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아픈데 아무래도 자궁쪽문제인것 같아서 산부인과 갔어요
난소가 염증때문인지 부어서 배가 아픈거라고 약처방 받았고
또 제가 자궁안에 근종이 3개가 있어요
하나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2개가 더 생겼더라구요
크기는 2,3센치좀 넘어가고 크진 않는데
그것땜에 생리량이 많아지고 빈혈기가 있거든요
의사쌤은 수술하는게 좋겠다고 하고 ,하게되면 위치가 안좋아서 개복수술할것같아요
처음엔 출산계획없음 그냥 자궁적출하자고 해서 깜놀라서 제가 아직 서른다섯이거든요
아직은 자궁없이 살기싫다고 가능하면 적출안하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그럼 적출말고 그냥 제거수술해보자고해서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왔는데
엄마는 또 한약으로 다스리면된다고 한약먹자고만 하고.
근데 개복수술이 쉬운게 아니고, 제거했다가 또 생기면 그때 또 개복수술하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하셨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