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대학은 입시가 어떻게 진행되는건가요..?

고민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2-02-05 09:21:59

이번에 큰아이 아들놈을 대학에 보냈어요.

정시까지 치루어서 전쟁을 치루듯이 대학을 보냈네요.

다행이 녀석이 공부를 잘해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입학했어요.

큰아이 대입을 치르면서 끊임없이 공부를 싫어하는 둘째 딸이이가 걱정이되네요.

둘째는 일반고에서 중상위권이예요.(고2 올라가고 자연계를 신청했어요)

수도권 4년제 정도 갈수있을것같아요.

중학교때부터 발렌테이 데이때 초콜릿으로 과자를 만드는걸 좋아했어요.

눈썰미도 좋아 아주 예쁘게 잘해요.

이것저것 기구 사달라고 해서 사주면 이것저것 뒤져서 턱하니 과자나 케잌을 만들어내요.

조리는 관심이 없고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고 그런거 할때 행복해해요.

공부는 정말 마지못해 하는 편이구요.

그래서 저는 그아이가 제과쩨빵관련학과에 가길 원해요.

그런데 아무리 뒤져도 만만한 곳이 없네요.

큰 문제는 이 아이가 자연계를 선택한 부분인데..

본인이 죽어도 영어나 사회과목보다는 수학이나 과학이 훨씬 좋데요.

숙대 르꼬르동 블루나 경희대 조리학과는 문과이거든요.

그리고 조리는 싫다고 하네요.

그러면 제과제빵은 전문대에 있던데..

이 아이를 4년제 대학이 아닌 전문대로 보내는 것이 ...과연 잘하는건지? 의문이 드네요.

전문대는 수능이 완전 무관하나요? 입시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건가요..?

물론 본인과 충분히 대화는 할텐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꾸~벅!

IP : 125.178.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대도
    '12.2.5 9:50 AM (211.208.xxx.17)

    정시 원서접수 시와 거의 동시에 이루어 지는 곳 많습니다.
    괜찮은 전문대들은 ......

    전문대도 가고자 하는 곳을 부지런히 알아보고 발맞춰 입시 전략을 짜야 할 거에요.

  • 2. ..
    '12.2.5 11:47 AM (119.202.xxx.124)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전문대는 일찌감치 수시에서 다 끝나는경우도 많던데요.
    학교마다 다르니 잘 알아보세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전문대 보내시는거 반대입니다.
    꼭 제빵과 나와야 빵 배울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 3. ....
    '12.2.5 12:00 PM (121.134.xxx.99)

    4년제를 꼭 가야한다면 식품영양학과 가심되는데... 저도 제과관련 일 하구요 식영과 나왔어요.. 그런데 현장에서 일할거면 굳이 4년제 나와야할까요.. 것두 중하위권이면 별 의미 없을거같구요.. 저같음 꼬르동블루나 여유되심 유학추천해요..

  • 4. 식영과나
    '12.2.5 3:21 PM (14.52.xxx.59)

    교차지원으로 문과로 가시고 제과제빵도 여유롭게 하시려면 유학 가야 합니다
    국내 전문대로 끝내는것과 일본 프랑스등지 유학생이 가는 길이 좀 달라요
    전 일본쪽 제과학교 출신들이 하는 빵집이 너무 맛있던데,,그놈의 방사능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55 아들친구가휴대폰을빌려가서 10 병영에서 2012/02/06 1,716
66454 오늘 참 별짓을 다해 봅니다. 3 ee 2012/02/06 1,054
66453 시어머니와 종교 6 빨간자동차 2012/02/06 1,507
66452 발가락이 붓고 간지러워요 4 가려움 2012/02/06 13,057
66451 댄싱퀸 영화 2012/02/06 624
66450 급질] 전자제품 구경 많이 할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2 급한질문 2012/02/06 557
66449 초등생 자녀 두신분들 중국어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중국어 2012/02/06 977
66448 여기서 소문들은 부천 *임 피부과 가격이.. 6 .. 2012/02/06 1,769
66447 안산 안과병원 추천이요~~ 1 다래끼 2012/02/06 2,609
66446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11 ㅠㅠ 2012/02/06 3,620
66445 ebs 입시 설명회 1 고3엄마 2012/02/06 1,073
66444 우리나라 명절 중 정월대보름이 진정한 명절같지 않나요? 2 초록 2012/02/06 1,098
66443 아기낳고 바로 집으로.. 손님들은 언제부터 집에 올 수 있나요?.. 4 신생아관리 2012/02/06 2,191
66442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5 정말정말 2012/02/06 1,787
66441 44 헤어미용 다시 도전 . 할수 있겠죠? 6 헤어 2012/02/06 1,202
66440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고민 2012/02/06 1,684
66439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노후무대책 2012/02/06 2,419
66438 곽현아 1 투보이스 2012/02/06 898
66437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조기 2012/02/06 740
66436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2,726
66435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고민.. 2012/02/06 3,000
66434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2012/02/06 1,082
66433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둥이맘 2012/02/06 5,292
66432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제리 2012/02/06 1,200
66431 혼기 찬 딸 가진 엄마가 절대 자기집 근처에 신혼집 해야한다고... 26 에궁.. 2012/02/06 4,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