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각4각
'12.2.8 10:43 PM
(112.161.xxx.190)
저요 저요...완전 팬입니다....전 거기 나오는 빈티지 가구들 전화기 보는 재미로 봅니다....금주 교포랑 잘 됐으면 좋겠어요...살다보면 그놈^^;이 그놈 아니겄습니까?ㅋㅋ
2. 화상ㅎㅎㅎ
'12.2.8 10:43 PM
(122.36.xxx.23)
꼭 챙겨 보는 드라마예요.
저도 분옥이 보면 맘이 짠해져요.
결혼할때 울었어요.태주하고 분옥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금주는 백태웅하고 결혼하는것도 괜찮아 보이고..
복희는 영표나 민수하고..강준모 쌤은 부인하고 행복하게 살길바라고
은주가 철들면 많은사람이 편해질듯~
3. ㅎㅎ
'12.2.8 10:47 PM
(175.113.xxx.49)
저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랍니다~ㅋㅋ
4. ....
'12.2.8 10:48 PM
(122.32.xxx.12)
그죠 그죠..
그냥... 뭐.. 살다 보면... 이 눔이나.. 저 눔이나..다 똑같다라는 생각도 막 들고...
그 일본 교포도... 좀 느끼하게 생겨서 글치..
나쁘지는 않더구만..
워낙에 금주가.. 청개구리 심뽀 처럼 그래서 그런가..싶기도 하고...
안그래도 방금 미리 보기 보고 왔는데...
미리 보기에선(아..이거 스포인데..흘려도 되나욤....^^;;)
오늘도 왜.. 그 일본 교포 총각이 금주 침대서 자는데 혼자 책보고 그랬잖아요..
그 모습에 금주가 좀 표정이..막 흔들거렸던것 같구요..
근데 또 오늘 미리 보기 막 보고 오니..
일본 총각의 진심을 알고 금주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나오긴 하네요..^^
이 일본 총각하고 잘 될려나요....(이 일본 배우가 저는 딱 한번 작가의 친분때문에 한번만 나올것 같았는데..이번에도 나온거 보면.. 앞으로 종종 나올려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5. 저요저요
'12.2.8 10:49 PM
(112.148.xxx.164)
전 금주가 영표랑 결혼해서 양조장 물려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복희는 민수랑 될것 같은데..그 사채아저씨는 별로예요.. 민수랑 안되면 그냥 나중에 사업확장하면서 괜찮은 사람 만나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영표가
사채아저씨 사무실 앞에서 다른양조장사람 만나서 소주 얘기듣는 거랑 양조장 매출 떨어지는 거랑 몬가 복선이 있는 것 같아요..
6. dma
'12.2.8 10:49 PM
(175.113.xxx.4)
전 아침뉴스 외에 유일하게 보는 프로가 이거 하납니다.
복희가 대사치고 연기할때 좀 조마조마해서 그렇지 나오는 배우들 모두 연기도 좋고 재밌어요.
막장 드라마 말고 이런 드라마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잔잔하면서도 깨알같은 재미가 있네요. ^^
7. 저요
'12.2.8 10:49 PM
(119.204.xxx.104)
매일아침 9시를 기다리는 광팬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스토리라 한부분도 놓치기 싫은
모처럼 좋은 드라마입니다.
요즘은 금주가 복희한테 하는 명령조 말투랑 새엄마에게
하는 행동이 넘 지나친거 같아서 밉고 좀 짜증나네요.
새엄마가 그렇게 잘해주는데도 어쩜 그리 변함없이 못됐는지...
8. 저두요
'12.2.8 10:51 PM
(61.43.xxx.51)
금주는 그냥 영표를 가슴에 품고 교포랑
결혼해서 절절한 그리움을 그리는걸로 하면 좋겠고요
복희는 사업 대박나서 민수랑
영표는 은주랑..
안됄까요^^
9. ...
'12.2.8 10:52 PM
(180.64.xxx.147)
안됩니다.
영표가 왜 은주랑... 안되요~
영표는 그냥 멋지게 혼자 살면 안될까요....
10. ....
'12.2.8 10:57 PM
(122.32.xxx.12)
맞아요..
저는 복희가 또 누구랑 연결될지가..그것도 참 궁금하더라구요...
영표랑 될지...
민수랑 될지....
아님 그 사채 아저씨...(여기는 좀 마이 아닌것 같죠)
아..그리고...
미자네 부부요....친정서 얹혀 살고 있는...
이 미자 역 하는 배우랑 남편역 하시는 배동성씨랑..
진짜 눈에 가시 같은 역을..너무 잘 하시는것 같아요...
어찌 그리 밉게 연기를 잘 하는지...^^;;(태주 할머니.. 맨날 남들 처럼 열달 다 품어서 낳았는데 왜 저런 모지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할때.. 참 웃기더라는...)
11. 어머나
'12.2.8 10:58 PM
(58.124.xxx.211)
저두요님~~~ 영표가 꼭 결혼을 해야 합니까?
영표는 혼자서 멋지게 살면 되요... ㅎㅎ
저도 금주 표정이 흔들린것 같아서.... 그 교포랑 결혼해서 .. 썩 맘에 들지는 않겠지만 그럭저럭 잘 살고...
민수랑 복희랑 맺어지면 좋겠고...... 영미사가 나중에 사까야마 방직과 손잡고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할것 같은.....
은주는 여지껏 안나온 학교선배랑 ( 내가 상상하는 가상의 인물임...) 이어지던지.....
내가 작가예요.. 맨날 소설써요..ㅎㅎ
12. 복희빼고
'12.2.8 10:58 PM
(59.5.xxx.193)
아침을 기다리는 이유가 됐어요.
넘~~~~재밌어요.
아침드라마 보는 사람,한심하다 생각했는데
아침마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이 드라마 보는시간이 제일 행복합니다
김나운도 연기 잘하고 고모로 나오는 분도
정말 밉상 연기 잘해요.복희만 어색해요
13. 저도...
'12.2.8 11:02 PM
(219.241.xxx.10)
복희누나 홀릭됐어요 ㅎㅎㅎ
금주랑 결혼상대로 나오는 백태웅 맞죠? 그사람이 일본배우였군요...한국말 잘못하는 교포 역할이 너무 리얼해서 아까 밥먹다가 혼자 이따 그남자 검색해봐야지 했는데 ㅎㅎㅎ
아 진짜 사채아저씨 너무 어설퍼요...그래도 그냥 전체적으로 흐름이 재밋어서 사채아저씨랑 복희 어설픈 연기는 그냥 묻어둘수 있는듯 해요...
근데 전 앞부분을 못보고 중간부터 봐버려서요...
금주 동생 은주는 왜 민수랑 살아요? 그리고...복희 동생있다는데 어디간건가요?
아 그리고 제일 궁금한 태주는 견미리가 재혼하고 낳은 아들인건가요?
14. 음,,,
'12.2.8 11:02 PM
(1.176.xxx.134)
저두요님처럼 영표랑 금주랑 각자 살길 찾았음해요
영표 불쌍해서 달봉아재랑 마지막 밥먹는 장면에서 막 울었어요
복희는 제생각엔 강준모선생님과 이루어질 거 같은대요
결핵 앓고있는 부인 돌아가실거 같은데,,
글고 점례씨역에 김나운씨,,, 너무 연기 맛깔나게 잘하시는 거 같아요~
장미인애씨 연기는 볼때마다 어색해요 ㅋ
15. 분옥이가
'12.2.8 11:03 PM
(119.204.xxx.104)
오늘 꼬맹이 야단칠때 사람들 표정하며 할머니
눈물훔치는 장면.. 넘 좋았어요.
분옥이가 태주를 잘 가르쳐서 정상으로 돌려놓았으면
좋겠네요. 분옥이 넘 고운 마음씨에 지혜로운 모습 보기 좋아요
16. 영표팬~
'12.2.8 11:06 PM
(183.98.xxx.57)
반가운 마음에 로긴합니다~
저두 아침마다 이거 챙겨보는 재미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네요.
내용도 재밌지만, 당시 아날로그적인 풍경들과 집안일하는 일상들 엿보는게 참 재밌어요.
예를 들어 견미리가 우물에서 물퍼다 나르는거, 부뚜막에서 이것저것 음식하는거,
가마솥에 밥짓는거, 안방에 오손도손 모여 바느질하는것 등등...
이런 잔재미가 극을 훨 활력있게 해주네요.
조기 위에 댓글단분 말씀마따나 빈티지 가구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아역일때 어땠냐고 물으시니...
아역일때의 복희와 금주가 훨씬훨씬~~ 매력있었답니다.
지금 복희는 연기도 좀 그렇고 (책읽는다고들 하죠)
여러가지면에서 아역 복희가 아주 인상적이었죠.
금주도 아역일때가 참 매력있었어요.
단, 영표는 지금 영표가 멋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하루하루 기대합니다~
17. ...
'12.2.8 11:08 PM
(180.64.xxx.147)
맞아요.
영표는 지금 영표가 훨 멋져요.
18. ᆢ
'12.2.8 11:09 PM
(118.219.xxx.4)
태주는 술에 대한 감각이 천부적이래오
분옥이가 잘 이끌어서 양조장 다시 일으킬 것
같아요
저도 복희는 강샘이랑 금주는 결혼 실패하고
영표랑 이뤄질 것 같구요
웬지 민수랑 은주는 깨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19. ...
'12.2.8 11:12 PM
(180.64.xxx.147)
음.. 그것도 어쩐지 말이 되네요.
강샘 부인이 결국은 병을 이기지 못하고 복희가 강샘이랑 결혼,
금주는 일본 가서 병 얻어 한국 돌아오고 영표가 지극 정성으로 간병하며 살려내고
그러지 않을까...
20. ....
'12.2.8 11:15 PM
(122.32.xxx.12)
강쌤 부인은..결국... 병을 이겨 내지 못하는 설정으로 갈까요...
그냥 저는..복희가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으로..남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꼭..누구랑 결혼하고 그럴꺼 없이..
그냥 왠지 전개를 보면...
금주가 일본 총각하고 결혼까지는 하고선...
중간에 이혼하고 돌아 와서 영표랑..어찌 저찌..
그리고 태주는...
홈피에 인물 소개란에도 술에 대한 감각이 타고 났다라는.. 소개 글이 있긴 한데..
태주가..분옥이 도움 받아서... 양조장을 일으킬수도 있겠다..싶어요..그죠..
21. 저도 영표팬
'12.2.8 11:19 PM
(110.10.xxx.180)
저도 영표팬이예요. 저한테는 영표가 현빈처럼 보여요 우잉~
22. 글구
'12.2.8 11:37 PM
(119.204.xxx.104)
금주얼굴 다른데는 다 예쁜데 그 코..어케 좀 안될라나요?
콧구멍이 너무 열려있어서요 볼때마다 거슬리네요
23. 맬기다려~~
'12.2.8 11:51 PM
(119.195.xxx.79)
저도 꼭 챙겨보는데요
저는 긴치마가 요즘 눈에 들어오던데요~~
점례만 바지입고
그외는 다 긴치마 입으신것같던데요~~
분옥이도 그렇고 강쌤 부인도 그렇고
오늘 금주 그남자 따라 간다고 금주 아버지가 조신하게 차려 옷 갈아입고오래서
뭐 입었나봤더니 긴치마에 블라우스 자켓에 코트 요렇게 입었더라구요
고모는 플레어 스커트 주로 입고 의사 부인은 키가 참 작은것같은데 나름 매력있더라구요
저 결혼하고 시어머님이 긴치마 입으라고 해서
(저 키가 작아 무릅선까지 오는 치마만 입는데 긴치마는 구하기도 어렵고 너무 나이들어보일것같아서)
긴치마 구할려니 힘들더라구요
마침 먼저 결혼한 친구가 안입는다고 줘서 그걸 입었거든요
긴치마보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24. 냉이
'12.2.9 12:26 AM
(124.49.xxx.18)
저는요, 점례역의 김나운 연기에 늘 반합니다.
전라도 사투리를 억양조차 정확히 하는 걸 보면 고향이...?
주인공이 장미인애이군요. 이 여자땜에 집중안되던데....이 드라마의 옥의 티....
왜 발음톤이 엉망인 장미인애를??
작가의 깊디 깊은 뜻이 있을라나...
25. ```
'12.2.9 11:07 AM
(116.37.xxx.130)
강준모선생부인 죽지말고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죽으면 준모선생이 불쌍해요
영표는 영표대로 성공하고 금주도 일본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겟어요 멋있기만 하더구만...
26. 젤 재밌어요~
'12.2.9 11:20 AM
(74.226.xxx.25)
다양한 인물군상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개인적으로 왠만한 월화, 수목 드라마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극단적인 캐릭터도 없고.
예전 아침드라마에 이런 설정 몇 번 있었잖아요.
새엄마, 새엄마를 구박하는 첫째부인 자식들, 그리고 성공하는 새엄마는 친자식.
근데 오랫만에 이런 드라마를 봐서 그런지 예전 것들보다 더 잘 만든 것 같아요.
다 좋은데 여주인공만 매력적이지 않아요. 아무런 어둠없이 너무 천사처럼 나오면 밋밋하잖아요.
전 영표가 언젠가는 양조장으로 돌아가서 사업방향을 바꿀 것 같아요.
다른 양조장 사람이랑 만나서 앞으로 값싼 소주가 대세가 될 거라는 얘기를 듣잖아요.
강준모 선생은 준영이 엄마랑 잘 살 것 같고
민수랑 은주도 그대로 주욱 갈 것 같고
복희는 사채 아저씨랑 잘 될 것 같아요.
예전 드라마에서 이런 역경을 이겨내는 여주인공이 이미 자리잡은 부유하고 나이가 좀 차이나는 사람이랑 연결되는 설정이 많았어요.
예측이 안되는 건 영표와 금주.
둘이 너무 모난 사람들끼리라 결혼해도 그럴까 괜히 걱정.
그냥 금주가 재일교포랑 결혼했으면 싶은 마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