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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께서 무려 제 팬티를 보고 가셨는데...

평온 조회수 : 20,733
작성일 : 2012-02-07 18:05:26

너무 놀라서 오히려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허허허허허하하하허허핳핳하하ㅏㅎㅎ

어제 남편과 저 둘 다 회사에 있을 시간에 아버님께서 오셔서 베란다에 오곡밥 놓고 가셨다고

남편이 이제야 얘기해 주었어요.

우왕ㅋ 청소는커녕ㅋ 폭탄맞은듯한 화장대와 책상위, 식탁위는 물론이고

이불도 개지 않고 어질러져 있고

오곡밥을 두셨다는 그 베란다에는 무려 저의 거대한 임산부 빤ㅋ쓰ㅋ 가 네장

머리 위 건조대에 집게로 집힌 채 삼각 모양 그대로 휘날리고 있었을 텐데

아아아ㅏ각나아아아아각앙아아

'청소는 남편 담당이니 더러운 건 다 남편 책임입니다요'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고

아니 더러운 건 그렇다치고 내 빤쮸는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지도 않게 현관 비번을 알려주었다는 남편에게는 침착하게

오셔서 아무 대접도 없이 가셔서 많이 죄송스러운 일이니

앞으로는 꼭 연락을 미리 달라고 하라고 얘기했지만

했지만....... 했지만........ 이자식아....ㅠㅠㅠㅠㅠ

결혼한 지 일년도 안 된 새댁인데 안 그래도 어려운 시아버님 얼굴을 뵙기가... 더 어려워지네요...

저 어제는 남편이 갓 태어나는 아기 델고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살자고 해서 싸웠다는 글 쓴 사람인데

오늘은 시아버님이 팬티 보고 갔다는 글 쓰네요

인생이 시트콤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오곡밥 감사하다고 감사 전화를 할 용기가 안나네요.

IP : 211.204.xxx.33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2.2.7 6:09 PM (112.148.xxx.187)

    줄일데가 없는걸요?
    남편분은 골프도 즐기면서 애들 먹는 식비나 줄이라니 참 한심하네요~
    4인 가족 식비 60정도 드는게 정상이예요
    쌀값, 김치, 기본양념값만 해도 얼마인가요?
    밥하고 김치만 먹고 사는 시대도 아니고 크는 아이들 단뱍질도 먹여야죠
    싸우지 마시고 걍 돈 없다고 하세요
    남편 집에서 식사하는날 낮춰 냉장고 싹 비우세요~~

  • 2. truth2012
    '12.2.7 6:13 PM (152.149.xxx.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귀엽게
    '12.2.7 6:16 PM (61.76.xxx.120)

    보시겠죠.ㅎㅎㅎ

  • 4. keke
    '12.2.7 6:16 PM (211.246.xxx.56)

    임부팬티는 그 사이즈가 방대하므로 남자인 시아버지 눈엔 손타월 내지는 고운 행주처럼 보였을수도있지 않을까요 (라고 무리수 던져 봅니다 ㅎㅎ)

  • 5. 눈 어둔 시아버지
    '12.2.7 6:17 PM (210.180.xxx.19)

    그래도 누빈 팬티없길 천만다행!!

  • 6. 간만에
    '12.2.7 6:24 PM (203.234.xxx.81)

    keke님 댓글 보고 뒤집어졌습니다!!!!

  • 7. 그게
    '12.2.7 6:29 PM (118.217.xxx.105)

    시아버님:

    우리 새애기가 여러모로 힘들텐데 담요를 석 장이나 빨아 널었구나... 부지런도 하지 ...

  • 8. ..
    '12.2.7 6:30 PM (119.193.xxx.154)

    저희시아버지는 패드정리도 해주셨는데요 뭐 ㅠㅠㅠ
    서랍에 뭐 넣어두러 저희방에 들어오셨다가
    엉뚱한 서랍을 여시는 바람에,, ㅠㅠㅠ

  • 9. ..
    '12.2.7 6:31 PM (14.55.xxx.168)

    어쩔!!! 그런데 남자들은 단세포 동물이라 폭탄맞은 것도 안보이고, 오로지 베란다에 오곡밥 놓고갈 생각밖에 없었을겁니다. 위로하려고 드리는 말씸이 아니라 정말 그래요
    그런데 부부도 없는 집에 어떻게 들어오실 생각을 하셨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 10. 뭐어때요
    '12.2.7 6:32 PM (106.103.xxx.18)

    남들 안입는거 입는것도 아닌데...
    팬티 안입는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 해요

  • 11. ㅡㅡㅡ
    '12.2.7 6:32 PM (110.70.xxx.13)

    망사펜티가 아닌것을 다행으로 ^^;;;

  • 12. 아이고
    '12.2.7 6:34 PM (59.15.xxx.165)

    이를 우째 ㅠ.ㅠ
    근데...경비실이 없나봐요??
    시댁식구든 친정식구든 누군가가 올 여지가 있다면....힘드시더라도 대강은 치우시고 가셔야겠네요
    아버님도...차암....

  • 13. truth
    '12.2.7 6:40 PM (152.149.xxx.115)

    다세포 동물인 암컷인 아마조네스가 왜 망했을까요? 왜 수컷에 눌리어 기생하며 매일 사네 마네 하고

    전업이 이혼하려하면 막상 하지도 못하고 먹고살 걱정에 전전긍긍하나요?

  • 14. ㅋㅋ
    '12.2.7 6:46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

    이미 시어머님 팬티에 눈이 익숙하셔서.. 놀라지도 않으셨을 거예요..

  • 15. ㅎㅎ
    '12.2.7 6:59 PM (80.203.xxx.183)

    티팬티가 아니라 다행인거죠. 힘내서 전화하세요. 오곡밥 감사하다고 ㅋㅋ

  • 16. ㅋㅋ
    '12.2.7 7:21 PM (58.239.xxx.82)

    지나고 나면 해프닝이겠죠...저도 남편 친구 집에 온다고 했는데 다 치운다고 치워놓고 평소에도 심한 정도는 아닌데,,,,보라색레이스팬티를 수건건조대에 걸어놨어요,,,아 그걸,,,안치웠다구요,,,완전 오징어삼각,,레이스 보라색,,,--;;; 그런데 남편 친구분이 조용히 화장실 이용하시고 손도 닦으셨나,,,여튼 손닦은 수건을
    마치 자기 집인양 샤워봉에 쫙 펴 말려놓고 나갔다는,,,,ㅜㅜ

  • 17. ㅎㅎ
    '12.2.7 7:34 PM (180.69.xxx.16)

    저도 그런 해프닝있어요.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갑자기 입원하게 되었는데, 저희집에 아이 용품가지러 오셨다가 어머님이 시키셔서 빨래 하셨데요. 빨래서 냄새난다고....세탁기 돌려 널어주셨어요. 제 속옷들.......한동안 아버님 얼굴 못 봤어요.
    어머님은 제가 안 버린 음식쓰레기들...냉장고속 쟁여놓은 유통기간 지난 것들 싹 버려주셨네요.
    게다가 거실엔 떡하니 받아놓고 뜯지도 않은 새 스텐냄비세트 싯가 100만원어치.
    그리고 버리려고 거실에 내놓은 멀쩡한 칼라냄비세트.
    아직도 그 황당함과 챙피함은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잘 지내요.^^

  • 18. ok
    '12.2.7 7:34 PM (221.148.xxx.227)

    아이고...ㅋㅎㅎㅎㅎ

  • 19. ㅋㅋ
    '12.2.7 7:52 PM (121.161.xxx.110)

    아깝다 삼각이라고 쓰신 분 땜에
    미치겠네욬ㅋㅋㅋ

  • 20. 휘날리는
    '12.2.7 7:56 PM (121.147.xxx.151)

    빨지 못하고 여기저기 숨바꼭질하는 팬티도 아닌데 뭐 어쩐답니까?^^
    알만큼 아는 나이시니 귀엽게 생각하지않았을까요?
    맞벌이 아들부부 먹으라고 오곡밥까지 배달하시는 아버님이시니
    그런 건 너무 괘념찮으셔도 될 듯하네요.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 21. ㅎㅎ
    '12.2.7 8:37 PM (211.41.xxx.106)

    전 그냥 베란다 널린 속옷 본 거 사람살이인 걸요 할랬더니, 임산부 팬티.....;; 모르면 모르겠지만, 경험자로서 그 거대함에 잠시 흑... 전 지금도 이런 걸 내가 입은 적이 있었나 싶어 신기할 만큼 거 거대함에 놀래요.
    입고 있는 팬티 본 거 아닌 게 어디냐고.. 애써 미친듯이 생각해 보아요.

  • 22. 다들
    '12.2.7 8:57 PM (14.52.xxx.59)

    시아버지가 뭔지 모르도록 C팬티를 입자구요!!!

  • 23. 올리브
    '12.2.7 10:04 PM (116.37.xxx.204)

    울집 남자들은 그것 눈에 절대 안보여요.
    오년쓴 그릇이건조대에 만날있는데도 거기 있는줄 몰랐다고 싱크대열어 접시 꺼내씁니다.
    그런 남자들도 있어요.
    걍 오곡밥만 두고 가신겁니다.

  • 24. ..
    '12.2.7 10:04 PM (125.152.xxx.33)

    제목 보고 깜짝 놀랬어요....ㅎㅎㅎㅎ

  • 25. 방울이
    '12.2.7 10:27 PM (125.240.xxx.210)

    ㅋㅋ 저 50대 후반인데요 옛날 생각나네요. 신혼때 온돌방 바닥에 빨래 말린다고 방바닥에 팬티를 쭈욱 널어놨는데, 부재중에 시아버님이 오셨다 가셨다고해서 한동안 화끈 거렸던 생각이 나네요.^^

  • 26. why
    '12.2.7 11:13 PM (125.187.xxx.194)

    참이상하게..왜 비번은 알려주나요?
    사람없는집에..경비실이나..뭐 이런거 없었나요?
    상상만 해도 싫으네요..
    오곡밥이 뭐라고..ㅠㅠ

  • 27. //
    '12.2.7 11:31 PM (194.206.xxx.202)

    위에 사람없는 집에 왜 오냐는 몇 몇 댓글러분들 이해 안가요.
    가족인데 내 집에 들어오면 안되나요?
    사돈도 아니고 내 부모님 혹은 내 남편의 부모님인데 왜 내 빈집에 들어오시면 안되는데요?

  • 28. ...
    '12.2.7 11:33 PM (118.36.xxx.13)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오곡밥 두고 간다고 비번 알려달라는데
    그것도 아들이 알려주지 않을 수 있나요?
    그게 이상하다니...
    어지간한 아버지는 더구나 저나이에 저렇게 밥들고 다닐려고 하지도 않을텐데
    이건 뭐 택배 아저씨도 아니고 참...

  • 29. ㅋㅋ
    '12.2.7 11:43 PM (180.69.xxx.227)

    아 죄송하지만 댓글들이 너무 웃겨서 여기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다 날려버린것 같아요..
    어쨋든 그런 시아버지라도 계시니 전 님이 넘 부럽네요..
    저희시댁은 시아버님이 이미 결혼전에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집안이 넘 힘들거든요..
    오곡밥까지 아들네 배달해주는 시아버님 흔치 않아요..

    저에겐 그저 배부른 투정으로 들리네용^^

  • 30. dk
    '12.2.8 12:09 AM (124.197.xxx.161)

    넘 우껴요 ㅋㅋㅋ

    근데 윗분.
    가족이라고 다 들어갈수 있는건 아니죠
    그 가족의 범위가 다른겁니다.

  • 31. ㅎㅎ
    '12.2.8 12:31 AM (110.12.xxx.110)

    진짜웃겨요ㅎㅎ

    그런데,저 위에 한분~분위기 모르고,엉뚱한 내집 타령하는 분은 쫌.

  • 32. truth2012
    '12.2.8 6:05 AM (152.149.xxx.115)

    어쨋든 그런 시아버지라도 계시니 전 님이 넘 부럽네요..
    저희시댁은 시아버님이 이미 결혼전에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집안이 넘 힘들거든요..
    오곡밥까지 아들네 배달해주는 시아버님 흔치 않아요..

    저에겐 그저 배부른 투정으로 들리네용^^
    同감2222222222222222222

  • 33. ㅋㅋㅋㅋ
    '12.2.8 9:02 AM (211.210.xxx.62)

    오층집은 심각하게 읽었는데
    휘날리는 팬티 넉장은 웃음을 멈출 수 없네요.
    베란다에 솥 내려 놓으시느라 허리 구부리셔서 못 보셨을 수도. ㅋㅋ

  • 34. ,,
    '12.2.8 9:03 AM (124.54.xxx.73)

    ㅎㅎㅎ... 괜찮아요 원글님, 시간 지나면 재미있었던 기억이 될거예요ㅋㅋ...
    오곡밥을 냉장고에 안넣었다고 뭐라하신 분..
    차가운 밥 데워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으라고 일부러 베란다에 놓아주셨으니 감사해야할 듯.
    좋게 생각하는 것이 행복이랍니다^^

  • 35. 그러게요..
    '12.2.8 9:39 AM (182.209.xxx.241)

    뭐든 다큐로 받는 분들이 계셔서..전 그게 더 웃겨요..ㅋㅋ
    남자들은 꼭 짚어 거기있다!..라고 한 것 말고는 관심없어요.
    맨날 둔 곳에 있는 물컵도 맨날 물어보는걸요..
    걱정안하셔도 될 듯 ㅋ

  • 36. 블루앤
    '12.2.8 10:04 AM (121.167.xxx.103)

    ㅎㅎㅎ 저두 그런적 있었는데..지금 결혼한지 십사오년되니 다 잊어버려짐. 애교있게 아버님 오곡밥 잘 먹었어요.라고..

  • 37. 눈뜬장님
    '12.2.8 10:13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제 남편과 제 아들을 보건대 남자는 거의 다 눈뜬 장님인지라 시어머니께서 시키신대로 베란다에 오곡밥 두는일에만 집중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 38. ..
    '12.2.8 10:27 AM (125.241.xxx.106)

    부럽사옵니다
    맞벌이 아들 부부 먹이려고
    시아버지가 두고 가셨다니..

  • 39. 깔깔마녀
    '12.2.8 11:32 AM (210.99.xxx.34)

    저도 제 남편과 제 아들을 보건대 남자는 거의 다 눈뜬 장님인지라 시어머니께서 시키신대로 베란다에 오곡밥 두는일에만 집중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222222


    펄럭이는 임산부용 팬티는 못 보셨을거예요
    우리 여자들은 도저히 이해안가는 남자사람들의 특색으로는

  • 40. ㅋㅋㅋㅋ
    '12.2.8 11:42 AM (115.139.xxx.73)

    ㅋㅋㅋ 저 혼자 커피 맘시며 웃어요..ㅋㅋㅋ

    저도 제 남편과 제 아들을 보건대 남자는 거의 다 눈뜬 장님인지라 시어머니께서 시키신대로 베란다에 오곡밥 두는일에만 집중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333333

    딸은 잘 찾는데 아덜과 울집 큰 아덜은 못 찾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41. ...
    '12.2.8 12:01 PM (211.244.xxx.39)

    활활 타오르는 절벽가슴을 부여안고...

    이 연사~

    격하게 지지합니다!!!!!!!!!!! 켁

  • 42. 안보이죠
    '12.2.8 12:02 PM (115.138.xxx.21)

    네~~ 남자들은 그런거 못봐요
    그저 여자들이 시키는대로 어디어디 두고 오라면 그 임무만 충실하죠

    시어머니가 오셨으면 다 눈여겨 둘러봤을테지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 ㅋㅋㅋㅋㅋ

  • 43. 봉이야
    '12.2.8 12:06 PM (220.80.xxx.7)

    참 인자하신 어르신이네요
    만약 보셨다해도 그냥 빙그레 웃으셨을듯...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언능 감사 전화하세요

  • 44. 시아버지
    '12.2.8 12:49 PM (211.253.xxx.49)

    보통 시댁식구들이 집에 온다고 하면
    모든것이 신경쓰이죠?

    처음이 그렇지 있는 그데로
    보여주면 스스럼없이 편해 지더라구요..

    맞벌이로 애들 초딩1,2학년때

    야근 등 도저히 아이들 집안일을

    감당할수 없어 남편이 시아버님깨

    부탁 저희집 살림을 해주셨어요

    물론 저는 안된다고 헀죠...

    제가 반대해도 아이들 걱정에
    아버님이 오셨어요.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주말에는
    집에가시고...



    청소, 설겆이, 아이들 간식, 저녁식사..등

    처음엔 죄송스럽고 미안하고

    지저분한것도 신경쓰이고

    그랬어요.. 워낙 시댁식구들이 한깔끔하는 성격이라.

    세월이 흐르니까 아이들 보고 싶으면

    연락하고 오세요..

    저 퇴근전에 오시기도 해요..

    오시면 자연스럽게 청소도 하시고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주시고

    빨래도 개어노시고

    물론 속옷도 있어요...

    이젠 아버님 오신다해도

    별로 신경 안쓰여요..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아버님도 맞벌이 하니 힘들다고

    오시면 뭐든 도와주려 하시고

    편하신가 봐요..

    동서네는 저희와는 반데로

    가까이 사셔도
    이사하고 한번 방문하여 차마시고 온것 이외에는 없어요..
    식사 대접한 적도 없고

    동서 결혼한지 14년정도 되었는데도

    생각의 차이예요

    친정식구들 처럼 편하게 생각하세요..
    남편의 당신 아버지니까 편해서 그러셨을 거예요

  • 45. ...
    '12.2.8 1:08 PM (59.9.xxx.109)

    저 위에 버릴려고 놔둔 칼라냄비 때문에 너무 웃었ㄲ어요 ...
    그 상황이 연상되고 옛일이 생각나네요 .
    새 물건 사고 빨리 버릴건 버리세요 ................

  • 46. 달달쿤
    '12.2.8 1:57 PM (118.221.xxx.105)

    애기 낳고 친정에서 조리할 때 제 남동생이 빨래 너는 걸 도와주다가
    커다란 임산부 팬티들을 보고 요샌 애기 옷도 신기하게 생겼네~~해서 응, 맞아 애기 옷이야 라고 한적이 있네요^^
    아버님도 팬티라고 생각 못하실 수도 있어요^^

  • 47. ㅋㅋㅋ
    '12.2.8 2:16 PM (124.49.xxx.185)

    집사람이 쓰다가 폰 변경후 딸아이에게 물려줬습니다.
    집사람은 통화량이 좀 되구요, 딸아이는 하루 한두 통화 정도입니다.
    배터리 별루구요.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하자면 많이 딸립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키감이 좋지 않습니다.
    비추합니다.

  • 48. 진홍주
    '12.2.8 2:29 PM (218.148.xxx.158)

    저도 지지 선언에 동참합니다.

    뇌가 섹시한 나꼼수 4인방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지지합니다.

  • 49. 참나무
    '12.2.8 2:49 PM (119.195.xxx.171)

    ㅎㅎ 정말 심각한 글인줄 알고 있었는데... 뻥터졌어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못봤을꺼야 하면서 스스로 위로 하세요..ㅎㅎㅎ
    얼른 잊으시는게 더 좋아요. 아무렇지 안은듯 하세요..ㅎㅎ

  • 50. 세종이요
    '12.2.8 3:31 PM (124.46.xxx.88)

    맞벌이하는 아들내외 배부른 며늘아기 걱정을 많이 하시는것 같네요 안봐도 보름날 오곡밥도 못해먹었을껏이다 생각하시는 시댁부모님.
    님은 복받은곳으로 시집 가신겁니다..
    오곡밥 잘먹었다고 감사 전화드려야 할것 같네요..
    보나스 나오면 용돈좀 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낳으면 아마도 시댁부모님들이 키워줄것 같은 분이시네요..

  • 51. ㅋㅋ
    '12.2.8 4:11 PM (128.134.xxx.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댓글들 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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