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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나꼼수 성명서 보면서 기분이 역해지는 것은...

웃기고 있네 알바들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02-06 19:26:04

엠팍 불펜 보다가 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라 가져왔어요

저두 아래 알바 댓글에 돈과 권력으로 여자들 희롱하는 놈들이 더 싫다고 올렸거든요

제가 자주 가는 다른 커뮤니티도 이 문제로 몇주째 시끄러운데

이제 관심을 좀 다른 곳, 좀더 건설적인? 곳에 두면 좋겠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556327

IP : 121.100.xxx.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7:29 PM (119.69.xxx.80)

    안상수 자연산 발언에, 방가방가 형제에 의한장자연사건에 이렇게 좀 해보지......나꼼수는 돈도 없고 권력도 없으니 이렇게 하는거지..
    적과 편도 구분 못하는 찌질이들 잘났어 정말...

  • 2. mm
    '12.2.6 7:30 PM (219.251.xxx.5)

    밥이 식기전에 랩에 싸거나 내열용기에 담아서 얼리세요

  • 3. mm
    '12.2.6 7:32 PM (121.100.xxx.29)

    어떤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지는지 논리적으로 설명 좀 해주셔요 왜 떨어지는지 말씀을 해주셔야 공감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설득력 떨어진다고 까는 거 보니 논리가 없나보네요

  • 4. 공감가네요
    '12.2.6 7:33 PM (125.177.xxx.83)

    성명서 씩이나 낼 일은 아닌데 투머치였어요
    우리 여자들이 나꼼수 콘서트 얼마나 많이 가고 응원해줬는데 사과한번 받기 이리 힘드냐...
    아무리 봐도
    공격은 성공했지만 승리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소모전이네요 진중권만 신났음 ㅋㅋㅋ

  • 5. 저도 추천!
    '12.2.6 7:40 PM (68.36.xxx.72)

    성명서 쓰신 분들. 제발 mb 못생긴 마사지걸 발언, 성추행 새누리당 의원들, 장자연을 죽음으로 몰고간 방가네 남자들, 세바퀴나 개콘,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각종 성적 발언 내지 행위에 똑같은 성명서 좀 내 주시기를 요구합니다.

  • 6. indl
    '12.2.6 7:42 PM (116.33.xxx.61)

    삼국이랑 전혀 상관도 없는 제가 자꾸 삼국 옹호글을 달아 민망한데, 뭐 이 사항은 삼국 입장에 공감하니까요.
    삼국이 나꼼에만 문제제기를 한 이유는 간단하죠.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안상수 김문수 걔들은 원래 그런 애들이고 말 해도 못알아 들을 애들이고(계속 그래주면 오히려 더 고마울지도)
    나꼼수는 우리진영, 그래서 아닌 것 같은 때 그거 아니야 하고 지적해주고 그거 고쳐서 함께 가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 7. 퇴근안하니? 알바들
    '12.2.6 7:46 PM (121.100.xxx.29)

    '미운 자식 떡하나 더 주고 고운 자식 매 하나 더 준다' 인가요? indl님 말씀도 공감이 가긴 하지만
    그래도 더 이상 이 사안에 대해 확대해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8. 음...
    '12.2.6 7:46 PM (183.100.xxx.68)

    애정이 있다고 그렇게 매몰차게 몰아붙이면 안되는 거였죠.
    뜨뜻한 안방에서 클릭질로 사람들 매장시키는 일이 애정이었다니.

    치어리더 논란이 나중엔 위안부까지 비약하는 걸 보며
    이건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게 제 생각.

  • 9. ....
    '12.2.6 7:49 PM (119.69.xxx.80)

    솔직히 까놓고 나꼼수 더이상 안한다고 해서 우리가 얻는 이익은 뭐져????
    우린 엠비와 그 일당들에게서 당하고 있는데....

  • 10. ....
    '12.2.6 7:51 PM (119.69.xxx.80)

    안한다고 해서ㅡ>안한다고 하면

  • 11. ...
    '12.2.6 7:52 PM (220.77.xxx.34)

    링크글이 참 감정적인거 같은데요.
    까페성명서 보면 나름의 입장이 잘 설명되어있고 꼭 동의하지 않아도 이해가 가는 면이 많아요.
    서로 감정적으로 싸우기보다 좀 이해하려 노력해보는게 낫지않나요.
    전 진보통합 이런거 관심없지만 만약 정치적으로 공통된걸 지향하는 분들이라면 화내고 비난하기보다
    서로 다독여가는게 나을거같습니다

  • 12. ....
    '12.2.6 7:53 PM (119.69.xxx.80)

    그들이 좀 실수했다 치더라도 감싸주는게 의리 아닌가요?
    우린 권력과 돈을 가진자로부터 여성비하에서 더 나아가 인권유린에 버금가는 언론통제 등등을 당하고 있어요....

  • 13. skylark
    '12.2.6 8:04 PM (210.183.xxx.70)

    애정이 있다면 내막을 좀 더 알아보고 예고한대로 다음 나꼼수의 입장표명을 지켜본다음에 성명서를 내도 좋지 않았을까요?

    저 성명서로 인해 시위녀를 응원했던 남성사진작가분은 졸지에 성희롱범으로 몰리게 됐죠. 본인들의 상한 자존심이 중요하면서 개인의 인권은 사뿐히 무시해주는 행태는 대중에게 환영받기 힘들어요. 거창하게 성명서씩이나 내면서 '성희롱'의 개념을 기분내키는 대로 정의해버리면 곤란하죠.

  • 14. ...
    '12.2.6 8:08 PM (211.204.xxx.71)

    애정이 있다면 내막을 좀 더 알아보고 예고한대로 다음 나꼼수의 입장표명을 지켜본다음에 성명서를 내도 좋지 않았을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5. 음..
    '12.2.6 8:11 PM (220.86.xxx.224)

    감옥에 있는 정의원님에게 무슨일이 생길줄 모르니까....나꼼수들도 하루하루 피가 마를꺼다..
    그러니 우리가 좀 기다려주자~라고 글올렸다고
    어떤 댓글에

    내가 죽게 생겼는데 정봉주가 어떡해 되던 무슨상관이냐..라고 하던 댓글이 생각나더라구요...

    자기가 왜 죽게생겼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왜 내가 죽게 생겼을까....음...

    허무했습니다....

  • 16. 사건이
    '12.2.6 8:11 PM (203.142.xxx.231)

    사건이 언제인데 언제까지 지켜보나요.
    깔 건 까고 같이 할 건 같이 해야죠.

  • 17. 속닥속닥
    '12.2.6 9:07 PM (175.113.xxx.141)

    FTA에 대해 나꼼수가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직접 행동하는거지 뜨듯한 방에서 그거 듣고, 팬질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죠. 속만 좀 시원할 뿐.
    이 정권의 권력자들 머리가 조금 좋다면 나꼼수를 적절히 겨냥하는 액션만 취할 뿐 내버려두는게 낫다는 걸 깨달을거에요. 나꼼수로 사람들이 분노를 해소하게 되면 직접 거리로 나오는 일이 점점 줄어드리라는 걸 알겠죠.
    저는 제 적이 이 정권뿐만 아니라 모든 부조리라고 생각하기에 성명 지지합니다.

  • 18. 자자
    '12.2.6 9:16 PM (122.35.xxx.107)

    이제 퇴근할 시간이네요...
    언능 집에 돌아가서 푸욱 쉬세요...

  • 19.
    '12.2.6 9:33 PM (175.197.xxx.187)

    성명서도 그닥이지만....이 글은 더 설득력이 떨어지네요.22222222222222
    진보가 아무리 왈가왈부 논쟁이 오고가도
    이 와중에 설치는 알바무리는 구별할 줄 압니다.

  • 20.
    '12.2.6 9:52 PM (122.34.xxx.15)

    성명서는 읽지도 않고 '성명서'라는 나꼼수와 어울리지 않는 딱딱한 단어와 '동지의식 내려놓는다'라는 말만으로 역겨움까지 가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삼국까페에서 나꼼수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반대한다는 말 아니고, 나꼼수가 이제까지 해 온 것을 폄하하는 거 아닙니다. 애초에 한나라당 의원에는 동지의식 없었기에 그들에게 동지의식을 내려놓는다는 성명서를 발표할 필요는 없죠.그리고 그 까페들이요. 불펜이라는 곳 보다 더 정치적으로 움직였고 한나라당에 반대했고 행동했던 사람들이에요. 말 안통할까봐 말 못하고 무서워서 비굴해지고 그랬던 사람들이라고 폄하하는 저 원글이 더 역겹다고 생각해요. 자기 고정관념에서 사람을 보는 사람이죠.
    나란히 정치적 메세지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동지라 생각했으나 그것에 실망한 거구요. 그래서 삼국까페는 동지의식은 내려놓고 그들이 이제까지 하던 방식으로 정치참여를 계속 한다는 얘기입니다.

  • 21. 끼야울
    '12.2.6 10:22 PM (114.203.xxx.161)

    동지의식을 내려놓는다는 성명서의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원글에서 일부이해가 가는 부분은 이제껏 우리사회에 이번비키니 보다 더 수치스러운 발언이나 사건이 있었지요.그때 과연 이만큼 우리가 과열되었던 적이 있었나 하는생각을 하구요. 미운놈이라서 상대할 가치가 없는데 할 필요가 있나... 라는 말에는물음표네요.
    무튼 이렇게 되면서 각자의 노선에서 건강한 담론과 발전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음 허네요^^

  • 22. ..
    '12.2.6 11:02 PM (220.93.xxx.72)

    삼국 카페가 그동안 여성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여성단체들은 여러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 계속 열심히 발언하고 행동해 왔습니다. 다른 성희롱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으면서 나꼼수에 대해서만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다음 정권에서 가카가 잡혀가고, 가카 측근들이 "여성 여러분은 가카 응원하는 비키니 사진 보내라", "비키니 사진 대박! 가카는 코피 조심하라"고 방송한다면, 여성단체들은 그때도 비판하고 사과 요구할 겁니다. 그때도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가카 측근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여성단체를 비난하실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앞날이 막막합니다...

  • 23. 나는 황희정승의 후예?
    '12.2.6 11:41 PM (175.192.xxx.44)

    왜 저 글도 동감이고 성명서도 동감이고...

    나꼼수도 멤버들의 그리 밉지 않으니...

    참, 그런데 왜 공지영은 그닥 곱지 않고

    진중권은 밥맛인지...내 심리가 저도 궁금하네요

  • 24. young
    '12.2.8 4:55 PM (203.244.xxx.254)

    삼국 하는짓 보면 진짜 오바도 이런 오바가 없다. 과자 안사준다고 마트가서 땡깡 부리는 우리 딸래미 보는거 같다고. 논란에는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을 낼수 있지. 근데 거기까지. '논란'이고 사회의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일에 대해 내 맘에 안든다고 몰려가서 다구리하고 기자회견 하고, 감방간 사람한테까지 책임 운운하는게 정상적인 어른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반대 의견 못견뎌하는 애들 이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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