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질문요!

문의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2-02-05 16:15:42

저는 필요할때마다, 가사도우미를 부르는데...

일은 빨래 설거지는 제외하고 청소만 부탁합니다.

사실, 가사도우미를 부르는 이유는

제가 무릎이 아파서 평소에 청소할때는 청소기와 스팀 청소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닥 걸레 청소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데, 도우미 분께 바닥을 걸레로 청소해 달라고 하면 표정이 않좋아요...

물론 해 주시기는 하는데, 거의 건성건성 손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형식적으로 왔다 갔다만 하십니다

도우미분 가신 후에 바닥을 제가 다시 걸레질을 해보면 걸레가 더러워질 정도로

걸레질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의 드릴 것은

가사도우미 분에게 걸레질을 부탁하는 것이 무리한 부탁인지 ?

그럼, 가사도우미 부르시는 분은 바닥 청소 스팀 청소기로만 끝내는 것인지요?  

IP : 211.109.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5 5:07 PM (218.39.xxx.17)

    손걸레하시는 도우미 거의 없어요
    그보단 스팀 청소기 밀고 식탁 아래나 구석부분만 손걸레로 해달라고 하시는게 합리적일듯
    저도 전체 손걸레는 미란하고 주변친구들 집에 오시는분 이야기들어도 전체 손걸레 한단 이야긴 못들었어요

  • 2. 원글
    '12.2.5 5:21 PM (211.109.xxx.2)

    아! 도우미분께 손걸레질 부탁은 무리한 부탁이군요...

  • 3. 그사람들도
    '12.2.5 5:59 PM (1.251.xxx.58)

    몸이 재산인데

    깔끔한 여자들 4,50되니까 다 뼈가 안좋다고 손걸레질 절대 하지마 하던데...

    아무리 돈주고 시켜도
    손걸레질은 아닌것 같아요...차라리 집에 아이들 용돈주고 시키는게 나을듯..

  • 4. ^^
    '12.2.5 6:03 PM (211.173.xxx.151)

    하시던데,,물론,,거의 한집서 20년계신분이라,하루 7번정도 닦는듯하셔요,,
    워낙,,시엄니가 까탈부리셔서,,

  • 5. 저는 하지 마시라 해요
    '12.2.5 6:15 PM (114.202.xxx.56)

    단순히 하기 귀찮거나 비위에 상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손걸레질은 몸에 좋지 않은 동작이잖아요.
    나 깨끗이 살고 싶다고 다른 사람 (아무리 제가 돈 주고 그 사람을 고용했다 해도)이 나중에
    몸 상하게 되는 일은 도저히 시킬 수가 없어서.. 전 처음부터 손걸레질 하실 필요 없다고 했어요.
    스팀청소기 하나 사드리고 그걸로 대신 꼼꼼히 해달라고 했구요.
    그래도 저희 도우미분 참 성실하셔서, 가끔 부엌바닥이 너무 끈적이거나 손님 칠 일 있다거나 하면
    제가 말려도 가끔 한번씩 손걸레질 해주세요.

  • 6. ...
    '12.2.5 6:56 PM (125.177.xxx.148)

    한 십년 동안 친정에 다니시는 분은 손걸레질까지 해주신다고 하던데, 최근에 저도 집이 넘 지저분해서 몇번 도우미 오셨는데, 손걸레질 해주시는 분 한번도 못 봤습니다.

    요즘엔 손걸레질 해주시는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손걸레는 그냥 가구 먼지 닦는 용도로만 쓰시더군요.

  • 7. 원글
    '12.2.5 7:19 PM (211.109.xxx.2)

    에궁! 그럼 스팀청소기로 안되는 부분은 제가 손걸레질 하는 수 밖에 없내요..

  • 8. 저희도
    '12.2.5 11:29 PM (123.214.xxx.42)

    스팀청소기와 회전식 걸레를 병행해요.간편하고 빨기 편해서죠. 창틀은 물티슈 쓰고요.
    무엇보다 청소기가 훨씬 중요해요.
    먼지를 잘 빨아들이면 이정도 청소면 바닥 닦아도 걸레가 깨끗합니다.

    저 게으르고 집 넓어 일주일 2번 이정도 청소하는데 다들 깨끗하다 칭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15 서울에 있는 뷔페 중 맛있고 분위기 괜찮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 7 감사감사 2012/02/07 1,987
68414 손톱색깔이 검어요 4 예비고1 2012/02/07 3,547
68413 노르웨이산고등어는조금 괜찮을까요? 7 노르웨이고등.. 2012/02/07 2,550
68412 전 하체비만인 여자가 좋더라구요 49 마크 2012/02/07 14,186
68411 옆에 지지성명서 댓글들을 죽 읽다보니 82님들이 사랑스러워집니다.. 9 힘내세요 2012/02/07 1,376
68410 이놈의 방학 왜이리 긴건지... 2 .. 2012/02/07 1,024
68409 노견이 하열비스무리??? .. 11 불쌍해 2012/02/07 1,075
68408 신문에 나온 목동 s중학교 여중생 자살사건 어느 학굔가요? 5 목동뒷단지 2012/02/07 3,992
68407 산후우울증 걸린 제게 친구가 코웃음치네요 3 나참 2012/02/07 2,920
68406 이 주방기구 이름을 모르겠어요 3 뭘까요? 2012/02/07 1,367
68405 가장 올바른 기도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14 기도 2012/02/07 1,723
68404 눈치없는 신랑이 한말이 걱정.. 10 눈치 2012/02/07 3,525
68403 82 쿡 힘내세요! 1 예지랑 2012/02/07 794
68402 영통에서는 김포공항 바로가는 버스가 없나요? 3 공항 2012/02/07 3,691
68401 이해 안 가는 것 하나. 3 장터에서 2012/02/07 996
68400 제가 이래서 82를 못떠납다 ㅎㅎ 19 산들이 2012/02/07 3,289
68399 졸업식에 꽃다발 추천해주세요^^ 3 졸업이야 2012/02/07 1,041
68398 과일값,딸기가 한 알에 700원꼴 이더라고요, @@ 11 아고 2012/02/07 2,047
68397 KT 웨딩컨벤션서 결혼하시분 계신가요? 1 ^^ 2012/02/07 987
68396 보험 관련 아시는 분께 여쭐게요 4 보험궁금 2012/02/07 526
68395 <조선일보> 학교 폭력, ‘게임 죽이기’가 정답? 1 yjsdm 2012/02/07 618
68394 일억오천으론 구할집이 없네요.. 16 2012/02/07 4,060
68393 조선시대 경복궁과 일제에 의해 파괴된 우리의 궁궐 사진.... 6 ㅠㅠ 2012/02/07 2,727
68392 성인남자인데 수염이 거의 안나요. 특이한 경우일까요? 6 궁금 2012/02/07 23,264
68391 종아리 알통 없애는 데 마사지가 효과 있을까요? ㅠㅠ 2012/02/07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