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많이 받아 집사게 생겼는데
10년납 하려니 생활비가 저거 남네요
남편은 20-30년납으로 하자고 펄펄뛰는데
전 애들 좀이라도 어릴때 돈 모으는게 맞는거 같은데....
넘 무리일까요? 애들은 어린이집다녀요
관리비, 어린이집 비용, 주유비 제외한금액이구요
옷은 물려입히고 있구요
120은 ... 식비, 병원비,전화비, 자동차보험료 등등 쓸수있는 금액입니다
대출 많이 받아 집사게 생겼는데
10년납 하려니 생활비가 저거 남네요
남편은 20-30년납으로 하자고 펄펄뛰는데
전 애들 좀이라도 어릴때 돈 모으는게 맞는거 같은데....
넘 무리일까요? 애들은 어린이집다녀요
관리비, 어린이집 비용, 주유비 제외한금액이구요
옷은 물려입히고 있구요
120은 ... 식비, 병원비,전화비, 자동차보험료 등등 쓸수있는 금액입니다
몇달이라면 몰라도....
딱 식비정도 아닌가요?양가에서 식자재를 조달한다면 모를까..
어린이집이 어떤데인지에 따라서 또 달라지겠네요
어린이집비 포함이라면 좀 빠듯하긴 하겠네요
아니라면 살수 있어요
어린이집 비용도 뺐어요 한달 35*2
120은 식비랑 전화 병원 등등 생활비로 쓸수있는 금액이에요
살수 없을 거 같은데요.. 우린 3인 저축 보험 관리비 가스비 그런거 다 빼고 140정도 들어가던데요.. 절약해도,,,,
1~2년도 아니고 10년동안은 힘들것 같은데요..애들 교육비는 어쩌구요..겨우 기본 관리비에 밥만먹고 살아야 할것 같아요..아님 원글님이 알바라도 뛰셔야 할듯.
남편은 펄펄뛰어요 ...정 그렇게 모으고 싶으면
30년납 해놓고 따로 통장 만들어 모아서 10년안에 갚으면 된다는데....
이 방법이 나을까요... 전 좀 무리를 해서라도 저렇게 해야 돈을 안쓸거 같고
다달이 이자도 줄테니... 점점 부담이 덜해질거 같은데...
4인가구 어린이둘인데 식비,주유비하니 땡이에요 ㅠㅜ
그러게요.. 이제 애들 둘다 어린이집 갈거니까.. 알바를 뛸수있겠네요
제가 예전에 한 150으로 4인가족이 살았어요 여기에 관리비 월세 55 보험저축이 한40어린이집25
먹는거 무조건 만들어 먹고 외식 없고 옷은 그냥 정말 없는거만 사고
신랑 있을땐 차 타지만 없을때 애둘데리고 지하철버스타고 외출했네요 택시 한번 안타고....
살면 살아지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식비도 많이 올랐고
이제 아이들이 커지면 의류비도 무시 못하고(좋은거 안입히더라도 맞는건 입혀야하는데 봄에 산게 가을에 안맞으니까요)
좀 힘들거 같아요
애들 교육비는 초등들어가면 어린이집 들어가던 돈을 학원비로 쓰면 될거 같은데요
1-3년이라면 몰라도 10년씩 살려면 조금 삶이 피폐하긴 할 것 같아요.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저같으면 너무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요.. 전 근검절약녀가 못 되는 지라..
독하게 저렇게 살 수만 있다면야 좋긴 하겠지만...
20년납은 어떤가요..
20년납으로 해 놓고 다른 통장으로 모아서 15년 정도에 갚는 것으로 하면요..
그런데 다른 통장 만들면 또 그만큼 다른 데 나갈 일 또 생기긴 하더라구요 ㅠㅠ;;
할지 몰라도 도시에선 글세요.
하다못해 애들 학교가서 소풍이나 수학여행이라도 가면 그 비용은요?
어린이날 애들 놀이공원같으네 어디 놀러는 안갑니까, 가서 먹는건요, 이것만해도 20만원은 훌쩍 나올수 있는데,
어버이날 가족들 생일날 케이크 한판, 피자한판을 사도 2만원은 깨지지 않나요?
애들 용돈은요? 애들 친구끼리 영화보고 놀러간다고 용돈은 필수인데, 머 애들 옷도 그래요, 아무리 안사줘도
유행하는 브랜드 신발이나 파카 한번 사주면 몇십만원 훌쩍 날아가는데 그돈은요.
그냥 사회생활 전혀 필요없는 산골짝에서나 가능할까,
집만 이고 앉아서 어째요..... 차라리 그 집 비용때문에 20년간 사회적으로 고립되느니 지리산 산골짝에서 애들 맘껏 띄놀게 키우는게 낫겠네요.
4식구 3만원은 들지 않나요?
4식구 마트 한번 다녀와도 15만원 20만원은 나오겠네요.
요즘 물가 장난아닌데
조언하는 댓글도 몇년전 생활비가 지금돈의 반밖에 안들때로 계산하는거 같네요.
살기 나름입니다~!
사실 수 있어요!!
필요하면 하는거지요!!
일단 10년납으로 저지르세요
짬짬이 알바도 하시고
아이들 크면 맞벌이 하세요
대출금은 늘어나지 않아도 월급은 늘어나요
너무 염려 마시고 일단 10년납으로 해두시고
이후 변수가 생겨 정 무리다싶으시면
그때 대출 갈아타시면 되어요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마시고
긍정의 에너지로 풀어가세요
그리고 집 사신거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그런데요 .정말 돈모으려면 남들 다하는거 하고 살기 힘들어요
대신 최소의 금액으로 최대의 만족치를 뽑아내면 되는거죠
위에 쓴 사람인데요 물론 몇년전이니까 가능했겠지만요
케이크 피자 시켜먹는 배달요리 다 인터넷 레시피로 만들어 먹구요
믿을수 있는 재료로 내가 만드니 더 안심이죠
마트 한번 가면 15만원 나온다구요
딱 필요한거만 사면 그 정도 안나와요
얼마전 어떤 짠순이 새댁이 나와서 마트가면
있으면 좋겠다 하는걸 사는게 아니라
없으면 안되겠다 하는것만 사온다고 하더군요
딱 필요한것만 사고 충동구매 안하면 가능합니다
놀러갈때는 외식 한번은 맛집가서 하고
그 지역 농협같은데 가서 장봐서 고기 구워 먹구요
민박도 하고 텐트가지고 캠핑도 하고 저렴한 콘도에서도 자구요
놀이공원은 자유이용권이나 카드할인같은걸로 가면 되구요
외식이나 피자같은것도 회원가입해서 생일 혜택 받고 통신사 혜택 받으면
서너군데 해놓으면 일년에 두어번정도 가서 요긴하게 쓰구요
집을 사려고 대출을 받으신다잖아요
물론 저돈으로 십년을 살기는 무리가 있을듯 보입니다만
놀이공원가서 20만원 쓰고 마트가서 15만원 쓰고
남들 하는거 다하면
내 집장만 하기 어렵고 때되면 전셋집 찾아 다녀야 하는거죠
하나 얻는게 있으면 하나 포기하는것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 저도 너무 많은 대출을 해서 집사는건 반대입니다..
친한친구가..
제가 정말 고마웠는지..
앞으로 2년은 정말 무리하지 말라고..
친구 강남살아서 저런 얘기 잘 안합니다..
집값 떨어진다고..
시댁쪽이 경제통이라..
제게 넌즈시..
너만 알라고 하였으나..
저만 피한다고 될 일은 아니기에..
꼭 집을 사실거면 여유있게..
잘못하면 큰 낭패보실수도..
적으면서 좀 찔립니다..친구..미안..
10년은 너무 팍팍하게 사실것 같구요
20년 납하시고 아껴사세요..
그럼 살아져요..
그집이 정말 필요하다면 사셔야겠죠.. 집이 투자 목적이 아니고 사는 것이라면
내집이라는 만족감도 무시할수 없어요...
이러면서 내집도 사고 열심히 살아보는 거죠 뭐...
(사실 지금 제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저도 일을 해서 대출금이 부담스럽진 않으나.. 더 빨리 값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3인가족이긴 하지만 아껴서 살아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