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말마다 아침을 해주거든요.
밥먹고, 설겆이 해주고, 커피까지 타와요.
근데 제가 초콜렛을 좋아하는데 집에 초콜렛이 없었어요.
근데 커피 담은 쟁반에 초콜렛이 놓여져있네요.
오늘 저 주려고 어제 슈퍼들러 샀대요. 감동...
또 친정 옥상 가서 누가 안시켰는데 빨래 걷어오고,
저희 친정부모님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가실때 방에 손수 이불을 깔고 있네요...
시어머님이 마음이 따뜻한 분이네 남편이 성격이 좀 급하고 불같을때가 있긴 한데
그래도 따뜻할때가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