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근무가 들쑥날쑥이라 집에 있을 때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기도 하고
집에 데려오기도 합니다.
아이 친구 엄마들이 엄마들끼리 시외 한번 나가서 밥 먹자고 하네요.
물론 차는 제가 운전하구요.
시외는 안 되는데... 그랬더니
기름값은 서로 나눠 내자고 한번 가자고 해요.
사고가 예고하고 나는 것도 아니고
사고 나면 독박 써야 하는데, 부담 되어서 가기 싫거든요.
남편들도 다 운전하던데, 알 거 같으면서도 자꾸 그러네요...
모르고 그러는 건지... 알면서도 그러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