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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지잡대라는 글 보다가,,,,,,,,,,

인서울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2-02-07 16:16:14

제가 외국 생활이 길어서 잘 몰라 질문드리는데요.

옛날 아마 80년대 초반 이전에는 지방에서 서울대를 못가면 지방 국립대 가는 경향이 주였었죠 (경제적인 면때문에)

그러다가 80년대 후반 부터 서울 몇몇 사립대까지 지방출신이 확대되고,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즈음 '인서울'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위에 언급한 옜날에는 없던 말인데, 요즈음은 많이 나오드라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인서울'이라는 것이 즉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라는 것이, 상징적인 의미말고, 실질적인 이득이 있는 걸까요?

예를 들면, 전공이나 대학 특정하지 않고, 서울에 있는 대학과 지방에 있는 대학을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서울이 낫다 이런분위기로 이해되는데, 실질적으로 무슨 득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217.165.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7 4:27 PM (211.237.xxx.51)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요즈음은 일단 서울안에 있는 대학을 우선순위로 가는 추세다 보니
    일반적으로 상위 10% 까지 서울안에 있는 대학(in서울)에 간다고 보는거고요...
    예를 들어 이런 고민이 가능한거죠..
    서울에 있는 중간수준대학 그저그런과 vs 지방에 있는 별로 안좋은 대학 좋은과(예를들어
    취업이 보장되는 간호학과?)
    그런데 아이가 지방대 간호학과 가고싶어한다..
    이러면 반정도씩 갈리죠... 그래도 in 서울인데 아깝다 하고
    아무리 인서울이라도 그저그런과 나와서 취업못하느니 지방이라도 간호학과 잘가는거다로요..

  • 2. 원글
    '12.2.7 4:38 PM (217.165.xxx.134)

    그러니까 인서울 대학이 취업시에 더 좋게 평가되는 모양이군요,,
    전 참 생소합니다. 그 인서울이라는 용어가..

  • 3. ...
    '12.2.7 11:26 PM (119.201.xxx.192)

    인서울이란 용어가 생긴건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에 있는 대학을 못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생긴겁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이 인서울 못해 안달하는게 아니라
    서울에 살면서 서울내에 있는 대학에 갈 곳이 없어 지방으로 가야하는 사정이 생겨버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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