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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도 이런 사랑이 있을까요?

ticha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2-02-05 08:53:19

누가 진실한 남자의 사랑을 찾으시길래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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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말기 환자.. 시한부 선고 32세 여자.. 남은 삶을 위해 가정요양원으로..

가정요양원 하는 어머니집에 왔다가 여자를 만나게 된 27세 남자.. 키가 185에 훈남..

돌보다가 결혼결심...... 1년정도 투병 생활...

지난 주 여자 사망...

네 장례식 참가 하고 왔습니다. ...가슴이 저리네요

우리 교회 청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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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제 주변에는  조건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많이 없어요..

 

IP : 175.201.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
    '12.2.5 10:57 AM (220.72.xxx.65)

    그 남자분 정말 요즘 젊은이같지 않군요..

    돌봐주는것도..쉽지 않았을텐대..

    사랑은..이런가운데 운명처럼 오는게 분명 있나봅니다..

    나이차도..어떤 환경도 갈라놓지 못하지만..끝내 죽음은 피해갈수 없었네요 ㅠㅠ

    여자분의 명복을 빕니다..그리고 그 청년도 마음 한구석에 묻고 잘 살아가길 바래요..

  • 2. ...
    '12.2.5 11:38 AM (220.78.xxx.31)

    저 아는 분도 여자분한테 첫눈에 반해서 쫒아 다녔는데..
    그 여자분이 몇달뒤 대 수술을 앞두고 있었어요 여자분 수술한거 다 간병해 주고 수술할때도 옆에 있어 주고..
    그 지극정성에 감동 받아서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아직도 여자분은 여왕처럼 남자분이 떠받들어 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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