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명숙 대표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현무의계시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2-02-08 19:22:50
아마 너네들도 다들 알고 있겠지만 혹시 모르는 놈들이 있을까봐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홍어당 한명숙이 여성후보 15% 의무공천을 내걸었거든.

이대로라면 최소한 245개 선거구 중 15%를 초과하는 커트라인인 37개 선거구에서 여성후보를 내놓아야 된다는 건데

지금까지 등록한 여성 예비후보 39명 중 20명이 서울지역에서 공천을 신청했다고 하더라고.

뭐 앞으로 쩌리들이 몇 명이나 더 공천을 신청할 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이 중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건 18대 비례대표 의원인 홍어당 김유정이 마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는데

여기가 이미 홍어당 정청래가 예전부터 계속 출마해 오던 지역이라는 거다.

한명숙도 대가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조금이라도 더 경쟁력 있는 후보로 37명을 채우려 할 텐데

여성 예비후보 중에서 경쟁력 있는 예비후보가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직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김유정이 마포을에 공천받게 될 것은 당연지사다.

정청래가 이것 때문에 똥줄 타서 기자회견 트위터 아고라 등 각종 언플 방법을 동원하며 반기를 들기 시작했는데

조금 전에 뉴스 뜬 걸 보니 한명숙이 재논의 없을 거라 못박았다고 하더라고.

물론 한명숙이 경쟁력과 무관하게 공천하는 일은 없을 거라 했는데 이건 김유정한테는 해당사항 없는 거고.

그럼 한 번 생각을 해 봐라.

네가 여성후보 할당 같은 말도 안 되는 이유 때문에 굴러온 돌에 자리 빼앗긴 박힌 돌이라면 가만히 있겠는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탈당 후 무소속으로 독자출마하는 게 정석 아니겠냐?

마포을에서 무소속 강용석 vs 새누리당 후보 vs 홍어당 김유정 vs 무소속 정청래 4자구도로 붙게 되면

일단 마포을 현직의원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고 4명 중 지명도가 가장 높은 강용석 의원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

한명숙이 강용석 의원을 돕는구나.

강용석 의원 재선에 성공해서 원숭이새끼 박주신, 곽노시개 아들 곽영신, 위장보수 이준석을 군대로 보내라.

한명숙 대표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숭이새끼가 군대에 끌려가서 대한민국에 법과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게 된다면

한명숙 대표님의 공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IP : 199.48.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2.8 8:11 PM (121.153.xxx.197)

    가카새끼 짬뽕 처드셨나 홍어당? 입이 삐틀어졌나 배설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8 60분 부모 성폭력 사례 보다보니요.... 36 무셔라 2012/02/17 12,495
72437 속옷을 어느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4 고민 2012/02/17 1,618
72436 한화에 보험들어도 안전한가요? 4 이상한 한화.. 2012/02/17 728
72435 KTX 민영화,,대우건설 보고서와 정부 민영화 용역 보고서 '판.. 27 베리떼 2012/02/17 1,257
72434 아이가 고열에 두통, 속이 울렁거린대요.. 요즘 독감 이런가요?.. 11 봄날오후 2012/02/17 2,664
72433 대전 여행.... ^^ 대전에 사시는 82쿡 님.....!!! 9 감사 맘 2012/02/17 1,111
72432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분은 없으신가봐요? 12 ㅎㅎ 2012/02/17 1,482
72431 서울패션전문학교-패션에디터 진로 11 목메달 2012/02/17 1,567
72430 백화점 오전에 물건 교환 하러가면 욕 먹나요? 13 .... 2012/02/17 2,941
72429 시골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중요한 건 1 결국 2012/02/17 916
72428 새누리당 공천 신청, MB 외면 ‘박근혜 인연’만 강조 1 세우실 2012/02/17 467
72427 공익 스토리... ... 2012/02/17 396
72426 생전 처음으로 남편 도시락 싸보냈어요 11 도시락 2012/02/17 1,944
72425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코레일 임직원들! 6 참맛 2012/02/17 783
72424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1 옹토끼 2012/02/17 1,108
72423 "고생했다 MB 4년, 이제는 반격이다" [기.. 2 베리떼 2012/02/17 902
72422 어른 침대에서만 혼자자는 신생아 7 dld 2012/02/17 2,483
72421 요즘 명함 돌리시는분 많네요..선거.. 3 뭐라고?? 2012/02/17 475
72420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25 이궁.. 2012/02/17 37,488
72419 저는 회사 야유회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그렇더라구요.. 11 --- 2012/02/17 2,062
72418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아련하게 잊지못할 기억과 풍경이 있으신가요.. 15 .. 2012/02/17 2,008
72417 조용한 아파트 찿아요. 5 2012/02/17 1,798
72416 영화 더 그레이 재밌나요? 2012/02/17 489
72415 님들 근정전 발음해보세요 잘 되시나요? 10 뭐냐ㅠ 2012/02/17 1,579
72414 이런 이야기 하면 놀라지 않을까? .. 2012/02/17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