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거친 정도가 아니라 쩍쩍 갈라져요
우리아이가 4살쯤 제 발을 보고 깜짝 놀라며
"엄마 발 깨졌어!!!"
심할땐 피도 나죠
초보습 바세린 바르고 자도 별 효과 없어요
수면양말도 뒤꿈치덧버선도...
뒤꿈치면도기가 천원샵에 있다해서
한번 써봐야지 했는데
일부러 가지지 않아서
집에있는 눈썹칼로...
오마나~~~~
처음엔 그냥 마른발을 미니 잘 안되더라구요
얼른 따뜻한 물에 발 불려서 밀었더니
휠러로 감자 깎듯(좀 과장 ㅋㅋ)
슬슬 안아프게 잘 벗겨지더군요
두꺼운 각질 벗겨내고 말랑한 속살을 만지니
너무 뿌듯~^^
한번해보세요~
다른 방법보다 마른 발 밀어주는 게 깔끔하게 제거되서 좋더라구요.
그런데 한번 밀어버릇하니까 이제 안 하면 안 되는 지경에....ㅜㅜ
왠지 밀기 전보다 더 자주 갈라지는 것도 같고..
그렇지 않은가요?
각질 제거한 날은 말랑말랑 보드라운데 일주일쯤 되면 꼭 다시 손을 대야 하더라구요...
주말마다 그러고 있네요.....
많이 써봤는데 갈라진 금이 있는 상태에서는 조금 부드러워졌다 도로 딱딱해져요.일단 각질제거후 보습인거 같아요.예전에 발관리 하는거 보니 그렇게 하더라구요.제가 많이 심한편이기도 하구요
마트에서 파는 플루오리지널스크럽으로 각질 제거하고 참고은발 이라는 크림 바르니까 거짓말 같이 좋아졌어요 항상 뒷꿈치가 갈라져서 고민이었는데요. 비싸지도 않고 아주 그만이었어요. 에구 쓰고 보니 꼭 광고같네요ㅠㅠ
다 필요 없고
다이소에서 파는 2000원 짜리 발 뒤꿈치 양말 신고 있으면
뒤 꿈치 매끈해져요
저도 깨지는? 각질때문에 고생인사람인데요
벌어져 걷기조차 힘든 각질치료하는데는
벌어진 부분에 반창고 붙여놓는 거예요
거칠어진 각질이야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테고요
벌어져 아파 걸을수 없는 크랙?부분에 90도 방향으로 종이 반창고 붙여두면
씻을때 그대로 두어도 돼요
어느새 아물어있는것을 발견할수 있을거예요
제 뒷꿈치가 몇년동안 정말 최악으로 갈라지고 완전 걸인의 발도 이것보다 낫겠다 싶을정도였는데요
정말 뒷꿈치 양말 최고입니다
근데 먼저 각질을 충분히 불려서 발전용면도기(1000원)로 각질을 싹 제거합니다(그래도 갈라진 부분이 많고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아요) 그후 바세린을 바르고 뒷꿈치 양말을 신으면 정말 매끈해져요
몇년동안 고생한게 한방에 해결되네요
첫댓글에도 달았는데요.
그러니까 여러 방법으로 매끈해진 뒷꿈치가 그 뒤로는 더이상 밀거나 하지 않아도
여전히 그 상태를 유지하는지 궁금해요...
아님 저처럼 주기적으로 밀어주는지요?
매일 발 닦고 닦을때마다 조금씩 살살 자극적이지 않은걸로 밀어주고 뉴트로지나 풋크림 듬뿍 발라요. 그랬더니 이제 걱정 없네요.
저도 예전엔 거울되면 피나고 그랬었어요. 시어머니가 발마사지 받는 곳에서 몇만원 주고 샀다는 거(거친나무 부드럽게 만드는거 )마른발에 밀라고 주셨는데 그게 짱이었어요. 정말 잘 밀리고.. 마트 갔더니 생긴건 똑같은데 효과는 정말 못따라오더라고요.
암튼 맨날 얼굴 찍어바르듯 발도 각질제거 해주고 크림 발라주면 좋아져요..
없어요^^한번하고 영영 안생길리가 있겠어요?얼굴에 에센스 10번 바를때 한번쯤은 발에도 관심을 가져줘야겠죠 꾸준히~ 피부세포가 주기적으로 생겼다 죽는데 그 죽은세포가 저절로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게 각질이잖아요 (ㅋ다 아는 걸 전문가스럽게)
다이소 발뒤꿈치 양말 좋다는 얘기듣고 두 켤레 사서 며칠 신어 봤는데
전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서 별로더라구요.
그저 갈라진 뒤꿈치는 수시로 건조하지 않게 뭐든 발라주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핸드크림도 좋고 풋크림도 좋고 바세린도... 습관적으로 계속요.
저도 십년가까이 갈라지고 피나고 고생하다가
작년부터 시어버터 옥션서 사서 각질밀고 아침저녁으로 챙겨발라줬는데 올겨울은 매끈합니다
원래 피날정도로 심하진 않았지만
애그팩 비누로 발 씻었더니 부드러워졌네요
그러다가 다쳐용~~~
게다가 발각질이 존재하는건 나름 또 이유가 있어서리
그만큼 환경이 나쁘고 보호가 필요하니까 각질이 생겨서 피부를 보호해주는겁니다.
그러니 깎아내지말고 로션이나 크림 듬뿍 발라주고
발각질양말같은 아니면 수면양말같은 두꺼운거 신으시면 됨...
자극이 많기에 그만큼 보호가 필요하다는 인체의 보호반응인데 그걸 깎아내면 안좋죠...
요가샘은 각질은 제거해야 된다고 그러던데요
크림만 바르지말고 원천을제거하라고..
칼로 미는거 첨에는 맨들맨들 좋아보이죠..나중에 더 두꺼운 각질 생겨요..--;;;
저도 똑같은데요. 발뒤꿈치 갈라져서 피도 나고, 매번 거칠고...저 윗분이 쓰셨던데,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나 풋크림 사서 매일 자기 전에 그냥 발라주기만 하면 매끈해져요. 대신 꾸준히 발라주셔야하구요.
물에 불려서 각질을 제거하지 말고
우선 발을 깨끗하게 씻고 그 발이 마르면 각질 제거 용품 (버퍼??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남 ㅡㅡ)으로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해요.
발 전용 버퍼로 사포질?을 했더니 밀가루 처럼 하얗고 고운 가루가 뒷꿈치에서 우수수 떨어지더라는;;
물에 불려서 제거 하는 것 보다 열배는 각질제거도 잘 되고 부드러워요
친정엄마 뒷굼치 심하게 갈라져 고생하셨는데
약국에서 파는 고운발 (작년엔 만원 했는데 올해 이천원 오름) 사서 바르고 깨끗하게 나았어요 ^^
다이소 발뒷꿈치 양말이 진리같아요. 겨울마다 고생하다 올겨울은 보들보들하게 나고 잇어요. 잘때도 신고 잔다는~ 왜냐하면 갈라지고 피나는 거보다는 참을만해요. 땀냄새때문에 4개사서 번갈아가며 신으니 관리되더라구요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61406082&pos_shop_cd...
전 이런걸로 밀고, 바세린 펫젤리 발라요. 이게 젤 낫던데요
그정도면 원인을 찾으셔야죠.
발꿈치 갈라지는것은 산부인과 질환하고(자궁쪽) 관계 있습니다.
한의원이나 산부인과 가셔서 검사 해 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산부인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자궁쪽 문제해결하고 나니 각질크림을 멀리하고 삽니다.
전일년내내 각질과 20년을 싸웠는데 이젠 로숀하나 안발라도 빤짝빤짝해요.
갈라지는 것이 자궁쪽 질환이랑 관계있다면
보통 어떤 질환이 원인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한동안 고생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무좀약을 1개월 먹었더니 깨끗이 없어졌답니다. 한 5년전인데 그 이후로는 발끝이 안갈라져서 살거 같아요.약물치료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이지만 .. 저희 오빠도 저와 같이 무좀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답니다. 무좀약은 1주일에 1번씩 복용하는건데 약값이 다른 약보다는 비쌋답니다.
예전에 읽은 칼럼에서 '반들반들한 며느리 발뒤꿈치"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과부가 된 시어머니가 아들이 장가들고 며느리 들어왔는데 둘이 금슬이 좋으니 더 심술이 난다는 뜻이래요.
부부 금실이 좋으면 여자 발 뒤꿈치에까지 혈액순환과 보습?이 좋아진대요. 성생활이 원만하고 자주하는 경우에 여성의 몸에 호르몬 작용이 원활해지는 결과로 그렇다고 해요.
며느리 얄미운데 "반들반들한 며느리 얼굴'도 아니고 "발뒤꿈치"라잖아요.
안티플라민 바르고 면양말 신고 취침.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한번 시험해 보시길.
22년 전 큰 아이 임신후 부터 난리난 내 발.....
이젠 삶은 달걀이 형님,,한다 비결은?
아침샤워후 바셀린 바르고 양말신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면 ok.
일주일정도지나면 아마도
나에게축복을 멈출수가 없을것으로 사려됨.
저녁샤워가 아님.
저도 심했는데 올해는 각질이 많이 있을때만 돌로밀고 발마르기전에 크림바르고 자니 갈라지지 않아요.
꾸준히 관리해줘야 갈라지지 않죠...
다이소 발꿈치 양말 사용하다가 땀이 나서 여러개 필요한거 같아 생각끝에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 남아도는 비닐봉지가 많아서 발바닥에 바셀린이나 알로에 큐어크림 듬뿍 바르고 비닐봉지를 발에 씌워 발목을 묶은다음 수면양말을 신습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났을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비누 묻힌 이태리타올로 여러번 씻습니다. 비닐소리가 나는게 좀 거슬리지만 편리하고 효과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