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년 수준대비 상위권 아이 영어학원 꼭 보내야할까요?

^^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2-02-07 08:57:29

6세부터 영유 다니기 시작해서, 7세 중반까지 다니고 집에서 놀고있는 예비초등 아이에요.

영유를 그만두면서 이사를 왔는데, 이동네는 영유가 너무 비싸서 못 보냈어요.

학교가기전에 맘껏 놀아라 라는 마음도 있었구요.

집에서 챕터북 마음껏 읽고,(아이가 챕터북 읽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사회과학 책 외우기도하고(voca도 함께) 영유서 배우던 미국교과서와 워크북,

그리고 writing책, grammar책 영유서 배우던것 계속 연계해주고 있어요.

말하기가 아쉬워서 필리핀선생님(다행히 발음좋으심.) 화상영어 하고 있고요.

잊어버릴까싶어서 이렇게 해주었더니 두세군데 본 초등영어학원 테스트에서 모두 최상위반 배정 받았어요.

하지만 벌써 한학기를 집에서 보내니 살짝 불안해지는건 사실이에요.

레벨테스트한 학원에서 리딩 voca grammar writing은 완전최상 인데 말하기가 다른 분야에 비해 약한 편이라고..

순발력이 좀 부족하고 writing에 비해 자세히 말하기가 잘 안된다 하시네요.

말하기는 잘하는 아이들 속에 넣어야 해결된다고 하고요.

(다행히 아이가 주눅드는 성격 아니고 도전정신이 있는 편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냥 집에서 한학기동안 진행한대로 해주어도 될까요?

이경우, 아무래도 말하기가 아쉬워질 것 같아요. 학원 최상위반 아이들처럼 빠른속도로 발전할 것 같지도 않구요..

학원을 보내면, 책읽을 시간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아쉬울 것 같습니다. 한달에 40만원이 넘는 학원비도 솔직히

아깝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1학년때는 집에 있을 수 있고 아이가 2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직장에 나가야합니다..

IP : 115.140.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2.2.7 9:23 AM (182.215.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학원 보냅니다 ^^

  • 2. ......
    '12.2.7 9:29 AM (125.132.xxx.117)

    넘 잘하고 계시네요...엄마가 봐줄수 있으면 학원안보내도 되죠
    그대로 진행하세요 만화 영어 비디오 많이 보여주고......

  • 3. 곰토로
    '12.2.7 12:04 PM (1.230.xxx.66)

    아이가 일단 영어에 굉장히 흥미가 있네요.

    지금은 그냥 그대로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정말 영어를 좋아한다면 아마 앞으로 영어를 더 배우길 원하는 시기가 곧 올거에요

    그때 학원을 보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37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하시겠어요? ^^ 75 남편이 2012/02/14 7,570
71136 아까 말실수 한다는 글 대박 웃겼는데 7 도레미쏭 2012/02/14 1,608
71135 한글 파일 비밀번호 어떻게 찾죠? 1 준준 2012/02/14 3,013
71134 역시 가루분이나 컴펙트를 안쓰니 피부 좋단 소리를 듣네요.. 3 ㅇㅇ 2012/02/14 2,184
71133 돌발성(급성) 난청, 이명 전문 병원이요 3 난청 2012/02/14 11,061
71132 교복비 2 연말 정산 2012/02/14 1,150
71131 스맛폰 좋은 어플 추천해 봐요. 맛폰 2012/02/14 705
71130 시부모님이 재산과 합가문제.... 14 류00 2012/02/14 4,707
71129 故 손문권 PD 여동생분 인터뷰 읽어보세요.. 51 흠.. 2012/02/14 17,130
71128 어려워요...조언주세요...^^; 6 조언주세요 2012/02/14 1,462
71127 핸드폰이 없어서 좋은 점 하나. 1 ㅎㅎ 2012/02/14 1,117
71126 카레 싫어하는 중고딩들 많을까요? 7 카레 2012/02/14 1,372
71125 명동에서 지금 무슨 1인시위 하는건가요? 초영이? 퍼플라이프 2012/02/14 718
71124 예단으로 드릴 커피잔 추천해주세요 14 ** 2012/02/14 3,016
71123 파지버섯, 파지사과..어떤 것이 바른 단어? 파지와 파치 1 갸우뚱 2012/02/14 1,220
71122 국회 이번엔 저축銀 피해 `공적자금' 보상 추진 6 세우실 2012/02/14 641
71121 가정지원센터 1 상담 2012/02/14 589
71120 손발 따뜻하신 분들 피부도 좋으신가요? 12 혹시 2012/02/14 2,687
71119 고객이 저에게 불임클리닉 가서 시험관 시술을 하라네요 17 퐝당 2012/02/14 3,932
71118 작용, 반작용 효과 그래도 좋아.. 2012/02/14 510
71117 32평 도배 비용 질문이요. 2 봄봄 2012/02/14 7,082
71116 요즘스마트폰 할려구 하는데 갤럭시s2는 어떤가요? 9 ...^ 2012/02/14 1,539
71115 사주보고 운수좋은 번호받아서 핸드폰번호 바꿨습니다. 1 아지아지 2012/02/14 2,595
71114 대학 새내기. 선배들이 1학년 때는 알바말고 공부만 하라했대요 6 ㅇㅇ 2012/02/14 2,383
71113 좀 전에 의정부지검 금융범죄과 수사관한테 전화 받았습니다. 8 내파란하로 2012/02/14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