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외출시 가장 만만하게 입는 게 트렌치 코트인 것 같아
미리 하나 장만해볼까 하는데요,
디자인이야 거의가 비슷하니 무난한 기본 스타일로 고르면 될 것 같은데
원단을 잘 모르겠네요.
아까도 어떤 님께서 트렌치 코트 봐달라고 올려놓으신 것 봤는데
한 댓글님께서 원단이 별로라고 댓글을 다셨더라구요.
그 쇼핑몰 들어가서 보니 폴리와 면이 거의 반반 섞인 원단이던데,
그렇담 좀 고급스러워 보이려면 어떤 원단으로 고르면 될까요?
직접 나가서 살 형편이 안 돼서 인터넷으로 사려고 하거든요.
(제 체격이 비록 퉁퉁하나 몸 전체가 고르게 각잡힌 덩치라 사이즈만 맞게 사면 웬만큼 잘 맞아요.ㅎㅎ)
무조건 가격이 나간다고 다 좋은 원단도 아닐 것 같고...
어떤 원단으로 고르면 좋을지 참고할 말씀 좀 주세요.^^
백프로 모나 모가 섞인것은 토톰해서 간절기 쌀살할때 입기 좋구요
봄 가을에는 주로 폴리에스테르나 면으로 된 트렌치 코트가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백프로 면은 구김이 너무 심해 별로구요
면과 폴리 혼방 구김이 덜하고
저는 백프로 폴리가 좋더라구요
구김이 안가고 옷핏도 더 사는것 같아요
트랜치는 돈 좀 주고 사세요. 최소한 키이스 정도. 키이스 상설가면 요즘 봄상품 나왔을겁니다. 저도 작년 1월말이나 2월초에 샀어요. 제것 언니것 다 면100 이예요. 안에는 모직으로 뗐다 붙였다 하는 내의 하나 더 있구요. 예쁜건 첨에 들어오자 마자 다 빠져요. 그거 기다렸다 사는 사람들 있어서
모와 견이 섞인 트렌치코트가 가장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윤기가 자르르한 느낌이구요. 간절기에 입기 좋아요.
같은 모나 면,폴리라도 가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원단의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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