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길가다 만원짜리 하나 주웠는데

ㅎㅎ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2-02-06 16:10:47

혹시 5만원자리 주은 분 있나요?

가끔 만원짜리는 줍는데 아직5만원짜리는 주은적이 한번도 없네요.

IP : 218.51.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2.6 4:16 PM (59.9.xxx.232)

    천원짜리 하나 안줍혀요 ㅎㅎㅎㅎㅎㅎㅎ

  • 2. ㅠㅠ
    '12.2.6 4:21 PM (114.203.xxx.124)

    몇달 전 잃어버린 만원 생각나네요.

  • 3. ...
    '12.2.6 4:22 PM (211.243.xxx.154)

    저요. 전 큰돈을 가끔 줍고 우리 신랑은 맨날 십원짜리 잘 주워요. ㅎㅎ

  • 4. 돈 줍는 사람들
    '12.2.6 4:27 PM (121.135.xxx.41)

    신기해요. 저는 꿈에서나...
    근데 제동생은 초등학교 2학년때 가게가다
    만원 주웠네요. 참고로 지금 제동생 나이 36 ㅋㅋ

  • 5. 저 10만원짜리 수표 주은적 있는데
    '12.2.6 4:33 PM (122.128.xxx.65)

    너무 겁나고 덜덜 떨려서뤼,, 저만치 앞에가는 총각 불러서
    이런거 저기 땅바닥에 떨어져있던데?? 하며 주고 와버렸어요.ㅡㅡ;;
    얼떨결에 총각이 받긴하던데 서로 당황,당황,,,
    아~~ 지금도 생각나요. 바보.차라리 경찰서에나 갖다줄껄.
    그 총각, 나한테 10만원 수표 받아서 어떻게 했을까?

  • 6. ...
    '12.2.6 4:48 PM (211.243.xxx.154)

    전 돈뿐만 아니라 필요한걸 신기하게도 잘 줍는 편인데요. 그게 일반적이지않아요. 밤깍는 가위, 마네킹, 작은 화장대. 이런걸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보름 이내에 줍게되었어요. 것도 거의 새걸로요. 이걸 보던 제 남편이 큰돈이 필요하다고 좀 생각해봐! ㅋㅋ 어느날 친정엄마한테 이 얘길했더니 친정엄마도 필요한걸 잘 주으신대요.

  • 7. 울 아들
    '12.2.6 5:24 PM (116.37.xxx.141)

    초딩 아들이 잘 주워요.
    같이 가다가 아들 눈에만.....

    근데 첨 일학년땐 난감하더군요
    수표라도 되면 같이 경찰서 가는 모법적인 모자 모습 그리련만.....
    현실과의 괴리에서 고민 되더군요

    요즘 은?
    같이 좋아라하며 군것질 합니다....ㅎㅎㅎ

  • 8. 2년전
    '12.2.6 5:47 PM (61.250.xxx.2)

    결혼기념 여행겸 부산에 갔었어요.
    남편은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라 좀 기다리며 산책할 생각으로 달맞이길 걷다가
    만원자리가 떨어져 있길래 주워보니 다섯장!!!!
    잃어버린 사람에겐 죄송하지만 남편이랑 맛난거 사먹었어욤.

  • 9. 여행갔다가
    '12.2.6 5:59 PM (118.47.xxx.228)

    어느 공원 정자에 올라앉아있는데 저아래 잔디밭에 노란색돈이 두번 접혀서 얌전히 누워있더군요
    순간...신사임당이길 바랬답니다..ㅋㅋ
    정자 밑에서 아이들과 놀던 남편보고 주워오랬더니...그분 아들이더라구요..ㅡ.ㅡ;;;
    공원에 토끼들이 많아서 당근 5천원치 사서 토끼들 포식시켜주고 왔어요..ㅎ

  • 10. 마니또
    '12.2.6 6:32 PM (122.37.xxx.51)

    며칠전 1천원 주었는데
    주머니속에 넣고다니다 도로 잃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12 노무현 정리 #1. 대북 특검 수용 7 깨어있는시민.. 2012/02/20 1,446
73511 수원에서 꽃꽂이 강좌 수강하시는 분 계신가요? 3 취미 2012/02/20 1,122
73510 오유에서 만든 - 찌라시바 7회 - mbc 파업 편!! 1 참맛 2012/02/20 611
73509 프로스펙스 w 운동화 사이즈가 큰 편인가요? 4 오직하나 2012/02/20 9,348
73508 불후의명곡 홍경민씨 넘 좋네요. 1 반했음 2012/02/20 891
73507 고2 딸인데 충치치료 아말감-레진,어떤걸로 해야할지... 9 치과비용 2012/02/20 2,970
73506 남대문에 아이옷 사러 가볼까 하는데... 5 남대문 2012/02/20 1,356
73505 폼나게 살거야 재밌지 않나요?? 4 .. 2012/02/20 970
73504 공부,, 할놈만 하나요? 2 공부 2012/02/20 1,240
73503 檢, 박희태 의장 불구속 기소 가닥 1 세우실 2012/02/20 446
73502 여행 다니다 보면, 그냥 돈이 휴지조각이에요. 12 서민여행 2012/02/20 3,885
73501 요즘 전세값 하락 추세인가요? 10 전세 2012/02/20 2,701
73500 노무현과 참여정부를 말한다 4 깨어있는시민.. 2012/02/20 1,394
73499 상암동 CJ E&M Center 주차비 얼마인가요? 4 주차비 2012/02/20 2,957
73498 고교 '공구교복'이 왜 이리 비싼가요? 5 검은나비 2012/02/20 954
73497 익명이란 보호막 뒤에서 웃고 있는 비겁한 사람들 14 리아 2012/02/20 1,203
73496 그릇이 뭔지 궁급합니다. 행복한하루 2012/02/20 698
73495 IP 추적하고 함부로 글 복사해서 가져오구 이런게 알바죠 5 알바는바로너.. 2012/02/20 636
73494 나꼼수 소식입니다.2 4 나거티브 2012/02/20 1,067
73493 직접만든 신생아 옷들...기성품보다 불편할까요? 3 코코아 2012/02/20 857
73492 루이비통 가방 하나 사려다가 14 루이비통 2012/02/20 4,784
73491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유인촌 전 장관 임명 17 나거티브 2012/02/20 2,188
73490 나꼼수 소식입니다 15 ㅎㅎ 2012/02/20 2,180
73489 티몬 환불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3 티몬.. 다.. 2012/02/20 6,319
73488 별거중 시어머니 생신 뒷이야기 11 시어머니 2012/02/20 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