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험을 난생 처음 가입하는데요.
보험해주시는 분이 아는 분인데 보험한지 얼마 안되셨구요. 나이는 저보다 훨씬 어른이세요.
근데 처음에 설계 받은게 생각보다 금액도 약간 오버되었고 제가 생각한 조항이 안들어가 있어서
인터넷에 문의한 후 조건들을 좀 바꿔서 설계를 다시 받았거든요.
근데 그래도 조금 더 수정해야할 것이 있어서 다시 받았으면 싶은데..
너무 진상인가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제 돈 쓸 때는 제가 다 알아야하고 제 마음이 쏙 들어야 하는..그런 성격이라ㅜㅜ
보험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며칠째 인터넷으로 계속 알아보고 있네요.
그분한테 한번 더 부탁드려도 되겠지요?
그분이 이메일을 못쓰셔서 오늘도 찾아오셨는데.. 담에는 제가 사무실로 가려구요...올 필요없다시긴 했지만..
그리고 말이라도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하고 제 맘에 들게 하려구요.
저는 이게 당연한건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참..진상같아 글올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