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얘기에요.
집에서 제 밥은 종종 해줘요. 거창하겐 아니고 보통 집에서 먹는 국, 반찬, 떡볶이 같은거..;;
제가 요리에 별 관심이 없고 맞벌이라 음식하는거 반반씩 하거든요.
본인이 먹는거 요리하는거에 관심은 무지 많지만 요리쪽으로 경력은 전혀 없구요.
저랑 남편이랑 개인사업 하고 있는데 남자가 나이들고도 하기엔 메리트가 없는 업종이고
안정적이지만 수입이 많은 편은 아니라 남편은 다른 일을 하려고 합니다.
소자본으로 사람 거의 안쓰고 작게 가게 하고 싶은데..
주변에선 다들 반대합니다. 음식점은 다들 생각한다구요.
남들보다 장점 있다면 미술 전공해서 남들보다 인테리어 감각은 있고
서비스 쪽 경험있어서 손님 응대하는거는 자신있어요.
근데 가장 중요한 음식 만드는건- 프랜차이즈에서 교육받으면 가능할지 ㅜㅜ
아님 무모한 도전일까요?
업종 선택하는게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