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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는거 사치일까요?

...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12-02-05 21:31:45

제가 다른 집안일은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남들이 저의집오면 정말 깔끔하다고 할정도로요,,

근데 다림질을 정말 못하고요,,

그것만 하고 있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크리토피아에 맡기는데 한달 2만원정도 들더라구요..

친정엄마는 전업주부가 그것도 안한다고 뭐라 하시고요,,

일년이면 24만원이라구 뭐라구 하시네요,,친정엄마가 엄청 알뜰하시거든요,,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는거 사치일까요?

다른분들도 많이 맡기시나요?

IP : 1.245.xxx.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5 9:35 PM (114.202.xxx.219)

    너무 힘든 일이 있어요.
    원글님은 한달에 2만원만 투자하면 한달이 마음 편하잖아요.
    그럼 맡기세요.

    제 주변에 2-3사람 세탁소 맡기고 있어요.

    와이셔츠 다림질이 어려워 신랑이 맡기라고 하는 친구도 있어요.
    주름이 자꾸 다르게 생겨 스트레스를 부부가 받더라구요.

    마음놓고 맡기세요

  • 2. ...
    '12.2.5 9:35 PM (119.64.xxx.151)

    저는 빨래와 다림질을 좋아해서 제가 직접하지만 세탁소에 맡긴다고 사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부분은 다르니까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처럼 세탁소에 맡기시되 친정엄마에게는 이야기하지 마세요.

  • 3. ..
    '12.2.5 9:38 PM (1.225.xxx.67)

    서툰 솜씨에 그거 다린다고 붙잡고 앉아 시간 보내면 시간낭비, 전기료 낭비,노동력 낭비 입니다.

    친정 어머님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내가 힘 쓰는 노동만 돈이 아니고 시간도 돈이랍니다.

  • 4. ...
    '12.2.5 9:46 PM (112.121.xxx.214)

    저는 시어머니가 다림질 해주시다가 분가하게 되서 제가 다림질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일주일치 다섯장 다리는데 두시간 걸리더라구요.
    5천원이면 될일을 2시간 걸려 하다니 그것도 빠는 시간, 전기세 등등 생각하면..진짜 화나더라구요.
    당장 갖다 맡기고 싶었는데...저도 왠지 세탁소 아저씨 보기에 좀 부끄러운 기분이 들어서요..
    (세탁소 아저씨가 우리 시어머니를 잘 아심)

    일단은 한번 제대로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인터넷 검색으로 다림질 요령 찾아보고
    다림판 바꾸고..
    이제는 훨씬 수월해져서 재밌는 TV 틀어놓고 천천히 합니다.
    사실 우리 동네 세탁소는 와이셔츠 맡기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주춤거렸는데..
    한달 2만원이면 맡길만해요. 다른 일 잘한다면서요.
    세탁소 아저씨도 먹고 살아야죠..

  • 5. 괜찮아요.
    '12.2.5 9:51 PM (114.203.xxx.197)

    1. 회사도 어떤 업무에서
    내부에서 해결하는 것 보다 아웃소싱이 효율적일때는
    아웃소싱을 합니다.
    님도 살림이라는 업무에서 일부를 아웃소싱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요즘 자영업 어려운데, 영세 자영업자 도우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하세요.

    3. 스트레스에서 해방됨으로서 남는 시간적, 정신적 여유를
    가족과 님 자신에게 쓰는 것도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 6. 맞아요
    '12.2.5 9:55 PM (211.219.xxx.40)

    예를 들면 아이 키우는거야 너무 못하고 힘들다고 느껴도 꼭 내가 해야할 일이지만,다림질은 남이 해줘도 아~~~ 무 상관없는 일이죠 2만원 쓰시구요 스트레스 덜 받고 그 에너지를 다른 일에 쓰세요 절대 사치 아닙니다!

  • 7. 어휴
    '12.2.5 10:07 PM (125.186.xxx.131)

    한달에 이만원이라면 저도 당장에 맡깁니다 ㅠㅠ 저희 동네는 비싸서~~

  • 8. 도우미
    '12.2.5 10:11 PM (211.63.xxx.199)

    도우미 쓰는 전업주부들도 많은데 뭐 그게 사치인가요?
    전 크린토피아에 맡기는 비용 하나도 안아까와요~
    울 남편은 속옷만 빼고 면티 면바지까지 다 맡기라합니다
    마누라 다림질솜씨가 불만이라서요~
    뭐 세탁소 아저씨야 맡겨주면 고마운거죠
    친정어머니께 살림에 대한거 일일히 말하지 마시고 원글님 편한대로 하세요~
    옛날분들 요즘 젊은사람들 이해 못하세요

  • 9. 미끼상품.
    '12.2.5 10:26 PM (221.149.xxx.158)

    크린토피아의 미끼(?)상품이죠^^
    아직 장당 900원 인가요?
    저두 넘 힘들었던 몇년 전 두어해 여기 이용했네요.
    신랑이 맞기고 신랑이 찾아오고..ㅎㅎ
    시간을 효율 적으로 쓰는 것이 좋아요.
    날 휘한 투자 쯤은 뭐 아끼지 말자구요..

  • 10. 저희는
    '12.2.5 10:33 PM (119.70.xxx.162)

    맡긴지 오래됐구요 아주 편해요.
    와이셔츠..세탁하고 다리는 거 완전 스트레스
    지난 주에는 이불빨래 맡겼는데 넘 좋네요.
    오리털도 소독 싹 해서 주더라구요.
    목요일이랑 토요일에는 이불이 30% 할인되고

  • 11. 맡기세요
    '12.2.5 11:35 PM (115.140.xxx.4)

    한달 2만원이면 치킨한마리+하드몇개밖에 안되잖아요
    집에서 세탁기 돌리면서 물,세제, 전기쓰고
    다림질 하면서 전기쓰고 힘든거 생각하면 2만원이면 싸다 생각해요
    그런데....와이셔츠를 더 여러장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많이 가지고 있으면 상관없고
    딱 일곱벌있다면 더 사야되니 초기비용은 들겠네요
    전 걸레질이 제일 하기 싫은데 이건 뭐 안하고 대충살아도 괜찮거든요(기어다니는 아기 없으면요)
    와이셔츠는 대충 안하고 살수 없으니 그냥 맘편하게 맡기세요

  • 12. dd
    '12.2.6 12:50 AM (110.14.xxx.103)

    크린토피아 가격은 착한데 다림질이 별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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