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 공연 자주 보러 가시는 82님들 누구랑 다니세요?
1. OH
'12.2.9 12:45 AM (110.47.xxx.62)저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바뻐서 못 가고 있지만.
전 모든 문화 생활을 같이 해 온 20년지기랑 같이 다닙니다. ㅎㅎ2. 저도
'12.2.9 12:48 AM (211.196.xxx.174)그런 공연은 주로 혼자 가요 뮤지컬 발레 클래식 이런 애들^^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지만요 그래서 더 같이 갈 사람이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취미가 맞는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공연 끝나고 막 감상을 떠드는 재미가 있지요 그게 좀 아쉽긴 해요3. 초보
'12.2.9 12:55 AM (125.177.xxx.31)뒤늦게 클래식이 좋아지고 있는 아짐입니다... 요즘 클래식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원글님의 해박하심이 몹시 부럽네요.. 얼마전에 전경화 바이올린 갔다왔습니다...정말 좋더라구요...
4. 저는..
'12.2.9 12:55 AM (220.86.xxx.23)딸이랑 같이가요.
전엔 혼자 다녔는데 딸이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같이 다녀요.
어릴땐 저혼자 떠들었는데 5학년쯤 되면서부터는 대화가 되요.
같이 다니는게 더 좋긴 해요.
경제적으로 출혈이 몹시 심하긴 하지만...5. 또마띠또
'12.2.9 12:55 AM (118.35.xxx.59)전 짝찌(남편)
6. 원글
'12.2.9 12:57 AM (182.213.xxx.199)아 저 전혀 해박하지 않아요. 완전 막귀에요. 다만 좋아할뿐 ㅋㅋ
7. ...
'12.2.9 1:28 AM (119.201.xxx.192)저는 초등 아들..아들이 초등이 되니 넘넘 좋네요.지금 초4올라가는데.....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안되어서 정말 혼자 갈 수도 없고 일곱살때는 막 키가커서 여덟살이라고 거짓말 하라고 하고 들어간적도 있어요.//울아이도 클래식 공연 좋아하고 굉장히 얌전히 잘 앉아 있어요..
8. young
'12.2.9 1:42 AM (121.128.xxx.85)음...저도 혼자가는데 전 절대 같이가고 싶지않아요. -_-; 감동받은 공연에 이러쿵 저러쿵 꼰대질 듣기 싫고 개같은 공연에 좋았다고 맞장구 쳐주는것도 괴롭고. 결정적으로 클래식 표는 비쌈. ㅎ
9. 정
'12.2.9 5:06 AM (210.206.xxx.218)남편이 클래식 애호가라서 저도 귀를 열어가는 중입니다.. 좋은 공연 골라 예매해주면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가 감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바로 답해주는 해박한 사람이라서 더더욱 좋답니다)
앗.. 자랑질.죄송...10. ......
'12.2.9 7:14 AM (180.229.xxx.71)신랑과 초6학년 딸아이와 함께가요.
물론 클래식공연 비싼것도 있지만 알아보면 저렴하면서 괜찮은 공연도 많아요.11. 된다!!
'12.2.9 8:12 AM (58.226.xxx.53)저도 혼자 가요....
그냥 편하더라구요 가끔 남편하고 같이 가구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가시나봐요
저번달 가고 이번달은.. 솔직히 비싸다고 하지만 좌석만 좀 싼걸로 골라서 봐도 다보이더라구요..
잘 들리고.ㅎㅎ
그리고 어린 아이들 데리고 오는 분들은 조금..
몇번 가보니 애들이 집중을 못하는데 데리고 와서는 정말 신경 많이 쓰이더라구요..
애들은 소근소근 계속 뒤 돌아보고.. 모르겠어요 제가 본 아이들은 다 그랬어요..
좀 짧은 클래식 아이들 집중시간에 맞게 편성된( 많지 않겠지만) 그런 공연 데리고 다니셨음
하는 바램은 들어요...12. .......
'12.2.9 1:22 PM (182.212.xxx.198)박창수 하우스 콘서트도 괜찮아요. 예전엔 신촌의 주택에서 했는데 요즘은 옯겼을꺼에요. 마치고 와인 뒷풀이도 있고,내용도 괜찮고,가격도 1-2만원 정도 했던걸로 압니다.인터넷 검색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