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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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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이대 동문회냐?

정청래 의원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2-02-07 21:23:51

한명숙씨가 대표 되고 나서 여성계 인사들이 많이 중용되었죠.

거기다 여성 공천 15% 의무 할당제까지...

여성계에는 좋은 소식이긴 합니다만 민주당에 영입된 분들을 보니

대부분이 이대 출신이더군요. 남초 사이트에선 불만들이 많던데

82는 여초 사이트라서 환영할지도 모르겠네요.

IP : 119.64.xxx.1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7 9:28 PM (112.222.xxx.229)

    이런식으로 말하면 감정싸움하자는 이야기뿐이 안됩니다
    논리적으로 왜 이번 민주통합당의 여성의무할당제가 잘못되었는지 설명해야지요

  • 2. 산은산물은물
    '12.2.7 9:29 PM (211.204.xxx.71)

    mb 소망교회 고대동문회나 이대동문회나.. 물론 이대출신의 훌륭한 사람만 뽑았다면 할말없지만

    통합당인데 다른 곳에서도 훌륭한 사람을 많이 뽑아와야 통합이 좀더 매끄럽지 않을까요?

  • 3. ...
    '12.2.7 9:31 PM (220.77.xxx.34)

    여성계에게 좋을지 몰라도 유권자로서 여자의원이라고 더 찍어주진 않지요.
    보니까 저거 하면 민주당 여성후보 전부 ok되는거던데 그것도 거의 수도권.
    한명숙씨,정신 안차리면 ㅉㅉㅉㅉ

  • 4. ..
    '12.2.7 9:35 PM (112.222.xxx.229)

    현재 민주통합당에서 공천을 신청한 여성후보자는 39명이라고합니다
    15%의무할당제가 실시되면 37곳의 지역구에서 여성후보자를 선출해야합니다
    즉 지금 상황에서 의무할당제를 시행하면 여성후보자는 경쟁없이 후보등록=공천 이 되어버립니다
    이게 왜 문제냐하면 문재인씨 지역구에 여성후보자가 등록했으면 문재인씨도 공천에서 탈락한다는 이야기이고 어느 누구라도 경쟁없이 무조건 공천탈락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정청래씨가 지난 4년간 다져온 지역구에 여성후보자가 등록해서 무조간 공천 탈락할 상황입니다
    이런 곳이 꽤 있겠지요
    이런 공천과정에 후보의 경쟁력을 논하는 과정은 들어있지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요?
    비록 여성후보자를 많이 공천했지만 경쟁력이 부족해서 실제 투표에선 한나라당 후보에게 의석을 넘겨주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반한나라당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 5. ..
    '12.2.7 9:38 PM (112.222.xxx.229)

    따라서 지역구에서 강제적인 여성후보 의무할당제는 바람직하지않습니다
    이런건 여성의 정치참여가 활발해져 여성후보자의 인재층이 두터워진 뒤에야 가능한 제도입니다
    그때도 경쟁없이 인위적인 강제할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지만요
    이렇게 의무할당제는 하지말고 지금 하던대로 여성후보자에게 일정정도 가산점을 주는

  • 6. ..
    '12.2.7 9:40 PM (112.222.xxx.229)

    정도가 적당합니다
    지역구에선 개인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반면 비례에선 개인의 경쟁력이 의석확보와 관계가 없으니 여성을 의무할당해대 괜찮습니다
    실제로 비례대표중 50%이상 여성에게 강제할당하도록 되어있구요

  • 7. ...
    '12.2.7 9:42 PM (119.64.xxx.134)

    한명숙씨에게 항상 느껴지는 찜찜함 때문에 문성근를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지금은 여성운동을 앞세울 때가 아니란 말씀을 강력하게 드리고 싶습니다.

  • 8. 지나친 보호로 인해
    '12.2.7 9:54 PM (116.33.xxx.61)

    그 사람의 질부터 의심해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게 난 싫다.
    역차별을 떠나 이 보호로 인해 여성이 이런 보호의 틀 안에 갖히게 되는 것도 싫고, 남들이 여성들을 이런 보호의 틀 안에 넣고 생각하게 될 것이 싫다.
    이걸 여자가 주장했다면, 그 여자 때려주고 싶다. 이건 올바른 여성주의가 아니야.

  • 9. 한 명숙
    '12.2.7 10:28 PM (124.50.xxx.164)

    대표가 문 재인씨 나오는 곳에 여자 후보 공천하여 문 재인씨 떨어뜨리게 하겠어요. 자기딴에는 자기가 그 지역을 다졌고 경쟁력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대표나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 안 할 수 있죠. 마포는 노무현때는 열린 우리당이 됬고 mb때는 강용석이 된 지역이에요. 통합 민주당의 세가 커지고 있는 이때면 여성 의원 나와도 당선 확률 높아요. 정 의원도 열우당 시절 나왔을 때 뭐 알려진 인물도 아니었잖아요. 마포 보습 입시 학원 원장이었고 그 학원은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학생 운동도 임 종석처럼 화려한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보습학원 원장이니 안면 익힌 주민들은 많았겠지만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는지는 검증도 안 된 상태였는데 노사모 지지로 열우당 공천 따낸것으로 아는데요. 마포가 명계남 문성근을 위시한 노사모 전용 지역인가요.

  • 10. ..
    '12.2.7 10:35 PM (112.222.xxx.229)

    124.5님
    아무나 나오기만하면 당선될거라는 착각에 빠져 지분싸움, 계파만들기에 집중하는 남윤인순씨같은 생각만 하고계시네요
    나오면 그냥 당선될줄 아시나요?

  • 11. ..
    '12.2.7 10:40 PM (112.222.xxx.229)

    선거는 지역구민들이 뽑아주는건데 경쟁력은 따지지않고 그렇게 일률적인 공천을 한다는게 과연 옳은 것일까요?
    여성에게 지원을 한다면 저렇게 하는게아니라 당선이 안정적인 호남지역에 공천을 해주던지 해서 한나라당 이기는데 문제없도록 해야하는데 서울지역에 집중해서 여성 공천 의무화하면 그로인해 한나라당에게 가는 의석은 어찌합니까?
    현재 민주통합당에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은 4명인데 박영선, 추미애, 이미숙 등 쟁쟁한 사람들입니다
    이정도는 돼야 한나라당과 경쟁해서 뽑힐 수 있는거에요
    이만한 여성정치인 인재가 민주통합당에 37명이나 있던가요?

  • 12. 저는 문성근씨가
    '12.2.7 10:49 PM (124.50.xxx.164)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둥 하는 행동에 실망했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리를 지키고 합리적으로 대화를 풀어 나가면서 한 대표의 조력자로서 힘을 보태고 적어도 분열의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감정적 대응하는 것은 새누리당에 빌미만 주는 꼴입니다. 저는 이대 졸업생이 아니지만 50대 이상은 남녀 공학 출신 여성 정치인이 워낙 없어요. 세세한 것 물고 늘어지지 말고 지적은 하되 한 대표 체제로 가기로 했으면 자기 소리 좀 낮추고 한 대표에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합니다.

  • 13. ..
    '12.2.7 11:08 PM (1.226.xxx.202)

    말해도 안먹히니까 나갔다가 두명 보강하니 들어온거겠죠. 잘하면 나가나요?
    솔직 최고의원과 대표해서 6명중 문성근만 구민주당의원이 아니고 시민세력이에요.
    두명은 시민세력이 되었어야하는데. 암튼 한명숙 좀 잘했으면.

  • 14. 지방
    '12.2.8 9:31 AM (118.47.xxx.13)

    기초의회도 여성은 거의 비례대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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