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3되는 남자아이입니다.
3학년 1학기 문제집은 저와 함께 하며 별 어려움 없이 풀었습니다.
제 동생이 3학년 1학기 고수준 문제집이라며 하나 사주길래
저녁먹고 한장씩 풀게 하는데요.
아이가 어려워 해서 풀긴 풀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합니다.
하지만 못 푸는 문제는 제가 설명하며 같이 하며 합니다.
아래 어느분께서 문제집이 아이한테 어려운것 같으니 쉬운 문제집을 푸는게 어떠냐 하시던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어려운 문제라도 끝까지 푸는게 좋은지
아니면 아이에게 어려우면 그냥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풀고 마는지 입니다.
물론 제 욕심은 힘들어도 같이 하고 싶은데
아이에게 혹 스트레스가 될 까 싶어 선배맘들께 여쭤 봅니다.
너무 어려운것은 아이가 다 이해도 못하는 것 같아요.
쭉 나가느냐, 아이 수준에 맞추느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