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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일해도 될런지요..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녀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2-02-09 11:00:35

 

 

지금 현재 남편 외벌이, 사업중, 별로 소득이 없어 둘째의 보육료 지원을 받고 있어요.

약 40만원정도 되는 큰 돈이지요.

 

요즘 사업이 너무 힘들고 마이너스 통장에 빚만 쌓여가서

제가 일을 할까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130~200정도 보수가 다양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을 돌보며 하려면 130정도에서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교육쪽에 있어 약간 공백이 있어도 일은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쪽이 모두 학교와 연관이 된 분야라서

4대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남편 벌이에 제 벌이까지 합쳐지게 되면,

둘째의 보육료 지원은 받지 못하는지 걱정입니다.

그러면 굳이 이렇게 일을 해야 하는 건지 회의가 드네요.

워낙에 살림을 힘들어 하던 터라, 일하게 되면 도우미분께 조금 가사일을 부탁드리고 싶은데,

거기에 면티만 대충 입고 다니던 저인지라, 옷도 좀 사고(사철 모두 사야해요.ㅠ)

그럼 대체 일을 하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남편 일이 힘들어 가정에 좀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인데, 너무 허무할 듯 해요.

 

자기소개서를 쓰며 끙끙대다 보니,

이게 더 중요한 문제구나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한 100만원 정도 남는다고 생각해야지~ 싶었는데,

그게 60만원 정도라 생각하니 맘고생하며 동동거린 보람치고는 너무 작지 않을까 싶어 속상해,

이렇게 조언글 올립니다.

 

글이 길었는데, 저렇게 되면 둘째의 보육료 지원은 못 받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IP : 210.219.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9 11:02 AM (211.253.xxx.235)

    60만원이라고 해도 내가 돈벌어서 가정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은 없나요?
    남편 혼자 동동거리고 돈 벌어야 하는건지..
    본인이 '일'을 하면서 보람도 있을텐데요.

  • 2. 월급이
    '12.2.9 11:02 AM (1.251.xxx.58)

    많다 생각했는데
    옷도 사야하고
    애도 맡겨야 하고 거기다 왜 일을 해야하는지? 자문 해야할 정도라면
    안하는게 맞겠네요.

  • 3. 네모돌이
    '12.2.9 11:10 AM (203.226.xxx.224)

    글쎄요... 실질적인 소득효과가 120이상이라면 모르지만 말씀하신 정도라면 그냥 아이들과 함께 하심이 인성교육에도 좋을 것 같고 뭐 그렇네요.^^
    윗 분 말에 공감합니다.

  • 4. 이것저것 따지면
    '12.2.9 11:12 A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일 못합니다.
    무슨 일이던지 첫관문은 어렵기 마련입니다.옷을 사야 해서 60만원 밖에 안남아도
    결과적으로는 60만원과 옷이 남잖아요.....

  • 5. 지나가다
    '12.2.9 11:14 AM (125.188.xxx.87)

    그 일자리가 몇년 지나면 불가능한거라면 지금 일하시는게 좋고 아니라면 아이 좀 더 키운 뒤 하시는게...

  • 6. 원글
    '12.2.9 11:40 AM (210.219.xxx.25)

    고맙습니다.
    적어주신 글들 보니 정신이 납니다.
    아무래도 제가 배부른 고민을 했던 거지요?
    저는 그래도 일하면서 빚이라도 백만원씩 갚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일은 일대로 하면서 60만원갚고 하면 너무 속상할 듯 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안내던 돈을 공으로 내야 한다는 생각에 그랬나봅니다.
    그래요. 60만원이라도 갚아 나가는게 어디겠어요.
    고맙습니다.

  • 7. 네모돌이
    '12.2.9 12:12 PM (175.243.xxx.239)

    ㄴ 저...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심이 어떻겠는지요?? 아이들이 인격이 다 완성이 된 나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이들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시기일텐데 60만원을 위해서 그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는 게 옳은 선택이겠는지요?? 주제 넘는 얘기라 들린다면 죄성합니다.

  • 8. ..
    '12.2.9 1:12 PM (211.253.xxx.235)

    ㄴ 아이들에게 죄송하다는 표현은 뜨악....
    그럼 아이있는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들에게 죽을죄 짓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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