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대 청소년 교육과 공부 잘 할 수 있을까요

한심한 인생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2-02-07 19:19:17

작년에 형편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남편과도 소원해진 상태라

우울하게 보냈답니다.

올해는 좀 달라지고자 방송대 청소년교육 3학년에 편입원서를 넣었는데

붙었네요. 그런데 아직 등록은 안했답니다.

우선 매여있는 생활을 잘 할 자신이 없고 내가 앞으로 뭘 할지

고민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한거라 선뜻 못하고 있습니다.

과는  결혼 전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서 친숙하게 느껴져서

결정한 거구요.

한심한 저에게 용기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과 전망은 어떤지도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IP : 115.94.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니노니
    '12.2.7 7:34 PM (116.125.xxx.29)

    우와! 전학교 학점이 좋으신가봐요. 제 주변에 3.9였는데 떨어져서 2학년 편입하신 분이 계셔서 4점대는 되어야 3학년 편입되겠구나 했는데.. 전 작년에 2학년으로 편입해서 3학년 됐어요. 일단 공부는... 강제성이 없는거니까 계획을 잘세워서 꾸준히 하셔야 과락안날거예요. 주변에 스터디모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스터디 가입하시면 정보도 얻고 서로 끌어주면서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거예요. 사실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작년에 1학기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쳐서 그만 두고픈 맘 간절했었는데 2학기를 지내보니 이제는 욕심도 나고 요령도 생겨서 할만하답니다. 일단 등록해보세요. 여러가지 머리가 골치아플때 다 내려놓고 공부에 매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희망도 생기구요. 전망은 저도 공부중이라 뭐라 말씀드리긴 힘든데 어떤 일이든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거라 보구요..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2. jjj
    '12.2.7 8:09 PM (211.186.xxx.180)

    축하드려요. 전 작년에 입학해서 이제 2학년이네요. ㅎㅎ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구요. 시간되는데로 책이랑 인강도 보면서 평소 틈틈히 공부하시고 시험일자 나오면 기출문제풀면서 공부하면 어렵지 않아요. 전 두학기 모두다 장학금 받았습니다. 전망은 일단 졸업하면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나오구요, 청소년 상담사 시험도 볼수 있어요. 중,고등학교 상담교사로 일할수도 있구요. 나중에 자원봉사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보다 빨리 졸업하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3. 시작
    '12.2.7 8:31 PM (114.205.xxx.181)

    저도 이번에 3학년 편입에 합격했는데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합격만 한다면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아직도 결정을 못했네요.
    혹시 지역은 서울이신가요??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접수만해놓고 아직도 그냥 손 놓고 있네요.
    요즘 좀 머리 아픈일이 있어서요.ㅠ.ㅠ

  • 4. ..
    '12.2.7 10:46 PM (175.112.xxx.155)

    후배시군요.ㅎㅎㅎ
    공부는 무지 재미있습니다.
    저절로 공부하고 싶은 맘이 들겁니다.
    아이들이 있다니 더욱 열심히 하실 겁니다.
    졸업후 청소년 상담사 자격 시험도 보실수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도 딸수 있구요.
    홧팅입니다.
    3학년에 편입할 정도면 공부하시는데 이력이 있어서 잘하실겁니다.^^

  • 5. ...
    '12.2.8 12:49 AM (112.121.xxx.214)

    주변에 스터디 있는지 잘 찾아보셔서 있으면 꼭 나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같이 공부하는게 엄청 힘이되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96 원래 박스째 사는 거 싫어하지만.. 3 우리 집은 2012/02/14 1,663
69795 (과거 엔젤 녹즙기 같은 것으로)당근 녹즙 내서 먹고 싶은데 뭘.. ........ 2012/02/14 1,399
69794 코스트코 초밥용새우가 냄새가 행주냄새가 나는데요 1 새우초밥 2012/02/14 1,822
69793 벌킨 한국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요 10 왜 외국가서.. 2012/02/14 4,747
69792 성적향상장학금 6 상큼이 2012/02/14 1,256
69791 기미가 옅어지네요(광고 아님) 18 40대 후반.. 2012/02/14 10,840
69790 집을 천만원을 깍아달라고 하면... 6 뽀로로 2012/02/14 2,572
69789 완전 비열한 상사 대하는 법? 완전 2012/02/14 1,849
69788 9개월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기 싫어요 12 워킹맘 2012/02/14 5,291
69787 풀어 주세여ㅠㅠ 4 수학문제 2012/02/14 702
69786 예전에 건망증 간증댓글 있던 그글 뭘로 찾아야할까요? 2 질문 2012/02/14 700
69785 시어버터사용후기 42 시어버터 2012/02/14 13,333
69784 궁합 안맞는데.., 4 -.-a 2012/02/14 2,871
69783 저녁반찬 뭘루 하시나요 15 2012/02/14 2,692
69782 소셜로 산 가게가 문을 안열어서 환불받았어요. 소셜환불 2012/02/14 605
69781 째려본다고 6학년 누나한테 맞고 왔네요.. 6 독수리오남매.. 2012/02/14 1,385
69780 소득에 맞게 소득세를 차감했는데요. 희안 2012/02/14 402
69779 원래 염색하고 나면 눈이 아픈가요? 8 오마토 2012/02/14 1,474
69778 늙은 호박으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추천해 주세요 3 늙은 호박 2012/02/14 825
69777 20cm스텐웍 추천해주세요~~ 4 지름신 2012/02/14 2,202
69776 어린이집 식단 매일 올려주는 사이트가 어디인가요? 4 어린이집 2012/02/14 1,269
69775 엄마표 영어 오래하신분들 좀 봐주세요~ 9 듣기 2012/02/14 1,882
69774 네오팟 ...광파오븐 어떤가요.. 4 지름지름 2012/02/14 2,831
69773 친한 친구가 인터넷싸이트 가입했어요 1 2012/02/14 988
69772 셜록과 아이린...둘 다 좋아했던 거죠? 7 그러니까 2012/02/14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