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프 선물 받는다면 어떠신가요?

고민중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2-02-08 09:58:14

우리 초등 고학년 아이 둘 선생님들이 참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교원평가 때 기꺼이 만점을 드릴 만큼요.

이제 학년이 끝나가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특히 한 분은 아쉽게도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실 예정이라...)

작은 선물하나 드리려고 하는데,

과한 건 안 되니 적당한 금액대에서 만만하게 생각나는 게 스카프밖에 없네요.

사실, 제가 스카프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옷은 별로 안 사도 스카프는 꽤 모아뒀는데

그래도 누가 선물 뭐 받을래? 하면 냉큼 스카프라고 말할 것 같아요. ㅎㅎ

혹시 40대 여성분들, 저처럼 스카프 선물 받으면 좋아하실까요?

 

IP : 123.111.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2.8 10:05 AM (125.177.xxx.193)

    스카프 좋아해요.
    근데 그게 취향이 제각각이니 맘에 안들어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취향을 모르니 제일 무난한걸로 한다면.. 저같으면 좋을 거 같네요.

  • 2.
    '12.2.8 10:10 AM (121.139.xxx.251)

    전 스카프를 안하는 사람이라
    선물 받은 스카프들은 그냥 어찌저찌 사장되네요

    사람 나름 아닐까요?

    전 참고로 울아이 고3 졸업하는데
    담임이 너무 좋은분이라 1년 내내 아이가 행복해 했네요

    그래서 졸업전 요 며칠 학교에 나가고있는데
    정관장에서 나온 환 하나 드리면서
    아이더러 직접 편지쓰고 고마움 표현하라고 했어요

    드시고 힘내서 후배들도 저희처럼 잘 가르쳐 주시라고

  • 3. ..
    '12.2.8 10:19 AM (211.55.xxx.129)

    사람마다 취향이 있어서 선물용은 아닐 듯해요. 화장품이나 장갑등 어떨까요? 비싸도 괜찮으면 스와로브스키 브로치 같은거요. 맘에 안드시면 다른 걸로 교환하셔도 되니까요.

  • 4. 고민중
    '12.2.8 10:25 AM (123.111.xxx.244)

    참, 선물이란 게 기쁘게 드리는 마음만큼 받는 분도 만족하셨음 좋겠는데
    각자의 취향이란 게 다 다르니 이렇게 고민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다보니 스카프를 먼저 떠올렸는데
    댓글님들 의견을 보니 고민이 더 커집니다요...ㅎㅎ

  • 5. ..
    '12.2.8 10:49 AM (203.226.xxx.140)

    정관장 조하하시던데요 ㅎㅎ
    스카프는 개인취향이 다 달라서..^^;;

  • 6. ...
    '12.2.8 11:00 AM (175.119.xxx.161)

    저는 스카프 보다는 먹는 거 위주로 영양제나 비타민...수공예초코렛

  • 7. 00
    '12.2.8 12:38 PM (124.216.xxx.131)

    오휘 셀파워무슨 에센스 사놨어요 편지쓸려는데...참...솜씨가..

  • 8. ..
    '12.2.8 1:33 PM (110.14.xxx.164)

    장점 - 작다, 음악기능 탁월(스피커도 그럭저럭 괜찮음), 카톡할 때 쿼티라 곰손에 화면 작아도 타이핑 괜찮음,
    단점 - 장점 외 거의 모든.

    저는 장점만 필요해서(인터넷 필요없고, 전화도 잘 오가지 않고 해서) 반 년째 서브로 잘 쓰고 있어요.
    주로 탭이나 팻을 써서 불편한 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2 시어머니에게 제가 먼저 연락 드려야 할까요? 17 어떻게해야하.. 2012/02/10 2,938
68211 요즘 초등학교 우등상 없나요 3 0 2012/02/10 2,412
68210 ↓↓↓(아줌마들 좀 솔직해집시다..) 152.149.xxx.11.. 8 나거티브 2012/02/10 1,314
68209 예비초4 영어 집에서 할수있나요? 1 아침햇살 2012/02/10 640
68208 봉주 5회 버스 7 Gray 2012/02/10 1,110
68207 집이 마루바닥이신 분들 혹시 발뒤꿈치 안아프나요? 4 뒤꿈치 2012/02/10 2,940
68206 불펜이라는데 애들 가관도 아니네요 21 토실토실몽 2012/02/10 3,851
68205 대학 간다고 했다가 감금 당하신 친정어머니 2 ... 2012/02/10 1,801
68204 호떡 빵순이 한가인 45 으허허 2012/02/10 12,113
68203 2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0 400
68202 셜록 시즌2 결말 관련해서 괜찮은 해석글이 있어서 가져 왔어요!.. 4 셜록 2012/02/10 5,289
68201 광주광산구 월계동 3 날개 2012/02/10 849
68200 큰가방만 메고 다니다가 작은거 들고 오니 가벼워서 좋네요. 1 직장맘 2012/02/10 860
68199 김어준의 울분 16 slr링크 2012/02/10 3,381
68198 간경화.. 치료법이 없다는데.. 3 .. 2012/02/10 5,471
68197 대형마트 CEO들 1개월치 매출감소 ‘어찌할꼬’ 꼬꼬댁꼬꼬 2012/02/10 528
68196 소상공인 카드결제 거부 확산 ‘대란’ 오나 1 꼬꼬댁꼬꼬 2012/02/10 500
68195 아이가 체력이 많이 딸리나봐요... 7 아카시아 2012/02/10 1,234
68194 발산역근처 음식점 추천부탁해요. 11 gks 2012/02/10 2,484
68193 이사업체 질문 2012/02/10 364
68192 봉주5회 토렌트 부탁드려요~ 3 pedro 2012/02/10 682
68191 부러진 화살의 원작자가 본 김명호 교수 - 이정렬 판사에 대해 .. 4 사월의눈동자.. 2012/02/10 4,943
68190 재미있는 세상, 그러나 허탈해집니다 길벗1 2012/02/10 708
68189 이 프로그램 이름이 생각 1 안나요 2012/02/10 451
68188 김치찌게가 다탔는데... 5 원시인1 2012/02/10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