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못할..다신없을 첫눈에 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12-02-07 11:42:45

지금은 32살

그때 4년전 28살에..살면서 난생처음 경험한거라...

참 신비롭고 잊혀지질 않아요.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막 두근거려요.

 

회사처음 들어가서

뭘 물어봐야 하는데...

옆에 앉아있던 직원이 저기~서있는 **씨한테 물어보래요.

 

그래서 뒤돌아 있는 그사람한테 다가가서

저기요...하고 그사람이 뒤돌아본 순간.

 

그게...정말 잊지못할 경험이 될줄..몰랐어요.

만화에서 보듯이 순식간에 제눈이 하트가 되는느낌..정말 신기하고. 놀랬어요.

 

그게 4년전인데 저 아직도 그 설렘으로 살아가요...

그때당시 그렇게 그사람 짝사랑 하면서 고민글도 여기 많이 썼는데.

다시 내가..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 서글퍼지는 노처녀예요.ㅠㅠ

IP : 211.36.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남자
    '12.2.7 11:44 AM (220.72.xxx.65)

    한눈에 진짜 그런 남자 볼수있는 경험이 진짜 어디 흔한가요?

    안흔하죠..

    시도때도 없이 남자라면 반하는 그런 여자가 아니고서야..

  • 2. .....
    '12.2.7 11:47 AM (180.230.xxx.22)

    남자가 미혼이었는데 잘 안된 건가요...?

  • 3. ..
    '12.2.7 12:15 PM (125.152.xxx.10)

    저도 직장 생활 할 때 일 때문에 만난.......코트라 직원....

    한 눈에...뽕~~~~ 키도 작았는데.....^^

    친구가 나를 위해 과감히 그 분에게 물어봤더니...3살 된 딸도 있다기에 왕~실망하고

    마음 접었는데....친구가 더 실망하더군요...ㅎㅎㅎㅎ

    그 분 총각이라면 과감히 대시 해 보시지....아깝네요.^^;;;;;

  • 4.
    '12.2.7 12:21 PM (175.210.xxx.243)

    목소리에 뿅간적이 있는데요, 전화가 잘못 걸려왔는데 목소리가 김명민 저리가라였습니다.
    사람얼굴도 모르면서 목소리에 그렇게 두근거려보긴 처음이었네요.^^

  • 5. 저는요
    '12.2.7 3:16 PM (118.34.xxx.238)

    그런남자 만나서 삽니다
    열심히 쫒아다녔죠
    지금은 남편이 제게 천생연분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35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귀국 6 세우실 2012/04/03 708
89834 아이와 북경 여행가는거 어떤가요? 9 대륙을보여주.. 2012/04/03 1,443
89833 이렇게 추울 줄 몰랐어요..ㅠ.ㅠ 7 2012/04/03 1,902
89832 교회를 가야 아이가 제대로 자란다? 8 교회 2012/04/03 1,051
89831 얼짱 새누리당 박선희후보 진짜 미추어버리겠네요 ㅋㅋ 7 ㅋㅋㅋ 2012/04/03 1,780
89830 오일풀링,시어버터 후기 11 후기녀 2012/04/03 4,325
89829 웃겨죽어요ㅡㅡ새눌당 6 투표 2012/04/03 778
89828 둘째 돌잔치 안하면...후회할까요? 35 갈팡질팡 2012/04/03 4,386
89827 영국 여왕이 어느정도에요? 미쉘오바마가 여왕 어깨를 감싸 안았다.. 12 이 기사에서.. 2012/04/03 2,257
89826 공지영 김제동, 감시받고 있다는 공포에 불면증 5 참맛 2012/04/03 1,089
89825 빨간펜 좀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없나요? 7 빨간펜 2012/04/03 5,033
89824 컨버스 70~40% 세일 하네요. 마리모모 2012/04/03 1,505
89823 제가 아이를 너무 다그치는걸까요? 18 여섯살 2012/04/03 2,325
89822 컵스카우트 용품...전부 다 구입해야하나요? 6 컵 스카우트.. 2012/04/03 2,205
89821 아이 작은할아버지가 사기죄로.. 4 사기죄 2012/04/03 1,100
89820 눈높* 그만둘건데 자동이체 언제 되나요? 2 눈높이학습지.. 2012/04/03 412
89819 박근혜가 공천하나는 정말 잘한듯 하네요 7 추억만이 2012/04/03 1,347
89818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3 이런 부츠 2012/04/03 1,920
89817 개그맨 김지선씨는 세월이 갈수록 미모가 나아지는 듯.. 12 ... 2012/04/03 5,589
89816 ‘참여정부 사찰’에 거명된 당사자들 “그게 무슨 사찰” 베리떼 2012/04/03 592
89815 탕국...어떻게 끓이세요? 봄봄 2012/04/03 678
89814 민간인 사찰의 진실입니다. 1 투표합시다... 2012/04/03 443
89813 아이들 급식에 방사능검사- 차일드세이브 제안이 교과부에서 받아들.. 2 파란 2012/04/03 537
89812 팩트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factfinding.net safi 2012/04/03 396
89811 봉주 10회에서 드러난 김어준의 꼼수(?) 2 나꼼수 2012/04/03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