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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있으신분들 어떻게 사세요?

나가고 싶다~~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2-02-05 13:11:19

주말내내 집에만 있으려니 넘 답답하네요~~

이 노무 역마살 어찌 잠재울지,

역마살 있으신 전업주부님들 특히 아이들 어리신분들 어찌 잠재우고 사세요?

전 애들 어려도 데리고 훌쩍 당일치기로라도 어디 외출 좀 하고 싶은데 남편이 못가게 하네요.

나가고 싶다는 아이들 꼬셔서 보드게임에 아이패드게임, 영화 틀어주기 등등 애들 데리고 노는게 더 힘들겠건만.

혼자서 티비보고 낮잠자고 하고싶은거 하고 쉬어도 될거 같은데, 집에서 하루종일 하는일 없이 빈둥대는걸 온가족이 꼭 같이 해야하는건지.

 

역마살 있이신분들 어떻게 사시나요?  걍 훌쩍 떠나시나요?

 

 

IP : 211.6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
    '12.2.5 1:49 PM (118.44.xxx.49)

    울 남편이 역마살이 있어요^^
    다행히 얽매이는 직업이 아닌지라, 수시로 바람쐬러 다닙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꼭 차로 왕복 두시간 거리정도 나가 다니고요..
    여행도 좀 자주 다녀요.^^
    근데 그렇게 밖으로 자주 다니다 보니 차량유지비,외식비 등등 자질구레하게 많이 나가요.-.-

  • 2. 저는
    '12.2.5 2:23 PM (211.49.xxx.221)

    그래서 애들 데리고 밖으로 나가요 집에 있으면 미치겠어서 주말이면 남편나두고 애들데리고 이리저리 다녀요

  • 3. 원글이
    '12.2.5 3:09 PM (211.63.xxx.199)

    전 아이들 데리고 저 혼자만이라도 다녀오고 싶은데, 남편이 마누라 나가는걸 많이 싫어해서 항상 트러블입니다.
    억지로 쫓아 오든가, 아님 어떻게든 꼬셔서 집에 있게끔 만들어요.
    울 남편도 역마살이 있어서 해외출장이 잦은데 한국에 있을땐 주말엔 집에서 쉬고 싶어해요.
    지금 아이들은 닌텐도 위 틀어주고 남편은 잠들었는데, 자다 깨서 엄마 집에 있는지 확인하네요.
    마누라가 도망가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조바심을 내는지 원.
    어디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차로 10분이면 가는 롯데월드 좀 다녀올라는데 배부른 투정인건지 부부 금술 너무 좋아도 불편하네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5 9:03 PM (121.161.xxx.102)

    저도 사주에 역마살이 3개나 있는데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가족을 너무 그리워해요. 아마 억지로 떨어져 있어야 하니까 역작용으로 가족과 꼭 붙어 있고 싶은가봐요. 밖에서 기력 소진해서 움직이기도 싫은 거고.
    그래도 님이 질릴 것 같으면 빨리라도 다녀와야지 남편한테 짜증 안낸다고 양해를 구하세요. 남편만 좋고 님만 참아서는 안 될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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