꽃님이 보시는 분~ 8 2012/03/19 1,447
83694 연신내, 구산역,예일유치원 근처사시는분들,,,,, 3 꼬마뚱 2012/03/19 1,286
83693 날 선 댓글 달고 싶은 심리는 뭘까요 12 ... 2012/03/19 873
83692 시골가서 냉이 엄청 캐왔어요.ㅎ 4 ㅎㅎ 2012/03/19 1,508
83691 생존경제 최진기샘이요~ 5 .. 2012/03/19 2,065
83690 남편이 아기 데리고 시외가에 가길 원하는데... 전 안 내켜요... 17 어쩌지 2012/03/19 2,652
83689 율무를 밥에넣어 먹어보려는데요.. 5 2012/03/19 2,215
83688 유럽에서는.. 3 하이힐 2012/03/19 1,178
83687 빗자루사용 후기 궁금해서요^^ 빗자루 2012/03/19 1,421
83686 가방사려구요. 1 제평 2012/03/19 689
83685 페인트 직접 칠해보신 분?(수성이요) 12 혹시 2012/03/19 1,587
83684 기자 파업중인 KBS MBC, 대놓고 '여당 편들기' 도리돌돌 2012/03/19 652
83683 루테인 추천해주세요 2 .. 2012/03/19 3,083
83682 저 수녀가 되겠다고 4 한마디 2012/03/19 2,324
83681 울릉도 가보신분 어떠셨어요 ..?? 14 .. 2012/03/19 3,967
83680 어떤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도와 주세요 멀미하듯 2012/03/19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