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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으로 3/1일부터 살아야하는데~~ 참 힘드네요

직장맘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2-02-07 08:14:47

직장생활도 10년넘게 하고, 작년에 이쁜딸이 태어났어요.

6개월 좀 넘는 아가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해야해요.

다행스럽게, 야근이 없는 회사라, 6시에 나와서, 7시쯤 애기를 데리러 가지만, 그것도 참~ 12시간 있는거라서 오래있는거네요.

 

다행스럽게도 1:2 비율인 영유아 어린이집을 단지 근처에 있어서 어제부터 적응기간을 가져요.

아직 낯가림을 별로안해서 다행이지만, 또 모르죠~~제가 없으면 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다들 어떻게 견디셨어요? 분당에서 을지로입구역이라 약간 먼데, 송파구쪽이 위치가 좋은듯 한데 어떤가요?

문정동/가락동 등등 많던데~~ 내년엔 이사가야할듯 하네요.

 

CCTV가 달린 구립어린이집에 이사가고 싶은데, 송파구에 있는곳들 대기 올려놨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전 친정/시댁이 다 멀리있어서 도움을 줄수가 없어서 참으로 힘드네요~

IP : 14.35.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네요
    '12.2.7 9:13 AM (211.210.xxx.62)

    을지로 입구면 너무 머네요.
    강북쪽도 의외로 을지로 입구까지는 거리가 짧아요.
    일단 강을 안건넌다는 심리적 안정감도 있고요.
    처음엔 힘들어도 차라리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 아이 맡겨 놓기는 좋아요.
    집에서 봐주시는 분이 있으면 좋은데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2. 저도
    '12.2.7 11:21 AM (222.110.xxx.248)

    저희 아이 32개월에 덩치 작은 아이 아닌데. 목욕 그 안에서 해요. 앉혀서 머리 감기고, 입욕제 풀어서 담궈두는데 자리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가벼워서 씻기도 편하고 전 엄청 좋아하는데요. 물 가득 채우면 아이 가슴위까지 차구요.. 오래 쓸것같은데... 안쓸때는 구겨서 보관해도 되고, 빨래통으로 활용해도 되고. 가격도 그리 센편 아니잖아요~ 전 강추요!

  • 3. dc
    '12.2.7 6:33 PM (14.35.xxx.13)

    감사드립니다. 참 오늘도 2틀째 적응기간으로 함께 몇시간 가깝게 있엇는데, 단점들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마음이 심란해요...
    1:1 출퇴근 도우미는 더 불안하지만, 또 어린이집은 시끄럽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바쁘시고, 한명은 좀 냅두고 다른 한명부터 챙기니깐 너무 그렇더라구요....
    다 그런건 알겠지만, 그냥 첨이라 심란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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