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젤 간단하게 원두커피 마시는 방법이 뭘까요?

단순하게 살자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2-02-07 10:07:14

저는 커피 거의 안마시구요.

모임있어 나가면 가끔 몇모금 마시는 정도..

 

그동안은 커피믹스 사다가 남편이 주말에 3~4잔 마셨는데.

문제는 당뇨가 있어서 커피믹스 설탕부분은 좀 덜어내고 주지만 찝찝하구요.

모임에 나가보면 다들 얼마나 원두커피를 사랑하는지 말이죠.

 

집에서 많이 마시는거 아니고 남편도 회사에선 머신에서 내린 원두커피 마신다니까

남편도 마시고 가끔 손님올때 내놓을 수 있는

집에서 그래도 설탕 프림 안넣고 그 비슷한 맛을 내면서

최대한 번거롭지 않은거 뭐가 있을까요?

IP : 61.77.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쟁이
    '12.2.7 10:11 AM (211.218.xxx.130)

    일회용 드립커피 추천할게요~

  • 2. ....
    '12.2.7 10:11 AM (121.190.xxx.237)

    4인용 작은 커피머신은 가격도 참 착해요.
    전 저 혼자 마시니까 그거 쓰는데요,
    커피는 다 갈아져있는거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마시고 싶을때 필터 휙 넣고 커피 턱턱 털어놓고 물 붓고 스위치 켜면 끝!
    간편하고 좋아요. 양도 적고..

  • 3. ..
    '12.2.7 10:11 AM (112.170.xxx.100)

    그냥 병에 든 알커피 한스픈에 뜨거운물..
    거의 아메리카노 맛이지요.

  • 4. 인스턴트 커피
    '12.2.7 10:12 AM (221.146.xxx.33)

    병에 담긴 거 사서 블랙으로 연하게 타마시는 것이 젤 간편할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 커피메이커에 여러잔 뽑아서 꺼놓고 수시로 컵에 따라 전자렌지에 데워마셔요. 커피메이커 계속 켜놓으면 내려놓은 커피가 사약이 되어버려서....ㅎㅎ

  • 5. 커피
    '12.2.7 10:14 AM (115.125.xxx.181)

    1. 커피메이커

    장점 : 머신이나 원두 모두 적절한 가격대에서 왠만한 제품을 선택 가능
    단점 : 집에서 잘 안드신다니, 좋은(적당한) 원두를 고르고, 갈아오고, "한 번 열고 방치--> 유통기한 경과 후 폐기" 과정이 반복될 수 있음

    2. 캡슐커피

    장점 : 캡슐만 사다놓으면 비슷한 퀄리티의 커피를 언제나 즐길 수 있음(캡슐 유통기한 약 1년)
    단점 : 머신과 캡슐사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비추, 머신의 경우도 주기적 사용이 있는 편이 관리에 용이(주1회정도면 ok)


    별로 관심없으시고, 자주 안드신다니까 드립류는 추천 제외할게요
    간단히 프렌치프레스라는 도구도 있는데, 커피에 가루가 많이 섞이는 편이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

  • 6. 커피
    '12.2.7 10:15 AM (115.125.xxx.181)

    아, 그냥 인스턴트커피 병에든 것(커피만 있는 것)은 어떨까요? 아주 간단하게~^^

  • 7. ...
    '12.2.7 10:19 AM (218.236.xxx.183)

    입맛이 예민해지기 전까지는 인스턴트커피 반스푼이 제일 간편해요..

  • 8. 핸드드립
    '12.2.7 10:19 AM (152.99.xxx.39)

    커피전문점 삘을 원하신다면 핸드드립이 젤 간편해요

    드리퍼(인터넷가 8,000원정도)만 있으면 되니깐 전 사무실에서도 아침 점심으로 내려먹습니다.

    원두는 인터넷으로 구매하구요.

    아주 가끔 드신다면 일회용 드립커피( 1봉지 당 약 600~1,000원 정도)나 일회용 티백커피(1봉지당 200~300원 정도) 추천합니다.

    일회용은 하나씩 밀봉 포장되어 있으니깐 좀 오래두고 드셔도 되니깐요.

  • 9. ..
    '12.2.7 10:26 AM (1.225.xxx.89)

    스타벅스 비아나 동서식품 카누가 편하겠네요.

  • 10. 제 생각에도
    '12.2.7 10:30 AM (118.43.xxx.4)

    스타벅스 비아. 추천입니다.

    전문점 핸드드립이나 에스프레소 내려 뜨거운 물 타는 아메리카노에 버금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일 근접했어요.
    다비도프나 이과수 같은 인스턴트 커피보다도 나아요. 가격이 꽤 하지만 그래도 천원 꼴이니 뭐. 캡슐커피는 아무래도 기계를 사야하니까 초기비용이 많이 들죠.
    카누도 사서 마셔봤는데 비아보다는 훨 못해요. 워낙 가격 차이가 한 세 배는 나니까 어쩔 수 없긴 하죠.

    스타벅스 비아, 콜럼비아나 이탈리언 로스트, 사서 드셔보세요.

  • 11. 나라냥
    '12.2.7 10:40 AM (180.64.xxx.209)

    가격대비 뛰어났던 인스턴트는 수프리모블랙이요
    설탕없는거 100개에 14천원정도..,
    마트가면 티백에 든 원두커피 있어요
    그것도 괜찮았어요

  • 12.
    '12.2.7 10:52 AM (211.241.xxx.243)

    카누.. 좀 비싸서 그렇지 괜찮아요. 도서관 갈 때 늘 가지고 다니는 친구에요

  • 13. ..
    '12.2.7 10:57 AM (1.235.xxx.80)

    원두커피 티백요
    커피 입맛이 까다로운데 쟈뎅 콜롬비아는 가장 간편하게 원두를 그나마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더군요

  • 14. ...
    '12.2.7 10:58 AM (211.246.xxx.116)

    전 커피프레스 써요.
    제일 편한 거 같아요.

  • 15. ...
    '12.2.7 11:39 AM (112.167.xxx.205)

    저두 커피프레스나 커피메이커..
    원글을 보아하니 드립식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으신가본데
    커피에 대해 좀 아신다면 프레스를 권해드리고,
    그것도 귀찮다 그냥 엷게 쉽게 마시고 싶다.. 하시면 커피메이커 추천해 드립니다..
    핸드드립은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고 귀찮습니다...ㅎㅎ

  • 16. ㅇㅇ
    '12.2.7 12:01 PM (58.227.xxx.121)

    제가 커피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요.
    커피 원두를 드리퍼+여과지만 구입하셔서 그때그때 드립해서 드시거나
    아니면 커피프레스 쓰시거나... 그 두가지가 제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커피 즐기실 수 있으세요.
    원두는 분쇄된걸로 2주 이내에 소비하실 수 있을 만큼, 100-200g 씩 소량만 사서 드시구요.

  • 17. 까만봄
    '12.2.7 3:44 PM (211.215.xxx.39)

    커피 넘 사랑하는데...
    귀차니즘으로...
    드립커피,모카포트,프렌치 프레스, 융드립...
    별거 다하다...
    근래 스타벅스 비아로 정착했어요.
    2/1봉에 머그 가득 물채우면,
    깔끔한 아메리카노...ㅋ
    게다가 진짜 드립한것처럼,살짝 찌꺼기도 생기네요...
    다비도프는 독하고,카누는 ~~~~이 뭥미???제 입맛엔 그랬네요.
    이탈리안 로스트가 약간 에소프레소풍이고.
    콜롬비아로스트는 노말하네요...
    장터에 싸게 올리신분 계세요.함 찾아보셔요.^^

  • 18. 단순
    '12.2.7 5:46 PM (61.77.xxx.70)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좀 두통이 와서 대충 읽었는데 두통 나으면 다시한번 정독후 일단 기구 필요없는 걸로 사서
    마셔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78 커피 포트 같은 라면 포트는 어때요?? 8 지름신이.... 2012/04/14 2,322
95877 언니들..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한 말씀 씩 건네주세요.. 26 살자 2012/04/14 11,504
95876 전 주부입니다. 한달에 40만원 오직 생활비.. 50 주부생할 2012/04/14 19,158
95875 물광주사 맞아보신 분이요~! 5 후기플리즈 2012/04/14 5,563
95874 전세 재계약시 부동산수수료 주나요?? 4 .... 2012/04/14 4,795
95873 서울에서 이불커버 싸게 맞출수있는곳 어딘가요? 2 Hammon.. 2012/04/14 1,528
95872 밀가루 끊고 싶은데 먹을 게 없네요. 간편식 좀 알려주세요. 9 --- 2012/04/14 3,368
95871 펌) 긴급속보 (저작권 시행령 4월16일 부터)| 1 4월16일 2012/04/14 2,825
95870 "선관위, 강남을 투표참관인 1명빼고 다 집에 가라했다.. 7 후아유 2012/04/14 2,795
95869 퇴사에 대한 고민.... 7 뿌잉 2012/04/14 2,521
95868 문재인의원님이 어서 힘을 내셔야할텐데.. 1 Hotsix.. 2012/04/14 1,320
95867 부정선거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는 창구가 필요합니다 2 창구정리 2012/04/14 707
95866 분당에 어린이 알레르기성비염 잘보는병원 있을까요?? 1 복덩이엄마 2012/04/14 1,358
95865 전지현 시댁 대단한 집안인가요? 16 .. 2012/04/14 20,976
95864 개포동의 현실(sbs) 3 ... 2012/04/14 2,416
95863 선거에서 2 .. 2012/04/14 699
95862 서대문형무소 가보셨나요? 8 미래 2012/04/14 1,837
95861 쿠키구울수있는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4 뭘로사셨나요.. 2012/04/14 2,086
95860 목이 많이 아픈데요...갑상선 결절 증상일까요? 6 아파요 2012/04/13 16,447
95859 재래시장에서 오징어채 100g당 어느정도 하는지 4 .. 2012/04/13 1,135
95858 글이 있다 없어지면 소설인가요? 11 음.. 2012/04/13 1,396
95857 천륜을 끊겠다는 사위, 너무 속상합니다. 낚시였나요?? 9 머지????.. 2012/04/13 5,247
95856 뒤늦게 사랑비 보는 데 재미있네요 6 드라마 2012/04/13 1,593
95855 무기력증 극복하신분 도움주세요 5 조언이 필요.. 2012/04/13 3,655
95854 안면비대칭..아니 전신비대칭 어쩌죠? 13 데칼코마니 2012/04/13 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