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졍녕 머리 스타일 잘 내어주는 동네미용실은 없을까요?

**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2-02-07 12:56:57

 

나 대학 다닐때

연희동 근처 ..( 아마 명지대쪽 인지 모르겠네요 ) 친구네 집 근처에서 머리를 했었죠

내 생각엔 영 어색하다 싶었는데

보는 사람마다 머리하고 나서 예뻐졌다 하고.. 정말 반응이 좋았죠

 

그때 그분이 일산에 아파트 당첨되어서 일산쪽으로 이사간다고 하셨고

그후에 그 미용실은 없어졌죠 . 아마 그분은 일산쪽에서 동네 미용실 차렸을것 같아요.

아주머니라서 실력은 있는데 경영쪽을 잘 하시는 분 같지는 않았거든요 .

그때 그분이 정말 많이 생각나요. 그때는 핸드폰도 없는 시절이라서 ( 거의 25년이 넘었네요) .. 연락이 끊겨버렸네요

 

가끔 보면 동네 미용실인데 머리스타일  잘 내어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

한 군데 정해지면 꾸준히 그냥 믿고 맡기고 내 머리 스타일 잘 만져주는 단골을 절하고 싶은데....

 

동네 미용실 중 숨어있는 실력 가진 분들...없을까요?

과연 실력있는 사람들은 다 비싼곳에 월급 미용사로 취직들 해 있는걸까요?

울급 미용사로 있으면서 다 독립하면 동네 미용실부터 시작할텐데..

제발 좀 좋은 미용실을 만나길 바래봐요.. 실력있는데 동네 미용실이다 하는 곳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65.132.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7 1:02 PM (182.208.xxx.23)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기하고 합이 맞는 미용사가 있어요. 남들은 잘 한다 하는데 내 머리 맡겨놓으면 망쳐놓는 집도 있구요. 여기저기 가보시는 게 방법이에요.

  • 2. 이사와서 한집..
    '12.2.7 1:38 PM (180.230.xxx.93)

    단골하려고 갔더니만
    원장은 거들떠도 안 보고 계속 보조미용사가 머리자르더라구요.
    몇번다니다가 기분더러워져서 이제 안 가요.
    다른 미용실로 옮겼더니
    이분은 자른 머리카락 수 보다 수다가 더 심해서 아웃..
    오래된 약간 연세가 있는 미용실에 갔더니 머리를 대충 나뭇가지 숱치듯 하셔서 너무 성의없어서 아웃..
    정년 마땅한 곳이 없는 듯해서
    돈 제대로 내고 비싼 곳 찾아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 3. 인터넷에서..
    '12.2.7 2:01 PM (112.148.xxx.242)

    하고싶은 머리스타일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몇가지 복사해가세요.
    그리고 머리하는 분꼐 이런 분위기나게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그러면 실패확률이 좀 적어지더군요.
    헤어 디자이너 분들이 말씀하시길... 그냥 잘 어울리게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요구가 제일 힘든거레요^^

  • 4. 음...
    '12.2.7 2:02 PM (14.42.xxx.8)

    마포구청 부근...상암마이다스상가 일층에 이열헤어컷 점장님
    머리 잘하세요...
    원래 명지대에 계셨었는데...확장하느라 이쪽으로 옮기셨나봐요..
    매장은 크지않은데..sk텔레콤 광고에도 여기 매장 나왔어요..ㅎㅎ
    전 이분께 10년이상 다니고 있어요...저희언니도...언니친구도..
    옮기셔도 여전히 손님 많으시고...전 맘에 쏙 든다는...^^

  • 5. ㅇㅇ
    '12.2.7 2:03 PM (182.213.xxx.121)

    수 년간 이대 후문쪽 미용실 다니다가, 결혼 후에 시간내기 어려워서 동네 사람 없어보일것 같은 2층 미용실을 갔는데, 남자원장님이고 사람이 꽤 있었어요. 제가 평소에 내던 가격의 반쯤 되는 가격에, 생각보다 머리가 잘 나와서 앞으론 여길 다녀야지 했지요. 근데 여기도 예약 안하면 오래기다려야 하고 소문듣고 오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근데 그 원장님도 여기서 돈 벌어서 좋은데로 가실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동네 미용실을 하게되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소개드리고싶지만, 정말 헤어스타일은 개별차이가 넘 심해서. 소개듣고 갔는데 영 아니잖아욧! 이럴까봐 말씀 못드리겠어요..최대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서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7 살빼시고 싶은분들 단기간에 07:39:28 83
1741986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1 90 07:33:04 144
1741985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4 ㅁㅁ 07:29:48 228
1741984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5 ... 07:24:27 589
1741983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4 순수미술 07:20:40 420
1741982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141
1741981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9 o o 07:08:02 988
1741980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250
1741979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2 .... 07:03:38 311
1741978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3 땅하늘 06:56:04 442
1741977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7 점심 06:43:46 619
1741976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10 ㅇㅇ 06:37:15 1,302
1741975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17 그냥 06:30:39 2,165
1741974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1 냥이 06:27:11 492
1741973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1 숙이 06:11:15 890
1741972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4 셀프 05:43:03 2,147
1741971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2 .... 05:19:26 727
1741970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636
1741969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3,499
1741968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5 당근라떼 05:15:36 635
1741967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8 ㅁㅁ 05:02:01 3,043
1741966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843
1741965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41 결국 03:30:16 5,556
1741964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13 독일 02:45:23 3,103
1741963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5 임대인 02:45:00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