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만 전세 시스템 있나 봐요?

dd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2-02-09 04:25:36

여기 저기 외국 많이 나가본 편인데요. 전세 구조가 없더라구요..우리 나라 전세 구조가 그래도 낫다 싶은데..물론 저는 전세비용도 어마 어마해서 좋은 동네는 그마저도 못구하지만요..

IP : 188.99.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9 4:26 AM (61.102.xxx.162)

    네 전세는 한국특유의 제도에요.

  • 2. 갑순이
    '12.2.9 4:27 AM (192.244.xxx.102)

    전세는 "집값 상승률이 은행이자보다 높다"는 대전제가 있어야 성립하는 제도죠.

    실제로 최근 2-3년간 전세로 사는게 자가소유보다 이득이었죠. 이자기회비용+재산세 생각하면.

    집값하락과 더불어 결국 사라질거라 봅니다.

  • 3.
    '12.2.9 8:15 AM (221.133.xxx.133)

    집값하락보다는 정체가 되겠져...
    세금은 좀 많이 내나요.
    전세는 손해보는 구조니 점차 월세로 전환될겁니다. 벌써 시작된듯.

  • 4. ..
    '12.2.9 8:48 AM (110.14.xxx.164)

    집값이 이러면 우리도 전세제도 없어질거에요
    솔직히 그동안 세입자들에겐 좋았죠

  • 5. 미국살아요.
    '12.2.9 8:53 AM (69.112.xxx.50)

    한국의 전세제도를 설명하면 이사람들 도통 이해를 못합니다.
    주인이 왜 그렇게 자기 재산을 갖고 남 좋은 일 시키냐고.
    그렇죠. 집값 상승이 없다고 가정하면 전세금은 고스란히 돌려주는 금액이니
    딱 그 기간만큼의 금융이자만큼만 주인한테 득이라는 말인데
    금융이율이 낮은 상황에서는 세금빼면 뭐~

    그래서 그동안 한국은 부동산가격상승분이 월세로 인한 이득을 상회해서
    전세금을 포함해서 집을 장만하는 게 이득이었다. 그만큼 자기비용 안드니까. 라고 설명해도 갸우뚱합니다.
    아시죠? 미국 월세 비싼 거.

    이제 왠만하면 집주인들이 다 월세로 돌리지 싶어요.
    그럼 이제 하우스푸어가 아닌 렌탈푸어가 생기겠죠.
    버는 돈의 상당부분을 월세로 내는..

  • 6. 일본도 그래요..
    '12.2.9 9:02 AM (221.133.xxx.133)

    일본하면 부동산 대폭락했다...막 이러면서 우리도 그렇게될거라는 희망아닌 희망(?)을 하는분들도있던데..
    일본 전체가 부동산거품이 끼었던거고, 대출도 우리나라랑 완전히 달랐죠...
    도쿄는 지금도 집값 무지 비싸요...
    돈 모아서 집사는거 불가능하죠, 우리처럼 대출끼고 사야되고요.
    월세는 더 상상을 초월합니다.
    잡값이 떨어질까봐, 집값이 싸서 아무때나 살수있어서 안사는게 아니에요. 못사는거지.
    거기도 돈있는 사람들은 다 자기집 삽니다.
    월세사는 사람들은 돈 없어서 그 돈주고 월세사는거에요...

    우리나라도 집값정체되고 세금은 집값 오를때만큼 걷고하는데
    결국은 월세화 될거에요
    손해보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집주인들도 못버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68 이혼 박완규 "아내와 아이들이 살 집 마련 중".. 21 멋진넘 2012/02/23 15,379
74767 세탁소에 맡긴 크림색니트가 회색이 되었는데요. 6 ..... 2012/02/23 1,360
74766 박원순 시장 "강용석 의원 등 용서하겠다" .. 15 세우실 2012/02/23 4,329
74765 돌잔치 오라는 초대에 현재 인간관계를 짐작하게 되네요 9 march 2012/02/23 3,860
74764 샴푸없이 머리감기 해보신분 16 --;; 2012/02/23 8,185
74763 출신학교 안가르쳐주는치과 3 안나제이 2012/02/23 1,097
74762 남편이 당일 출장인데 사무실 간식이요.... 1 남편생일 2012/02/23 779
74761 간호조무사 구인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23 2,141
74760 저 어제 김여사 됐어요....ㅠ.ㅠ 7 김여사 2012/02/23 2,880
74759 노스페이스 '점퍼 찢는 동영상' 삭제 강요 샬랄라 2012/02/23 678
74758 딸에비해 아들이 가지는 장점은 뭔가요? 91 임산부 2012/02/23 27,434
74757 베란다창고 내벽 방수에 관해 7 방수 2012/02/23 2,358
74756 인터넷쇼핑몰주인들은? 4 ........ 2012/02/23 1,827
74755 치아 집에서 빼면 치아가 고르지 않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1 희진맘 2012/02/23 2,096
74754 대학 등록금 다들 내셨죠?? 8 등록금 2012/02/23 1,915
74753 다들 채선당 말 믿는건가요? 40 채선당 2012/02/23 7,952
74752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아이, 괜찮은거죠? 3 마이마이 2012/02/23 1,049
74751 한국유기 수저 한셋트가 몇벌이었나요? 2 질문 2012/02/23 980
74750 결혼후 아기낳구 직장구하기 힘드나요? 1 흘러가는인생.. 2012/02/23 916
74749 국산 대패삼겹살 어디서 사나요? 7 궁금 2012/02/23 4,020
74748 여자로서 가장 행복한 삶은 뭘까요? 24 행복 2012/02/23 4,696
74747 걷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아주 유연하고 편한 신발을 봤어요 7 발이아파요 2012/02/23 2,351
74746 월말 되어가니 관리비 고지서보고 또 다잡아보네요. 5 수도요금 얼.. 2012/02/23 1,419
74745 맛없는 총각김치 뭐해먹을까요? 7 삐삐스토리 2012/02/23 2,010
74744 곰곰히 생각해보니 강용석은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긴글입니다. 3 나거티브 2012/02/23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