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지잡대라는 글 보다가,,,,,,,,,,

인서울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2-02-07 16:16:14

제가 외국 생활이 길어서 잘 몰라 질문드리는데요.

옛날 아마 80년대 초반 이전에는 지방에서 서울대를 못가면 지방 국립대 가는 경향이 주였었죠 (경제적인 면때문에)

그러다가 80년대 후반 부터 서울 몇몇 사립대까지 지방출신이 확대되고,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즈음 '인서울'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위에 언급한 옜날에는 없던 말인데, 요즈음은 많이 나오드라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인서울'이라는 것이 즉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라는 것이, 상징적인 의미말고, 실질적인 이득이 있는 걸까요?

예를 들면, 전공이나 대학 특정하지 않고, 서울에 있는 대학과 지방에 있는 대학을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서울이 낫다 이런분위기로 이해되는데, 실질적으로 무슨 득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217.165.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7 4:27 PM (211.237.xxx.51)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요즈음은 일단 서울안에 있는 대학을 우선순위로 가는 추세다 보니
    일반적으로 상위 10% 까지 서울안에 있는 대학(in서울)에 간다고 보는거고요...
    예를 들어 이런 고민이 가능한거죠..
    서울에 있는 중간수준대학 그저그런과 vs 지방에 있는 별로 안좋은 대학 좋은과(예를들어
    취업이 보장되는 간호학과?)
    그런데 아이가 지방대 간호학과 가고싶어한다..
    이러면 반정도씩 갈리죠... 그래도 in 서울인데 아깝다 하고
    아무리 인서울이라도 그저그런과 나와서 취업못하느니 지방이라도 간호학과 잘가는거다로요..

  • 2. 원글
    '12.2.7 4:38 PM (217.165.xxx.134)

    그러니까 인서울 대학이 취업시에 더 좋게 평가되는 모양이군요,,
    전 참 생소합니다. 그 인서울이라는 용어가..

  • 3. ...
    '12.2.7 11:26 PM (119.201.xxx.192)

    인서울이란 용어가 생긴건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에 있는 대학을 못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생긴겁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이 인서울 못해 안달하는게 아니라
    서울에 살면서 서울내에 있는 대학에 갈 곳이 없어 지방으로 가야하는 사정이 생겨버린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20 안경)실외에선 선글라스처럼 되고 실내에 들어옴 투명안경 5 시력 2012/04/02 1,490
91019 성한용 선임기자...20~30대 ‘사찰 분노’…정권 심판론 재작.. .. 2012/04/02 810
91018 "문대성 논문, 베낀 논문을 베낀 것" 의혹 8 세우실 2012/04/02 1,211
91017 킹 사이즈 침구 어디서 구입하나요? 7 고민중.. 2012/04/02 1,424
91016 서래마을 살기 좋나요? 3 .. 2012/04/02 3,423
91015 방송인 김제동씨 국가정보원직원 두번 만났다 기린 2012/04/02 998
91014 이명박 박근혜 토론회 보셨어요? ㅋㅋㅋㅋ 9 베티링크 2012/04/02 2,044
91013 [펌]아버지의 박근혜 지지를 철회시켰습니다. 4 닥치고정치 2012/04/02 1,939
91012 아들은 떨어지고 엄마는 붙고,,,ㅋㅋ 1 별달별 2012/04/02 1,662
91011 유분기 없이 매트한 빨간립스틱 6 추천부탁드립.. 2012/04/02 1,978
91010 수꼴찌라시도 죽겠다 아우성이네 2 .. 2012/04/02 929
91009 가카 하야 서명이 아고라에 5 참맛 2012/04/02 949
91008 농업 조합에 드디어 가입..넘 넘 좋아요~~~ 2 건강하자 2012/04/02 1,014
91007 아이가 벌써 발이 270 이네요.. 7 커야지 2012/04/02 1,517
91006 미국 신대륙 발견 문의요 4 미국역사 2012/04/02 818
91005 고추장 관련질문합니다 2 콩당콩당 2012/04/02 632
91004 사골을 우릴려고 어제 사왔는데요. 1 ㅇㅇ 2012/04/02 646
91003 주진우 기자 책왔어요~~~ 3 ㅇㅇㅇ 2012/04/02 882
91002 50년전에 헤어진 아버지의유산 31 인아 2012/04/02 13,494
91001 흑염소? 5 메이우드 2012/04/02 1,068
91000 ‘원전 반대’ 그린피스 간부들 입국 거부당해 4 세우실 2012/04/02 595
90999 공공부채 800조 돌파, '최악의 잃어버린 5년' 5 참맛 2012/04/02 685
90998 인프란트문의좀드려요 1 치과 2012/04/02 812
90997 식기세척기 하단 열어보고 충격! 6 식기세척기 2012/04/02 4,042
90996 영작 도와주세요 1 하면하면 2012/04/02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