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사람 수영배울수 있을까요
1. 나거티브
'12.2.7 11:15 AM (118.46.xxx.91)저질체력에 운동신경 제로인 저도 노력하니 물에는 떠요.
물도 좀 무서워했는데... 강사가 옆에 있는데 빠져 죽지는 않겠지하고 덤벼들어 보니
남들보다는 한참 더디지만 안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운동 빨리 못배워서 진도 느리게 나가는 사람들이 기본기에 충실한 장점도 가질 수 있다더라구요.
두려워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2. 저는
'12.2.7 11:22 AM (59.86.xxx.217)고등학교때 물놀이갔다가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사람이예요
물무서워서 나이먹도록 물근처도 안갔는데
수영은 죽기전에 꼭 배우고싶긴했어요
아쿠아로빅으로 시작했지요
아쿠아로빅은 가슴까지만 물속에 들어가서 에어로빅처럼 물운동하는거잖아요
아쿠아로빅배우면서 물과친해진후 수영배웠어요
처음엔 어렵지만 또한편으론 물에뜨니 재미도 있더라구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하다가 정말 못하겠으면 그만두면 되잖아요 ㅎㅎㅎ3. You can do it!
'12.2.7 11:26 AM (117.120.xxx.132)저도 님처럼 라이프자켓 튼실한거 입고도
너무 너무 무서워서 스노클링도 제대로 못하고
같이간 사람들한테 민폐끼친것이 너무 미안하여
극강의 저질체력과 물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에도 불구하고
기필코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네요
그룹으로 3명이서 과외식으로 배웟는데
같이 배운사람들 영법을 두가지씩 배울동안 저는 물에도 못뜨고 버벅이기 일쑤....
그래도 계속하니 되더군요...
끈기와 자신감으로 부딪혀 보세요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정말 낮은곳에서 일부러 뜨는 연습도 하고 그랬어요
체력과 운동신경은 부차적 문제구요
정상인이라면 생존용 정도는 가능하게 배울수 있어요4. 수영
'12.2.7 11:26 AM (116.123.xxx.70)머리속에 [난 물이 무서워~~내가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 가지고 있으면
같은팀 접영하고 있을때 난 자유형 하고 있게 됩니다
기본기도 좋지만 진도는 어느정도 나가줘야 하는 사람도 재미가 있겠지요
70먹은 할머니도 하는게 수영입니다
이까지것!~~~~~~~~이라는마음으로 덤비세요
고민하다가 영영 못 합니다 하다가 정 힘들면 때려치우면 됩니다
걱정은 떨쳐버리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시작하세요 ~
정말 아무~~나 하는게 수영입니다 [물론 배우고 나면요~]5. kelley
'12.2.7 11:26 AM (125.149.xxx.157)저도 운동신경꽝에 저질체력인데
꾸준히하고있어요
참 겁도 무척 많아요
1년쯤 했는데
접영빼고 조금씩해요
남들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긴하는데요
운동도 되는것같고해서 조바심 갖지 않으려구요
제 목표가 40살까 수영 마스터하기예요
앞으로 2년 정도 하면 남들만큼 하지 않겠어요?6. 루키
'12.2.7 11:27 AM (59.27.xxx.124)저도 운동신경 꽝이고 겁또한 많아서 수영을 배우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망설였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강사도 있고 수영장은 발이 닿기에 용기를 가지고 시작해서 어언 10년이
흘러 최고반 선두에 있습니다..ㅎㅎㅎ
제가 터득한바로는 다른 운동은 모르겠지만 수영은 수업내용만 열심히 하다보면
운동신경과는 별도로 강사가 알려주는 자세를 열심히 연습하면 수영 어~렵~지 않아요...
용기를 가지시고 강습수강신청 하러 고고씽하세요....7. 삐끗
'12.2.7 1:02 PM (59.18.xxx.1)운동신경 마이너스인 저도 배웠어요.
물론 기초만 3회...ㅎㅎ . 수영장 옮겨가며~~
수영은 배워두면, 정말 후회없는 운동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657 | 나 삐졌어요. 초콜렛 안사오면 저녁 안줄거예요. 2 | 흥. | 2012/03/14 | 700 |
81656 | 거들 어떤 것 입으세요?? 3 | ^^ | 2012/03/14 | 1,182 |
81655 | 2달된아기가6키로넘어가네요;;; 5 | ..... | 2012/03/14 | 939 |
81654 | 강정 한라봉 주문했어요.. 1 | dd | 2012/03/14 | 603 |
81653 | 아이의입냄새... 6 | 입냄새.. | 2012/03/14 | 1,670 |
81652 | 숙취해소 어떻게 해야할까요? 9 | 숙취 | 2012/03/14 | 1,287 |
81651 | 웃긴 이야기 1 | 아이스크림 | 2012/03/14 | 719 |
81650 | 지금 초2 우리 딸의 일상생활은,, 4 | ㅇㅇ | 2012/03/14 | 1,098 |
81649 | 잠깐 보호자 해주실분 없으실까요 6 | 병원검사 | 2012/03/14 | 1,809 |
81648 | 무당을때려 피가나게한꿈..... 해몽좀요 1 | 이사 | 2012/03/14 | 820 |
81647 | 태양의신부 9 | ... | 2012/03/14 | 1,935 |
81646 | 아파트,,,, 월세와 매매 후 은행 예금,, 어느 방법 택할지 .. 2 | 결정해야해!.. | 2012/03/14 | 1,188 |
81645 | 열받게 하는 이웃 9 | ... | 2012/03/14 | 2,484 |
81644 | 혹시 강아지 사료 보낼만한 보호소 아시는 곳 있으세요? 1 | 양은 적지만.. | 2012/03/14 | 731 |
81643 | 솔방울 가습...넘 좋네요.. 9 | 스끼다시내인.. | 2012/03/14 | 2,963 |
81642 | 보이스코리아- 장재호...ㅎㄷㄷ 12 | 목소리 | 2012/03/14 | 1,846 |
81641 | 신기한 성형의 세계 7 | .. | 2012/03/14 | 3,487 |
81640 | 요즘 드림하이2에 나오는 신인 j b 귀여워요 1 | 아들맘 | 2012/03/14 | 627 |
81639 | 저는 영어 유치원 보다는 과도한 학습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7 | 영유 | 2012/03/14 | 1,499 |
81638 | 혹시 잎당귀 구할수 있을까요? 3 | 라니 | 2012/03/14 | 775 |
81637 | 제빵기로 발효하고 오븐에 구우려고 할 때요? | .. | 2012/03/14 | 872 |
81636 | 권력 감싸는 ‘새로운 경호견’들 1 | 샬랄라 | 2012/03/14 | 582 |
81635 | 이세상에 절대 라는 것은 없잖아요.진정합시다~ 1 | 영유 논란 | 2012/03/14 | 599 |
81634 | 애 낳고 두달 수혈하면 안될까요? 6 | 수혈 | 2012/03/14 | 1,038 |
81633 | 정진후 위원장에 대한 2 | .. | 2012/03/14 | 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